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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절의 방위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12. 1.

예절의 방위

 

1 예절의 동서남북

 

일상생활이나 의식행시에 방향을 말할 일이 많은데

예절에서 방향을 말하려면 전후좌우(前後左右)라 하지 않고, 동서남북(東西南北)이라 한다.

여러 사람이 각기 향한 곳이 다르면서 전후좌우라 말하면

누구의 전후좌우(前後左右)인지 분간 할 수 없을 것이므로 그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예절에서 말하는 동서남북(東西南北)은 자연의 동서남북(東西南北)과 관계없이

예절을 하는 장소에서 제일 윗자리(상석)가 북쪽이고, 상석의 앞이 남이며, 왼쪽이 동이고, 오른쪽이 서쪽이 된다.

그 이유는 상석에 웃어른이 앉아야 하는데 언제든지 웃어른은 남향에 앉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① 제의에서는 신위를 모신 곳이 북쪽이고,

② 혼인 예식에서는 주례가 있는 곳이 북쪽이고,

③ 사무실에서는 제일 상급자가 있는 곳이 북쪽이고,

④ 교실에서는 선생이 계신 곳이 북쪽이고,

⑤ 행사장에서 단상(壇上)이 북쪽이고,

⑥ 묘지에서는 그 묘지가 어디를 향했던지 북쪽에서 남향한 것으로 보고,

⑦ 모든 건물(특히 사당)은 어느 쪽을 향했든 북쪽에서 남향한 것으로 보아 동서남북을 정한다.



2. 예절방위의 특례 
 

일반적으로 예절에서의 방위는 동서남북으로 말하는데 다음과 같은 특례가 있다.

① 특정 자연인 (사람)을 기준으로 말할 때는 ‘누구의 왼쪽’ ‘누구의 오른쪽’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연인을 기준으로 말하면 혼돈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주인의 왼쪽·오른쪽)

② 특정 자연인을 기준으로 말하지 않고 그냥 좌우나 전후라 말할 때는 웃어른(尊長),

     즉 상석의 전후이며 좌우를 의미한다.(左右則 尊長之左右)  

출처 : 아이나비 리얼 3D 사용자 모임
글쓴이 : 두발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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