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색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열매의 갖가지 색은 태양에 식물이 아주 오래 노출되었을 때 자

체 보호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만든 '양산'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사과는 빨간 양산을 쓰고 가지는 보랏빛 양산을 걸친다. 귤은

짙은 노란색으로 무장한다. 그만큼 색은 맛과 향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자외선을 막고, 박테리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싸우는 무기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몸을 지키는 무기를 맛있게 먹어보자.

 

[항암효과가 뛰어난 '빨간색']

토마토-빨갈수록 더 좋다.

토마토의 빨간 색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빨간 색소 리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을 억제해 주어 음주 이튿날 기분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매우 유익한

성분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날로 먹지 않고 조리를 했을 때 리코펜의 분량이

더 많아지면서 그 기능도 강화된다는 사실. 손실되기는 커녕 체내 흡수율도

2~3배 이상 높아진다.

 

사과-껍질체 먹어라

사과가 무엇 때문에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것일까.

그것은 바로 식물성 섬유인 '펙틴(pectin)'때문이다. 식물성 섬유는 '장 청소기'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몸 속을 빠져 나갈때 그냥 나가지 않고 주변의 잡다한 쓰레기들을

사정없이 흡착해서 끌어안고 대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이때 함께 빠져나가니 장은 그야말로 반짝반짝 윤나는

마루바닥처럼 깨끗하게 청소된다. 그러니 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채소와 과일을

많이 곁들어 먹을 것. 단, 펙틴은 하얀 속살보다 빨간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다.

흐르는 물에 솔로 잘 씻어서 먹으면 농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사과의 AHA성분이 피부의 각질을 제거 해주고 보습력을 향상시켜 준다.

자외선을 받아서 손상된 피부를 회복해 주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노랑색']

 

바나나-짜게 먹는 당신에게 권함

음식을 짜게 먹는 것만큼 위험한 습관은 없다.

그런데 김치찌개를 먹으면서도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반찬으로 먹는 식습관을 어찌하랴.

그래서 우리처럼 짜게 먹는 민족에게는 칼륨이 필요하다.

바나나의 칼륨은 몸 속의 세포들 사이에서 교통정이를 해 주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발생을

감소된다. 칼륨은 암이나 성인병의 발생을 그 시초부터 억울러 주는 아주 고마운 미네랄인것이다.

 

옥수수-신경 시스템의 파수꾼

옥수수 낱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옥수수의 '티아민'이라는 성분은 몸속 의 신경 시스템이 잘 유지되도록 도어ㅏ준다.

그리고 옥수수의 루테인과 제악삭틴이라는 성분은 시력 저하와 시각장애인이 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역시 옥수수의 색깔이 노랄수록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을 책임지는 '녹색']

 

키위, 브로콜리-인산부 위한 명약

우리나라 여성은 출산 후 미역국을 먹지만 뉴질랜드 여성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거나 줄기차게

키위를 먹는다. 임산부 빈혈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엽산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그런데 키위의 약 5배이상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브로콜리다.

긜고 일반 채소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요오드가 브로콜리에는 있다.

요오드는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가 둔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설포라페인이라는 새싹이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50배나 더 많은 설포레페인을 함유

하고 있다는 사실.

 

녹차-산사의 지혜

녹차의 함앙효과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성분 중

카테킨은 인체에 해로운 '나쁜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또 그것을 대변으로 배출시키도록 돕는다는

연구열과가 있었다. 아울러 동맥경화와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녹차에는 추잋예방 효과가 있다. 녹차는 치아 표면에 불소코팅막을 형성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치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충치세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한다.

출처 : ★ 서유 (새벽이 달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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