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양기를 돌게하고, 기와 혈의 순화을 좋게 한답니다.
생강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며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 꼭 마셔야할 차가 아닐까 싶네요.
구수하고 향긋한 커피의 향도 좋지만
계피와 생강의 향도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생강차를 끓일 때 생강 따로, 계피 따로 끓여 합치라고 하지요.
같이 넣고 푹 끓이면 생강이 너무 끓어 차가 텁텁해진답니다.
해서 공룡맘은 물 6C에 계피 40g을 조각내서 넣고 15분 정도 끓이다
물 6C, 생강 50g을 편썰어 넣고 다시 25분 정도를 끓였답니다.
냄비 한개의 설거지감이 줄었지요.ㅎㅎ
생강,계피를 건지고 황설탕 1-1.5C을 넣거나 흑설탕과 황설탕을 섞어 넣고
5-10분 정도 더 끓이면 생강차 다 끓였답니다.
얼마나 간단하게 끓일 수 있어요?
많이 끓여두고 먹으려하면 큰 냄비가 나와야하고
오래 끓여 번거롭지만 조금씩 끓여드시면 오래 끓이지않고 작은 냄비에 끓여도 되니
좀 손쉽게 생강차를 끓여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계피는 조각내서 속도 잘 씻은 후 끓여주세요.
생강 껍질벗기는 게 힘들면 냉동실에 살짝 넣었다 물에 씻으면 잘 벗겨진다고 하네요.
공룡맘은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얘기 하나~~
새댁이 생강껍질을 깐다고 사과껍질 깍듯이 깎았답니다.
한 근을 샀는데 한 주먹밖에 안된다고 물어오네요.
웄을 수 밖에요. ㅎㅎ
생강은 물에 씻어 과일칼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벗기는 걸 몰랐나봐요.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명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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