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시간은 돌고 돌며 설움과 애태움의 굴레를 벗어던지듯 날으는 꽃가슴 향긋한몸내 무상의 사랑으로 바람도 잠그고 흐르는물도 잠그며 꽃한송이 내가슴속으로 스며들었네. 사랫길 파릇파릇 새싹은 촉촉한 아침이슬을 머금으며 사랑도 미움도 모두 감싸안으며 용트림하고 있네.. 가슴속으로 솟아오르는 오뇌의 불길 살구꽃,개나리꽃의 향연은 심장 박동소리 콩닥콩닥거리며 너와 나는 에덴의 동산처럼 꽃밭사회를 이룩할때까지 우리사랑 이어가리라. 선구자의 영혼에서 피어 오르는 사랑 풀밭에 살았는 향내 문하나 사이로 내가 너한테 갈수는 없지만 한방울 두망을 가슴밑에 고이는 사랑 모진세상 길하나 만들어 마음과마음으로 이어지리라..

출처 : 생일,생년월일 같은사람들찾기모임

글쓴이 : 유조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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