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감상 ##
작은 기쁨 : 무심코 코를 후비다가 생각보다 큰 덩어리가 나올 때
속상함 : 코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는데 자꾸 덩어리가 속으로 들어갈 때
무안함 : 앞에 있는 사람이 아는 사람인 줄 알고 뛰어갔다가
아니어서 계속 뛰어갈 때
허전함 : 은행에서 막 찾은 돈으로 빚 갚을 때
## 이사님 이사님 우리 이사님 ##
여비서 두 명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비서1 : 새로 오신 우리 이사님은 정말 근사해, 옷도 근사하게 잘 입고!
비서2 : 정말이야! 옷도 참 빨리 입더라??!
## 영어가 별 건가? ##
영어시간에 생님이 머슴에게 질문을 해따!
"머스마, 나는 소년입니다를 영어로 하면?"
"I am a boy!"
거침없는 대답에 놀란 선생님은 조금 어려운 것을 물어봤따.
"그럼 나는 불량소년입니다는?"
그러자 머슴은 두 손을 허리춤에 끼고 다리를 흔들며
목소리를 쫘악 내리깔더니,
이빨 사이로 침을 찍 뱉으며 말했다.
"I am a bboy(뽀이)!"
## 사랑이란... ##
꾸숑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하늘이 시샘할 정도로 금실이 좋았는데
그만 하늘이 질투를 해 와이프가 사고로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꾸숑은 식음을 전폐했다.
아내의 관이 떠나는 날이었다.
관을 나르던 사람들의 실수로 관이 계단에서 굴렀다.
그런데 그 덕분에 충격으로
아내가 깨어났다. 기쁨에 겨워 꾸숑은 넘넘 행복하게 살았다.
세월이 흘러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계단을 거쳐 또 관이 나가게 되었다.
관을 든 사람들이 첫발을 내디디려 하자..
꾸숑 왈! "어이! 관 꽉 잡아 놓치면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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