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어깨 뭉치면 두피도 덩달아 나빠져
봄은 찾아 왔지만, 건조함으로 모발은 점점 숱이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날아드는 황사가 두피를 자극한다.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한의학 박사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모발도 환경에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모발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며 "이러한 이유로 환절기에는 모발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문원 한의학 박사의 도움을 받아 환절기 두피 관리법을 알아봤다.
↑ [헬스조선]사진-헬스조선DB |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사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알루미늄, 철과 같은 산성 성분이 포함돼 있고, 입자가 작아 두피 속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샴푸를 할 때는 두피 구석구석을 손가락을 이용해 마사지해, 두피에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머리를 감고 여러 번 헹구어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모공을 넓어지게 만들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사용하고 찬물로 마무리 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모발과 두피를 촉촉하게
환절기에는 건조한 환경이 지속돼 두피도 가려워지고, 가려워 긁다 보면 염증이 발생되기도 싶다. 따라서 두피 환경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하루 2ℓ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팩이나 트린트먼트를 이용해 모발에 수분을 주는 것도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과긴장상태를 완화해 두피와 모발 끝까지 건강하게
바쁜 업무와 야근 등으로 스트레스와 과긴장상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어깨와 목의 뭉침을 겪게 되는데 이는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발까지 영양성분을 도달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틈틈이 스트레칭과 어깨 마사지를 통해 뭉침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단백질, 지질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 섭취로 모발을 건강하게
단백질과 지질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두피건강과 모발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 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검정콩: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에서 빠지면 안될 것이 바로 검정콩이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인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 시키기도 한다. 또한, 콩에 함유된 아르기닌과시스테인 아미노산이 모발 성장을 도와주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석류: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석류는 피부노화를 막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탈모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석류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이 과도한 남성호르몬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남성탈모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
▷미역:모발 건강에 꼭 필요한 요오드, 미네랄, 단백질,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모발성장을 촉진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해 탈모 증상을 예방해 준다.
▷우유 :칼슘,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는 모발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수지방산을 함유 하고 있어 두피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명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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