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눈가 노화방지를 위한 처벙전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11. 17.

눈가 노화방지를 위한 처벙전
//

 

무심코 비빈 눈, 귀찮아 채 지우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 눈이 사라질 정도로 크게 웃는 습관 등 모두 눈가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다. 티슈처럼 얇고 연약한 눈가를 위해 특별 처방이 필요할 때!

실눈을 뜬 채 살짝 거울에 눈가를 비춰 보면 가까운 미래에 생길지 모르는 자잘한 주름들이 다크서클 주변으로 춤을 추고 있다. 살며시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이제 건조해질 준비를 하라며 눈가에 으름장을 놓는다. 여기에 활짝 웃을 때면 더욱 선명하게 자리를 잡는 눈가 주름까지! 이쯤 되면 피부에서 가장 연약한 부분인 눈가를 그동안 어떻게 대우했는지 한번 점검해 봐야 하지 않을까?

“눈가는 꼭 면봉으로 꼼꼼히 지워야 해요. 대충 했다가는 눈밑이 착색될 수 있으니까요.”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스모키 아이로 잔뜩 메이크업을 한 나이 어린 모델들에게 이렇게 겁을 주곤 한다. 제아무리 훌륭한 스킨 케어 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피부 관리의 시작은 언제나 꼼꼼한 클렌징부터. 특히 아이 라인이나 마스카라를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면 눈꼬리와 속눈썹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있는지 꼭 확인하고 반복해서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이때 눈가는 각별한 손길을 요하는데, 그 이유는 피부의 두께가 특히 얇기 때문이다. 얼굴의 피부 두께가 1-1.5mm 사이라면, 눈가 피부의 두께는 0.5mm 정도. 눈가에 시술을 받으면 멍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클라란스 교육부 김윤경 부장은 눈가 피부의 두께는 티슈처럼 얇다고 설명한다. “반드시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퍼프와 면봉에 묻혀 지우세요. 그리고 무심코 비비는 작은 문지름에도 구겨지고 마는 티슈와 같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섬세한 아이 클렌징이 끝났다면 이제 영양분을 공급할 차례. 특히 눈가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더 건조해지게 마련이다. 물론 가끔은 토너-아이 크림-에센스-크림의 단계가 너무 귀찮아 에센스 하나만 대충 얼굴에 바르고 잠을 청할 때도 있지만, 눈가 피부가 연약하고 얇다는 것을 감안해 꼭 아이 크림을, 그것도 안과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제품들로 발라줘야만 한다. 눈가 피부에 비해 얼굴 피부는 눈가보다 두껍고 콜라겐도 풍부하며, 피지 분비도 왕성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 크림들이 출시되었는데, 정말 좋은 아이 크림은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저녁까지 촉촉한 눈가를 보장해준다. 크림이나 에센스들이 훨씬 가벼운 텍스처로 변신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출시된 아이 크림은 더 리치하고 쫀득거리는 텍스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 라메르의 ‘아이밤 인텐스’는 그 대표적인 예로 함께 있는 은색 어플리케이터로 눈밑을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은은한 향이 눈가를 부드럽게 감싼다. 또한 샤넬의 ‘울트라 꼬렉씨옹 리프트’와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컴플렉스’도 쫀쫀한 텍스처 덕분인지 오랫동안 눈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줘 주름의 생성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그리고 요즘 들어 유난히 눈밑이 건조하다면 아침 시간 잠시 틈을 내서 아이 마스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마스크는 밤에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시세이도나 겔랑 등의 아이 마스크를 눈밑에 붙이고 10분만 투자하면 훨씬 환해진 눈가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가장 건조하고 예민한 부분은 무엇보다 눈가다. 그 어떤 부위보다 얇은 표피를 가졌고, 입 다음으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눈가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눈 주변에 정체된 부종과 혈액을 마사지해주면 어떨까?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양손만 있다면 가능하다. 클라란스의 이윤경 부장이 소개하는 간편한 마사지방법, 양손바닥의 푹신한 쿠션을 눈가에 대고 허리를 굽혀 지그시 눌러주자. 신기하게도 두 눈이 손바닥에 쏙 들어간 느낌이 들면서, 적당한 지압(머리의 무게가 4~5kg이라는 것을 감안하면)이 느껴지니 적극 활용해볼 것! 자기 전에 해보면 다음날 눈가 부기나 다크서클이 훨씬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왼쪽부터)라로슈포제의‘리더믹 아이’, 빌리프의‘모이스춰라이징 앤 퍼밍 아이 크림’, 에스티 로더의‘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컴플렉스’, 시세이도의‘퓨처 솔루션 LX 아이 앤 립 컨투어 리제너레이팅 크림’, 시세이도의‘에릭실 슈페리어 레티노 바이탈 아 이 마스크’, 라메르의‘아이밤 인텐스’
 
//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