본문 바로가기
인생은 즐겁게·´″°³оΟ♡/감동♡좋은글

[스크랩] 봄이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07. 4. 24.
 

      봄이다 글 / 박미아 하늘과 가까운 곳에 옥빛 이불호청 탈탈 털어 널어놓고는 흠흠, 봄 냄새 맡아본다. 봄볕 해실해실 볕 잘 드는 곳에 겨우내 웅크려있던 마음들도 한껏 내다 널었다 케케묵은 감정의 찌꺼기들도 툭툭 털어서 멀리멀리 날려 보내고 따사로운 봄볕에 바싹 말려서 은은한 포푸리향 곳곳에 뿌려두자 야호~ 기다리던 봄이다 2007. 03. 25.

 
출처 : 해바라기
글쓴이 : 해바라기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