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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허리 통증, `귀 자극` 잘 하면 낫는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12. 7.


작은 씨앗으로 귀를 자극하면 요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 간호학과 하은호 교수팀은 ‘귀 자극요법’을 실시한 요통 환자 26명(실험군)과 실시하지 않은 26명(대조군)을 대상으로 통증의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통증이 5.36에서 4.34로 감소했고 대조군은 4.71에서 5.12로 증가했다. 측정은 ‘시각적 상사 척도(VAS)’를 이용했다.

하 교수에 따르면 귀와 뇌는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인체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극 전달이 빠르다. 또한 인체의 12경락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귀의 반응점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백개자(겨자씨앗)를 5일 동안 귀에 붙여 수시로 자극하는 ‘이압(耳壓)요법’은 매우 쉽고 부작용도 덜하다. 백개자는 작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겨자 씨앗으로, 붙였을 때 압력이 귀 표피의 0.5mm~2mm 정도만 들어오면서 지속적으로 경혈을 자극하는 장점이 있다. 일반 한약재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5알만 필요하므로 소량만 준비하면 된다. 백개자를 구하기 힘들다면 좁쌀로 대신해도 된다.

방법은 요통과 관계 있는 귀의 신문점(신장의 안쪽 가장자리), 요추점(허리등뼈), 고관절점, 간점, 신장점 5군데<사진>에 백개자를 종이테이프로 붙인다. 5개의 점은 귀에서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볼록거울을 보며 혼자서도 혈을 찾을 수 있다. 5일 간 하루 3번 씩, 붙인 부위를 꾹꾹 눌러주면서 마사지하고 6일 째 되는 날 제거한다. 요통이 남아있다면 하루 휴지기를 가진 뒤 다시 5일간 백개자를 붙여 놓는다.

하 교수는 “이압요법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90년에 인정받았고 한의학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일반인은 잘 모른다”며 “허리가 아픈 사람들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적은 이 방법을 많이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이미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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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영변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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