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는 즐거워·´″°³оΟ♡/요리♡조리방

[스크랩] 매콤 달콤한 꼬막 복음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11. 25.
매콤달콤한 꼬막볶음

 

매콤달콤한 꼬막볶음

 

원래 꼬막 좋아하는데 달래간장에 뿌려먹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요렇게 볶음해서 먹는것이 더 좋아요

완전 완소버전 양념장이었다는 으하핫

 

울 식구들 이 양념장에 홀라당 반해서

해달라는 것들이~

 

해물치즈 떡볶기,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버섯볶음..헥헥

하여튼 해달라는것은 무지하게 많아요 -ㅁ-

 

꼬막만 삶아놓으면 바로바로 요리가 가능한

맛있는 요리 한 번 해보세요

 

-오늘의 요리법-

꼬막 한봉지(삶고나서 그람수 재니까 약 230g 나왔어요), 피망 반개, 양파 반개, 당근 1/4개, 청고추 2개.

대파 한뿌리양념장(밥스푼) : 고추장 3스푼, 진간장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미림 한스푼, 참기름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통깨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후추가루 약간

 

 

 

꼬막은 바로 삶는 것이 아니라 소금물에 담가두어 해감 시켜준 뒤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준뒤에 지저분한것 달라붙어 있으면 다듬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다물었던 입을 벌리면~그때 꺼내서 꼬막 살만 발라내주면 되요

 

 

여기서 잠깐!!!

 

꼬막이 입을 앙다물고 있다해서 버리지 말고

뒷꽁무니에 숟가락을 사진처럼 갖다댄 뒤에

살짝 화살표 방향처럼 윗쪽으로 해서 숟가락을 돌려주면

 

깨끗하게 꼬막이 입을 벌립니다

 

단, 가끔 이렇게 앙다물고 있는 넘 중에서 완전 모래만 가득한 넘들 있으니 주의하세요

 

 

 

 

 

야채들은 두깨는 얇게 하지만 굵직하게 채썰어주세요.

 

전 오늘 맛을 위해서 석쇠에 구울거라서 +ㅁ+ 아잣~

넘 작으면 쏙쏙 빠져요. 쿨럭

 

굵직하게 채썰어 주되!!!

두께는 얇게 아셨죠^^

 

 

 

 

양념장은 미리 한 볼에 오목히 담아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꼬막살과 야채들, 양념장을 넣고서 버무려주세요

 

제가 느끼는 건데~

볶음요리나 구이요리는 미리 양념을 버무려주는 것이

빠르게 양념이 재료에 투입되어 더 맛있고

서로 맛이 어우려지는것 같아요.

 

양념의 설탕, 고추가루등이 어우려지는 시간이 필요한데..처음에 섞지 않고 넣어주면 살짝

겉도는 느낌도 지울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맛있게 버무려진 꼬막과 야채들을

 

미리 호일 깔아주고 구멍 뽕뽕 뚫어준 석쇠에 올린 뒤에

맛있게 요리조리 뒤집어가며 구워주었어요.

 

전 석쇠가 촘촘한게 있을 줄 알았는데..그게 없어서..하는 수 없이 호일깔고 구멍 냈어요.

하지만 석쇠가 촘촘하면 호일 까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양념이 쪼매 뚝뚝 가스렌지나 불 위로 떨어져요 ;;;;

설겆이 하는데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맛만 있다면야~ㅎㅎ

 

석쇠가 없으시면 팬에서 그냥 달달 볶아도 되세요

 

 

 

 

 

완전..술이 땡겼어요 ㅠ0ㅠ

 

"마뇨야~왠지 맥주가 확 땡긴당~한잔씩만 하장!!!"

 

"그치? 엄마 나도 왠지 맥주가 땡기네 으핫 우리 딱 한잔씩만 하자"

 

완전 술안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요거 울 예비신랑도 좋아하겠어요

 

요렇게 해서 꼬막볶음 했다니까.

"나도나도 해줘"

요러던데 꼭 해줘야겠습니다 ㅎㅎ

 

고소한 맛을 위하고 칼로리 생각안한다면 피자치즈 솔솔 뿌려서 살짝 녹여서 같이 먹어도 끝내줄것 같아요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