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연인처럼 음악처럼 반짝이는 햇살을 조각조각 부셔서 발길 닿는 곳마다 살짝이 뿌려 놓고 은빛 모래 곱게 모아 모래성을 쌓으며 추억을 부르는 파도가 되어도 좋겠습니다. 파란 추억이 노래를 부르면 솔솔 부는 바람 한 올 두 올 엮어서 은하수 다리 하나 만들어 그리움을 팔베개 삼아 별 하나 눈에 넣고 고운 노래 부르는 반짝이는 별빛이 되어도 좋겠습니다. 모래알 사연으로 당신은 바다가 되고 나는 파도가 되어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음악처럼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들어도 싫증 나지 않는 사랑이 흐르는 노래가 되어도 좋겠습니다. [모셔온글]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당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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