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은 즐겁게·´″°³оΟ♡/감동♡좋은글

[스크랩] 기획력의 프로들이 꼭 한번쯤 인용하는 명언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07. 5. 3.

 

        기획력의 프로들이 꼭 한번쯤 인용하는 명언들 *

 

 

 


*
난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은 세상보다는
마음 좋은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외수

 

"모든 기업은 기업 자신이 스마트하고 인텔리전트하게 보이기를 원한다. 그래서 기업PR과 관련된 모든 기획 활동 즉 광고, 프로모션, 홍보 또한 이런 쪽으로 기획을 잡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칫 기업 혼자 '잘난 척' 하거나 따뜻한 감정이 없는 '차가운' 사람처럼 보일 우려가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세상은 아직 따뜻함으로 가득하다. 소비자들은 머리만 똑똑한 기업보다 마음이 따뜻한 기업을 사랑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끔 클라이언트들은 이 사실을 잊어버리곤 한다"

 

*
마케팅데이터는 가로등에 불과하다
길을 비추라고 있는 것이 기대라고 서있는 게 아니다
헬 스테빈즈 '카피캡슐'

 

"자기 생각 없이 숫자만 믿으려 드는 사람을 위한 근사한 경고다. 나는 후배가 숫자로만 가득한 시장조사 보고서나 소비자 조사를 가져오거든 읽지 않고 되돌려 보낸다. 대신 그 많은 숫자가 말해 주는 게 무엇인지 적어 오라고 주문한다. 흩어져 있는 데이터 속에서 실제로 기획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탑라인 top line을 뽑아 낼 줄 아는 게 기획력의 출발이다."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쌩떽쥐베리 '어린왕자'

 

"객관적인 조건만 보고 무조건 안 된다고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기획력은 좋은 것을 볼 줄 아는 눈이다. 주변 상황이 좋을 때는 누구라도 웬만한 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조건이 열악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 이 때만큼 기획력이 힘을 발휘할 때도 없다."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법정 '무소유'

 

"기획을 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무조건 강하고 카리스마가 넘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옛날 교과서에나 있는 이야기다. 견고한 논리의 성城일수록 감성의 바람에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주위 후배들에게 꼭 마케팅 서적말고도 문화적인 체험을 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보자. 여기 두 가지의 기획서 제목이 있다. '新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실행案 보고', 그리고 '마케팅의 블루오션, 고객 감동은 뉴미디어를 타고 온다' 이 두 가지 제목 중 어떤 것의 내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선택은 분명해진다."

 

*
아이디어란 낡은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이다
제임스 웹 영

 

"아이디어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의 출발은 기존의 아이디어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낡았다고 생각하는 기존의 아이디어를 새롭게 조합만 시도해도 몇 개의 아이디어가 바로 나온다. 예를 들어 아이디어 뱅크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이러한 조합에 능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
목수가 모든 사람의 말대로 집을 짓는다면
결국 비뚤어진 집을 지을 것이다
덴마크 속담

 

"일을 하다 보면 남의 의견에 너무 의존하는 사람이 있다. 객관적인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스쳐 지나가면서 떠오른 느낌과 오랜 기간 동안 숙성된 생각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이라는 이름으로 주위 사람들의 의견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과정을 반복되면 처음의 명확했던 의도가 약화되고 이른바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물론 고집을 부리라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건 다른 의견에 대한 배려만큼이나 자기 기획안에 대한 확신도 필요하다는 점이다."

 

*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중요한 프로젝트나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많이 하는 말이다. 우린 할 만큼 했고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이야기다. 이제 진인사대천명 대신 세련되게 연금술사에 나오는 이야기로 스텝의 사기를 북돋워주면 어떨까? 프로젝트가 중요할수록 진행 과정에서 마찰도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바를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런 맛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밤을 세우면서 새로운 기획을 위해 씨름하는 게 아닐까?"

 

*
사랑은 먼 옛날의 불꽃이 아니다
일본 산토리 위스키 광고

 

"90년대를 풍미했던 이 한 줄의 카피를 보며 기운을 얻을 때가 많다. 아련한 첫 사랑의 기억 뿐 만아니라 신입사원 때의 패기까지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 안에 얼마나 많은 불꽃이 살아 있을까? 우린 흔히 모든 기획을 할 때 젊은 세대 취향으로만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건 세상을 겉으로만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젊은 세대가 부각되는 만큼 기성세대들도 젊어지려는 경향을 보이고 또 그들의 삶 또한 길어지고 있다. 이럴 때 이들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른바 '영 드라이브 Young Drive' 가 모든 것에 대안은 아니다."

 

*
배는 항구에 있어야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호주격언

 

"요즈음의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들을 보자. 명문대를 졸업했고 기본적인 업무능력도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건  않다는 것, 용기가 없이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리 튼튼하고 큰 배라도 높은 파도를 넘지 않으면 희망봉에 닿을 수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
현명한 물고기는 미끼만 노련하게 떼어먹는다

낚시 격언

 

"요즈음 소비자들은 현명한 물고기처럼 미끼만 노련하게 떼어먹을 줄 안다. 소비자를 어리석게 보는 기획만큼 어리석은 기획도 없다. 당연히 마케팅을 이렇게 하면 이렇게 소비자가 따라 올 것이라는 탁상공론으로는 대어 大魚를 낚기 힘들 것이다. 현명한 물고기가 늘어날수록 이를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미끼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출처 : ♡스위스쮜리히대학원♡
글쓴이 : 친절맨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