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휴식의 포인트>
1.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되게 걷는다.
2. 발걸음을 너무 넓게 띄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3. 산 행중 휴식은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간 휴식하고,
차츰 30분 정도 걷고 5-10분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씩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휴식시에는 퍼질러 않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등산화 끈을 고쳐 맨다든지
배낭의 불편한 점을 고치도록 한다.
5. 산행 중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위치를 확인해 나가도록 한다.
<바위능선이나 험한 산길 걷기>
1.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걷는다.
2. 바위를 오르는 것도 걷는 것의 연장이기 때문에 발 디딤을 확실히 딛고 항상 두발 한손 또는
두손 한발 식으로 3지점 확보를 한다.
3. 올라가기보다는 내려가는 것이 더 어렵다. 내려 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 디딤을 잘 살펴 안전하게 디뎌야 한다.
4. 썩은 나뭇가지나 풀섶,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5.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보행법과 휴식
피로를 가능한 한 적게 느끼고, 알맞은 보행과 휴식을 취하는 법에 주의하자.
자기에게 적당한 페이스를 알아서 일정한 리듬으로 걷자.
즐거워야 할 등산도 지쳐 버리면 걷는 일에 필사적이 되버려서 자연과의 만남을 느낄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괴로움뿐인 행군이다.
기복이 많은 산길을 오랫동안 즐겁게 걷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행법과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 우선 워밍업으로 체크
처음 산을 올라가기 시작할 때는 누구나 체력이나 기력이 충분하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페이스를 너무 높이는 실수를 하기 쉽다.
야구의 투수나 마라토너와 마찬가지로 전반에서 지나치게 기력을 소모하게 되면 나중에 극도로 피로하게 된다.
투수라면 교대를 할 수 있지만 등산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잘못하면 피곤해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조난으로 연결될 위험도 있다.
처음 걷기 시작할 때 오버 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부디 주의하도록 하자.
비결은, 우선 처음 걷기 시작하고 20∼30분이 지나면 첫 번째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워밍업이다. 휴식하면서 그 날의 컨디션이나 피로의 정도를 체크해서 자신의 페이스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 1㎞를 20∼25분에 걷기
자신의 페이스라고 해도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요는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으면 되지만, 그러다가 너무 느려서 예정된 도정을 다 걷기 전에 날이 저물어 버리면 큰일이다. 그러면 적절한 페이스란 도대체 어느 정도를 말할까?
개인차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기준을 표시 해 둔다.
평지인 경우, 평균적인 대인의 걸음속도는 시속 4∼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즉 1㎞ 걷는데 걸리는 시간이 12∼15분 정도이다.
단, 산길에서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있으므로 평지와 똑같은 속도로 걸으면 금방 피로해 진다.
평지 보다 천천히 걷는 속도로 보폭을 작게 걷는 것이 산길 걷기의 기본이다.
완만한 오르막 내리막에서 대개 1㎞를 20∼25분 정도로 걷는 것이 가장 자연적인 속도일 것이다.
내리막의 경우 자칫 스피드를 내기 쉬운데, 그것은 피해야 한다.
부상이나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다리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오르막과 내리막도 일정한 리듬으로 걷는 것이 피로감을 적게 한다.
짧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피로감을 적게 하는 비결
▲ 1시간에 1번 기준
페이스 배분과 함께 쾌적한 등산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휴식을 취하는 법이다.
비결은 회수를 가능한 많이 갖는 것이다. 걷기 시작할 때 워밍업 뒤에는, 대략 1시간에 1번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휴식 시간은 대략 5∼10분 정도가 기준이며 , 너무 길게 휴식을 취하면 걸음에 익숙해진 몸이 식어서 오히려 지치는 원인이 되고, 긴장도 풀려 버린다.
주의해야 할 것은 휴식 장소이다.
좁은 길의 한 가운데에 털썩 주저앉거나, 군생하고 있는 식물을 깔고 앉는 행위는 논할 가치도 없는 얘기다.
길의 골 쪽이나 절벽 아래도 낙석이나 절벽 붕괴로 인한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노상일 때는 가능한 넓은 장소를 골라서 산 쪽의 다른 등산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 앉도록 한다.
▲ 휴식은 준비 시간
그냥 막연하게 쉬고 있어서는 안 된다.
휴식은 다음에 걷기 위한 준비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선은 의복을 조정한다.
더위 추위에 부지런히 대응하는 것도 피로를 적게 하는 비결이다.
물집이 생긴 사람은 그 처리를 한다.
그리고 수분이나 영양의 보급도 잊지 말고 해 둔다.
그 밖에 다음 행동이나 루트를 확인하거나 카메라 필름을 갈아 끼우는 등, 휴식할 때 해야 할 일은 여러 가지가 있다.
좋은 리듬으로 걷기 위해서도 휴식은 유익하게 보낸다.
▲ 서서 취하는 짧은 휴식
휴식을 취하는 기준은 1시간에 1번 정도가 이상적이지만, 무리하게 1시간을 계속 걸을 필요는 없다.
급한 비탈 같은 곳을 걸을 때는 20분 정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하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다.
즉 중요한 것은 피로하면 쉬면 된다.
넓은 장소가 없을 때나, 잠깐 동안만의 짧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서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길 가장자리로 가서 배낭을 내려 둔다. 그리고 선 채로 심호흡. 호흡이 정리되면 다시 배낭을 지고 걷기 시작한다.
시간은 1∼2분, 길어야 5분 정도이다.
서서 휴식을 취하면 다른 등산자에게도 그다지 방해가 되지 않고, 걷는 리듬도 별로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래 는 서서 휴식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느린 페이스로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서 휴식을 취해야 할 정도로 피곤할 때는 오버 페이스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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