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들에게 칭찬받은 밥케이크

오늘은 저의 7살 아들 준혁이에게

칭찬받은~ 밥 케이크를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만들어 주니.. 보자마자.." 이거 뭐에요?..." 하며..

신기해 하더니.. 이내 카레소스에 밥을 비벼 어느새 밥 한그릇

뚝딱 비워냅니다..

 

 

 

 

 

 

 

 

밥 하고.. 반찬을 따로 주면 잘 먹지 않을 호박. 버섯. 당근...을 이렇게

예쁘게 담아주니.. 싫은 내색없이 잘 먹네요.

야채도 어떻게 담아내는 냐에 따라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는것 같아요.

 

 

 

 

 

 

 

 

만약.. 제가.. 작년 이맘때 요리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 이렇게 밥케이크를 만들어볼 생각을 했었을까요?

어쨌던 요리블로그 1년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젠 뭔가 색다른걸 만들어 보고자 나름 고민하고 공부하는데..

그것이 결코 쉽지많은 않네요..^^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7살 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밥 케이크~

만드는 법 보여 드릴게요~..

 

재료- 밥 1공기. 호박. 당근. 리챔. 맛타리 버섯. 소금. 포도씨유. 물 1/2컵. 카레가루 2큰술

 

 

호박은 깍둑썰기 하여 소금 조금을 뿌려 잠시 절여둡니다.

 

 

 

 

 

 

 

 

야채만 있으면~.. 아이들이 안좋아 하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도 넣어주세요!

 

전 리챔을 깍둑썰기하여 넣어 봤는데..

부드러운 리챔이 한몫 톡톡히 하네요!..

 

 

 

 

 

 

 

 

리챔은 노릇노릇 구워 주시고..

절여둔 호박은 키친타올에 물기를 닦은후에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맛타리 버섯 역시..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에 소금을 조금 뿌리고 볶아주세요!

 

볶아낸 재료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

 

 

 

 

 

 

 

 

자칫 밋밋할수 있을거 같아..

물에 잘게 썰은 당근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가루를 넣고 살짝 끓여

카레소스를 만들어 곁들여 봤더니

맛도 좋고~ 향도 좋고! 보기에도 좋네요~...^.*

 

 

 

 

 

 

 

 

카레가루를 넣고 저으면서 살짝만 끓여주세요~

 

 

 

 

 

 

 

 

재료가 준비되면..

오목한 밥그릇에 밥을 깔고 살짝 누른후에 준비한 재료들을 하나씩 ..

밥과 겹겹이 쌓아줍니다.

 

 

 

 

 

 

 

 

접시에 밥 공기를 뒤집어 밥 케이크를 옮긴후 버섯을 올려 줍니다.

 

 

 

 

 

 

 

 

이제.. 한쪽에 카레소스를 곁들여 주면~.. 완성!!

 

 

 

 

 

 

 

 

똑같은 반찬도 이리 다르게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

만들어준 엄마도.. 먹는 아이도 .. 미소 지을수 있는 아이밥상.

 

 

 

 

 

 

새로운 한주~ 활기차고 즐겁게!!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카페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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