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길)는 고속국도,일반국도,특별광역시도,지방도로,군도,시도가 있다.
우리나라 고속국도,국도,지방도를 통털어,가장 긴 도로는 부산에서 인천을 잇는 657km의 국도77호선이다.
1. 고속도로 노선 부여체계
파란색 바탕위에 흰색 숫자,윗부분은 빨간색 왕관모양,고속도로에서는 사람이 걸어갈수 없으며,오토바이도 운행할수 없다.
이전에는 고속도로가 건설된 순서대로 번호가 1번부터 붙혀졌지만,
최근에는 일반국도의 번호체계와 유사하게, 우리나라 전체지도를 보고 구도를 잡아서 번호를 붙혀나가고 있다.
이중,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라는 상징성을 감안하여 부여체계와 상관없이 1번으로 부여.
**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끝자리가 0.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끝자리가 0번)의 경우,가장 남쪽에 있는 남해고속도로가 10번,
익산-포항선이 20번,영동선은 50번 등으로,남에서 북으로 가면서 10,20,30,40,50 등으로 증가시킨다.
** 남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끝자리가 5.
남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끝자리가 5번)는 가장 서쪽에 있는 서해안선이 15,
호남고속도로가 25,대전-통영선(중앙고속도로)가 35번 등으로,서에서 동으로 가면서 번호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고속도로에서는 기본적으로 끝자리가 0인지 5인지를 보고 고속도로의 방향을 예측할수가 있고,
첫번째자리 숫자를 보고 해당 고속도로가 한반도의 중앙을 통과하는지,동해안을 통과하는지,
가장 남쪽 남해안을 통과하는지 등을 추측할 수 있다.
동서축 고속도로는 서쪽을,남북축 고속도로는 남쪽을 시점으로 한다.
0과 5로 끝나지않는 고속도로 번호도 있고,세자리 숫자로 된 고속도로 번호도 있는데,
이 고속도로들 또한 위에서 설명한 0과 5로 끝나는,가장 기본이 되는 고속도로들의 배열을 토대로하여
규칙성을 가지고 부여한다.
한국도로공사(http://www.freeway.co.kr)에 고속도로 노선지도
2. 일반국도 노선 부여체계
둥근 타원안에 파란색 바탕위에 흰색숫자,갓길로 사람이 걸어갈수 있으며,오토바이도 운행할 수 있다.
현재 56개 노선의 일반국도가 있다.
남북방향으로 된 노선은 홀수번호 (1번, 3번, 5번, 7번, 13번 등등)를 부여한다.
동서방향으로 된 노선은 짝수번호(2번, 4번, 6번, 12번, 22번 등등)를 부여한다.
우리나라 도로망의 기본축 역할을 하는 도로에,고속도로노선번호 부여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한 자리 수의 도로번호를 부여한다. 
한자리 번호의 기본 도로를 바탕으로 양 지역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들에는 두 자리 수의 도로번호를 부여한다.
따라서 간선도로들은 짧은 노선도 있고,긴 노선도 있다.
동서축 도로는 서쪽을,남북축 도로는 남쪽을 시점으로 한다.
3.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노선 부여체계
지방도와 같이 사각형 도형안에 숫자를 표기하지만,두 자리 숫자고이고 노란색 바탕에 청색숫자로 표기한다.
국가지원지방도는 도로 건설비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여 건설한 "국도에 준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도"를 말하며,
노선공사가 완료되면 국도로 승격되는 경우가 많다.
4. 지방도 노선 부여체계
국가지원지방도와 비슷하게 사각형 도형안에 숫자를 표시하지만,숫자가 세자리 이상이고 황색바탕에 청색숫자로 표시한다.
현재 지방도는 400개 조금 못 미치는 노선이 있으며 번호는 세 자리나 네 자리 수로 되어 있다.
번호에서 백단위 이상 숫자는 도를 나타내는데,경기도는 3XX,강원도 4XX,충북 5XX,충남 6XX,전북 7XX,전남 8XX,경북 9XX,경남 10XX,제주도 11XX 이다.
뒷자리 번호 XX는 도단위 행정구역내에서 남북방향은 홀수,동서방향은 짝수번호를 사용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여하며,노선번호 중 1~50는 관할지역 내부만을 연결하는 노선,
51~99는 인접 도 등 타지역과 연결되는 노선을 의미하며,
타지역의 지방도와 연결,접속되는 도로의 경우는 앞 부분의 지역고유번호는 관할도별로 다르더라도
뒤의 두자리는 동일한 번호를 부여한다. 예를들어 경남의 1059번 지방도는 경북의 959번 지방도와 연결된다.
5. 특별광역시도 부여체계
육각형 도형,흰색바탕에 청색글씨.
특별시도,광역시도로 구분되며, 특별시나 광역시 내에서 관리하는 도로.
6. 아시안하이웨이(Asian highway)
AH1, AH6 으로 표기된 두개 노선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예정.
AH1은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노선에,AH6은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7번국도에 같이 표시할 예정.
AH1은 일본-부산-서울-평양-신의주-중국-베트남-태국-인도-파키스탄-이란-터키,
AH6은 부산-강릉-원산-러시아(하산)-중국-카자흐스탄- 러시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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