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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춘곤증(春困症)" 내 몸이 주는 건강신호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5. 29.



"춘곤증(春困症)"

내 몸이 주는 건강신호

 

 

건강 막바지 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기 마련.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피곤한 요즘, 봄철의 불청객 춘곤증이 찾아왔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피로의 일환으로,

 자주 졸음이 쏟아지거나 몸에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거나 소화불량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이 춘곤증을 심하게 겪어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지게 한다.

 

 

춘곤증은 매우 성가시다.

하지만 질병이 아닌지라 마땅한 약도 없다.

 영어권의 'spring fever'와 비견되는 증상인데,

이 열(fever)에는 타이레놀도 듣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렇듯 서양 의학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인지,

 춘곤증에 관심을 갖는 쪽은 주로 한의학계다.

그리고 제시되는 해결책은 음식과 관련된 것이 많다.

한의학을 믿든 안 믿든, 건강식 봄나물을 주로 추천하는

 이 조언에 귀를 기울여 손해 볼 일은 없을 듯하다.

 

춘곤증, 내 몸이 주는 건강신호

봄이 되면서 몸이 나른하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 이후에는 졸음이 와서 몸을 주체할 수가 없다.

이것은 봄이되면 찾아오는 증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춘곤증이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근육도 풀어지는데,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동안 신체가 계절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생체시계로 작동하는 메커니즘 때문에도 발생한다.

생체시계란 시간에 따른 인체의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장치로,

수면패턴, 체온조철, 혈압변화의 직접적인 조절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호르몬 분비량 조절에 관련된 내분비계와 면역 관련, 순환기계, 배설계 등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체온은 하루 종일 누워 있거나 어둠속에 갇혀 있더라도

 밤과 낮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변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식물이나 동물의 내부에는 일정한 리듬이 존재하고

시계와 같은 메커니즘이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빛과 어둠에 의해 생체시계가 조절되는 과정은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 멜라토닌은 밤에만 생성되어 1년중 밤이 가장 긴 겨울에 많이 생성되어

수면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몸은 아직 멜라토닌 생성이 겨울에 맞춰줘있는 반면,

빛이 계속 망막을 자극하여 외부 자극과 생리적인 작용의 불일치를 불러일으켜

피로감과 졸음이 몰려오는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 때문에 누구나 봄이되면 춘곤증을 겪게 된다.

이는 내 몸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얘기다.

올라가는 온도, 내려가는 눈꺼풀
춘곤증의 원인은 제대로 밝혀진 게 없다.

생명을 다투는 증상이 아닌지라 딱히 돈을 들여가며

과학적으로 풀어낼 필요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가장 그럴듯한 분석은 호르몬의 변화에 주목하는 가설이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수면을 관장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난다.

그러다 봄으로 넘어오면 멜라토닌은 줄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변화가 몸에 부담을 줘 피로, 우울,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기온이 올라가면 몸의 신진대사도 빨라지는데,

겨우내 소모된 기운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피곤함과 졸림은 입맛을 떨어뜨리고, 기운이 허해지는 상태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어떤 가설이 맞든 춘곤증을

'변화, 순환'과 관련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은 만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춰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춘곤증을 이겨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춘곤증의 해결사 '비타민 B1,C'
춘곤증과 영양소를 연결하는 의견에

 항상 등장하는 주인공은 비타민과 단백질이다.

겨울철에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탄수화물 음식이 중요하다면,

 봄에는 단백질 보충으로 그 중요성이 넘어온다.
활동량 증가로 비타민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 활성화를 돕는 비타민C와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1이 주로 언급된다.

비타민C는 달래, 냉이, 씀바귀 등 봄철 산나물에 많이 들어있는데,

 신선한 맛과 향이 특징이므로 식욕을 자극한다는 차원에서도 제격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해 나물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해보자.

비타민B1은 현미, 율무, 돼지고기, 버섯,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당질이 근육 내 축적되면 피로해지기 쉬운데,

당질을 에너지로 변화시켜 피로회복을 돕는 것이 비타민 B1이다.

 때문에 잡곡밥에 봄나물을 먹는 것이 춘곤증의 제1 해결사라 할 만하다.


평소 영양제를 신경 써 먹는 사람이라면,

두 가지 비타민에 집중해 만들어진 제품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B1과 C는 대부분의 종합영양제들이 모두 함유하고 있지만,

 함유된 성분이 다양할수록 집중도는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한다.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는 게 유일한 치료법
춘곤증이 이미 시작됐다면 치료법은 단순하다.

 바뀐 계절에 맞게 자신의 몸을 맞춰주는 것인데,

 봄답게 움직이고 먹는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우선 해가 지고 뜨는 패턴에 몸을 맞춘다.

송미연 경희대학교 교수(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는 "좀 늦게 잠자리에 들고

 좀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며 "낮에는 햇볕을 많이 쐬고 산보,

소풍,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싹이 움트는 기운을

내 몸 안에서도 느끼도록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만큼 세끼 식사를 충실히 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

거르던 아침식사도 봄에는 신경 써 챙기면 좋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 식사량이 많아지고 춘곤증으로 점심 졸음이 심해질 수 있다.

아침식사는 단백질 공급을 고려해 콩류 등이 추천된다.

반면 저녁식사는 숙면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하며

 고단백식품, 과일, 채소류, 해조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하지만, 오후만 되면 졸린 눈 뜨느라 힘겨운 봄철

 춘곤증 타파에 도움을 주는 착한 제품들이 있어 걱정이 없다.

 

◇풍부한 섬유질로 소화불량 해소에 좋은 스위트 콘

식욕은 좋지만 소화력이 약하고

근육량이 적은 체질이 춘곤증을 유독 잘 앓는다.

때문에 밀가루 등의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린 자이언트의 ‘니블렛 스위트 콘’은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돼 있어

소화 리듬 유지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춘곤증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직장인에게 알맞다.

 

◇똑 떨어진 입맛 돋구는 흑초 제품

무기력하고 입맛까지 떨어진 증상에는

샘표식품의 ‘백년동안’이 입맛을 돋구는 데 제격이다.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한 ‘백년동안’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흑초 제품으로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의

 식욕부진을 해소하기에 좋다.

 이 제품은 100% 통알곡 생현미를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표공법으로 발효시킨 것으로,

 ‘산머루∙복분자’, ‘푸룬’, ‘벌꿀’, ‘홍삼’, ‘모과∙유자’ 총 5가지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침 대용으로 제격인 자연 그대로의 곡물 맛과 영양이 있은 그래놀라 바

아침을 거르고 점심, 저녁을 지나치게 포만감이 들도록 먹는다면

식곤증 및 오후 컨디션 조절이 더 힘들므로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제 때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춘곤증 예방에 좋다.

그래놀라 바인 제너럴 밀스의 ‘네이처 밸리’는

휴대가 간편해 바쁜 출근길에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아침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네이처 밸리’는 인공향,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통곡물을 꿀,

 각종 견과류 등과 함께 오븐에서 바삭 하게 구워 곡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간편하게 든든한 아침도 챙기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네이처 밸리는 영양 만점 통귀리에 진한 꿀이 어우러져 바삭하고

 담백한 ‘오츠 앤 허니’, 사과와 시나몬의 은은한 향으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 크런치’, 풍부한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캐네디언 메이플 시럽’ 3종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몸이 나른하고 하품이 나면서 졸린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 왜 이리 피곤한걸까?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졸린 탓에 집중이 잘 안된다.

 내 몸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걸까?

 

 

 

춘곤증에서 빨리 벗어나기

 

1. 규칙적인 생활

전문가들은 춘곤증 증상이 보이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대에 일어나기를 권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도 춘곤증을 물리치기에 좋은 방법이다.

아침은 제 시간에 먹고, 점심과 저녁은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먹는 것이 좋다.

입맛이 없을 때는 달래, 냉이, 씀바귀, 쑥같은 봄나물을 먹는것도 좋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오장육부의 기를

충실하고 조화롭게 해준다.

 

2. 규칙적인 운동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며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5~10분씩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브레인월드 TV에 있는 <봄날, 춘곤증을 날리자>편을 따라해보자

. 직장에서의 졸음이 싹 가실것이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날씨가 덥고 건조해지는 봄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생체리듬이 망가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춘곤증은 1~3주면 지나간다.

그러나 그 증상이 오래간다면 다른 질환이 없는지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영변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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