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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사능 노출 행동요령 알아두세요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3. 18.

방사능 노출 행동요령 알아두세요


◆ 방사능 노출 유전자 손상

방사선이 위험한 것은 유전자등을 손상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방사능 노출 후 수주내에 나타나는 급성 증상과 수개월로부터 수년 이상 경과하고 나타나는 만성 증상이 있다.

2~3주 이내에 나오는 증상은 면역력의 저하나 빈혈, 출혈 등이다. 이는 뼈에 있는 골수가 방사능 노출로 손상돼 백혈구나 적혈구등을 만드는 기능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방사능 노출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수개월~수년 후 백혈병이나 갑상선 암등이 발병하기도 한다.

◆ 방사선 피폭 임산부 기형아 출산 위험

임산부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태아에게도 기형등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방사선에는 중성자 2개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다.

현재 알려져 있는 약 2000종의 핵종 중, 방사성 핵종은 약 1700종이 있다. 핵분열에 의해 생성되는 요오드는 인체내 특히 갑상선에 모이게 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유해하다.

원자력 발전 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요오드를 복용하면, 내부 방사능 노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에 방사성이 없는 요오드를 복용하면 사고로 공기 중에 방출되는 방사성 요오드가 배뇨에 의해 체외로 방출된다.

우리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에는 편서풍이 불고 있어 일본의 방사능 누출이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 방사능 유출시 국민 행동 요령

만약, 방사선에 피폭됐다면 의복 등 오염된 물체들을 서둘러 제거하고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위를 깨끗이 씻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갑상선암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요오드 제제의 섭취 등을 권장하기도 한다.

방사능 피폭 증상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위험을 느끼고 방어할 수가 없는 게 문제이다. 방사능 피폭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를 화장하더라도 재 속에 있는 방사성 물질은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초기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때마침 소방방재청도 방사능 유출사고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소개했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이 소개한 방사능 유출 시 국민 행동요령이다.

<행동요령 하나>

-. 방사능 유출사고가 예상될 때는 옷을 완전히 입어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한 다음, 신속히 방독면을 착용한다.
-. 가스라는 경보를 전달한 후 바람의 방향을 등지고 반대방향으로 이동하고, 가능한 밀폐된 곳으로 대피하되, 실내에서는 문틈을 막는다.
-. 지하 대피시설이 없으면, 건물 상층이나 산 정상으로 대피한다.
-. 오염환자는 옷을 갈아입히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한 다음, 피부는 비눗물로 닦아 준다.

<행동요령 둘>

-. 인근 지하대피소로 긴급히 대피하고 대피소가 없으면, 웅덩이 하수구 등을 이용한다.
_. 평지에서는 핵폭발 반대방향으로 엎드리되, 눈과 귀를 막고 입은 벌리며 팔꿈치와 발끝을 이용해 배를 땅에서 뗀다.
-. 건물내에서는 창문 반대방향으로 엎드리되, 가급적 책상 등 방호물을 이용한다.
-.오염피부는 잘 털어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

출처 : 골프대학교
글쓴이 : Blis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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