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하면서 상당히 치료되기 어려운 병중에 하나가 바로 무좀이다.
가려움증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도 있을뿐 아니라, 외관상도 별로 좋지가 않는 작으면서 강한
병증중에 하나이다. 이무좀에 관해서 일단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무좀은 백선균이 피부에 기생해서 생긴다.
고칠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 자체를 개선하면 치료가 가능한 것이 무좀이다.
주로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생기기 쉽지만 기타부위에도 생긴다. 비교적 피부가 얇은 곳에 생기는것은 수포가 되며, 약간 심부에 생기는 것은 구진이 된다.
어느 것이나 심한 소양감(별로 가렵지 않은 사람도 있다)이 있다. 무심코 긁어서 터지면 백색막같이문드러지며 주위가 붉으스레하게 부어 보행하기에 곤란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또 긁어터진 곳에 세균이 침입하여 임파관이나 인파선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무좀이 매년 하절기가오면 정기적으로 생기는 것은 전적으로 체질적인 것이며,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쓰야한다.
한방에서는 월비가출감탕, 의이부자패장산, 십미패독탕, 마행의감탕, 계지복령환, 도인승기탕, 당귀작약산,방풍통성산, 소풍산, 자운고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탕약을 쓰기도 한다. 이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사람이 가능한 처방으로서, 체질과 상태에 따라서 처방을 달리한다.
그럼, 일반적으로 쓸수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아보기로 하자.
1) 무화과나무: 과실과 잎에서 나오는 하얀 액을 환부에 문질러 바른다.
2) 감귤: 귤껍질을 말려(진피라 부른다) 불에 태워 그연기를 환부에 쏘인다.
3) 가지:가지대(줄기)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에 1회에 20분씩 3-4회 환부를 담근다.
4) 마늘:마늘대(줄기)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에 3-4회 환부를 담근다.
5) 삼:삼 온포기를 진하게 달여서 그물에 5-6회 환부를 담근다.
6) 치자나무: 치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그 물에 1회에 20-30분씩 3-5회 환부를 담근다.
위의 방법 이 외에도 몇가지 유사한 간단한 약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효과면에서 초기이외는 특별하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것중에 하나이기도 한 식초요법을 하나 소개하고자한다.
약초는 아니지만, 효과가 좋기 때문에 혹 모르시는 사람을 위해서 알려드린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식초정로환요법이다.
하지만 이의로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소개한다.
*준비물
사과산식초, 정로환(전통적인 환으로 된것, 냄새안나는 알약은 효과가 떨어진다)
1)사과산 식초에다 정로환 10알을 으깨어 넣고 20분정도 환부를 담근후 그 식초물을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이튿날 다시 정로환 10개를 으깨어 넣고 20분 담근다.
2)세쨋날에도 그 식초물에 다시 정로환 10알을 으깨어 넣고 20분 정도 담근다.
이렇게 하면 신기하게도 무좀이 낫게되고 재발되지 않는다.
*주의할점)
식초는 사과산식초를 쓰야하는데, 일반 식초만 있다면 생사과를 잘썰어서 식초에다 담그고,
10흘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서 쓰면된다.
식초와 정로환을 섞으면 냄새가 아주 강해서 집안에 아주 강한 향이난다. 보관시는 실외에 보관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연속으로 최소한 3일이상 사용해야 하며, 중간에 쉬면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증상에 따라 시간이 늘어날수도 있으나, 기본적인 방법은 같다. 아주 심한 무좀의 경우는 여유있는 날을 정해서 8시간 정도 부위를 담궈야한다.(주로 발) 그러면 피부하 물에 불듯이 하얗게 되는데 걱정안해도 된다. 마지막에 물로 가볍게 헹구면 된다. 이것을 2틀정도 하면 된다.
약초를 이용한 요법도 아니고, 어떤 작용으로 치료가 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효과가 좋으니,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부작용같은 것은 현재 알려져 있지않다.
약초뿐만 아니라 필자가 가진 조그마한 지식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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