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웃었다
.
![하늘도 웃었다.jpg 하늘도 웃었다.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183/79183/3/20120214_140155_78d99d40f0119ddc2698b0be62579cd8.jpg)
.
무서운 아이
.
9월9일
9시9분9초에 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기가
자라서 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스러운 것은 그 아기가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다음날로 죽는 것이었다.
그 아기가
처음한 말이 "할머니" 였는데 그 이튿날
할머니가 죽었다.
얼마후
아기가"할아버지"라고 부르자
다음날 틀림없이 할아버지가 죽었다.
아이구 무서워라!
가족들은
이 무서운 아기의 말에 전전긍긍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기가 아빠! 하고 불렀다.
아기아빠는
이젠 나도 죽었구나 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웃집 아저씨가 죽어 있었다.
@@
.
마누라의 욕심.....
.
부부가 가축전시회에 갔다.
첫 황소의 안내문에는 ‘지난해에 50번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1년에 50번을 했대요.
당신도 배워요”라고 했다.
다음 황소는 ‘지난해에 65회 교미’한 것으로 적혀 있었다.
여자는 남편을 보고 ‘한 달에 5번도 더 되네요.
당신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마지막 황소에는 ‘지난해에 365회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여자는 입이 딱 벌어지더니 “어머나 하루에 한 번씩이네!
당신 정말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보고
“어디 365일을 똑같은 암소랑 하는 건지 가서 물어 봐요”라고 했다.
.
유형별 애처가
.
링컨형 : 아내의, 아내에 의한, 오로지 아내를 위한 남편
박정희형 : 나는 아내 형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햄릿형 : 이웃의 아내를 탐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예수형 : 안방에 계신 우리 마나님.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소크라테스형 : 네 아내만을 알라.
데카르트형 :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칸트형 : 순수 바람둥이 비판.
제퍼슨형 : 아내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석가모니형: 천상천하 아내독존.
맥아더형: 남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아내 앞에만 서면 작아질 뿐이다.
케네디형 :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
얄미운 여자(여자 입장에서)
.
10대에는~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20대에는~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 너무 잘 돼 원래 자기 것처럼 보이는 여자
30대에는~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못하고 아무 것 아니었는데 결혼하더니 외제차 타고 다니는 여자
40대에는~ 자기는 골프치고 할 짓 다하는데 애들은 서울대에 꼬박꼬박 들어가 주는 여자
50대에는~ 밥을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보통은 조금만 먹어도 나이 들면 살이 찐다).
60대에는~ 남편이 돈만 많이 벌어 놓고 일찍 떠난 여자 (보통은 남편이 돈도 못 벌고 오래 산다)
70대에는~ 평생 오만가지 좋은 일은 다 즐기고 죽어서 천당까지 가려고 세례 받은 여자
.
아내를 오리에 비유하면
.
-능력이 있어 연봉이 남편보다 많고 성격도 좋으면 황금오리
-성격은 좀 못됐어도 돈 많이 버는 능력있는 여성이라면 청둥오리
-돈은 못 벌어올 망정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돈 쓰고 엉뚱한 짓만 하고 다니는 여성이라면 탐관오리
-열심히 일해 한 재산 모아놓고 남편보다 먼저 저세상으로 간 여자는 아싸 가오리
-돈도 못 벌고 살림도 못하고 만날 나다니기만 하는 여자는 어찌 하오리
-돈은 못 벌어도 그냥 집에서 현모양처와 같이 살림 열심히 하는 전업주부는 집오리
-직업은 없지만 부동산 투기로 집 평수 늘리고 주식에 펀드까지, 재산 불리기의 명수인 여성은 유황오리
-몸과 마음이 꽝이면서 늘 남편의 행동만 주시하며 꼬투리만 일삼는 여성은 포장육 오리
-모든 재산을 사이비종교에 헌납한 아내. 주께 가오리.
-부동산, 주식투자 등으로 큰 돈을 벌어오는 아내 황금 알을 낳는 오리.
.
.
![엄청나게 큰 기린.jpg 엄청나게 큰 기린.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183/79183/3/20120214_140748_c8a22ada75ebd25d8cac1ae7729c32bc.jpg)
.
처제의 일기장
.
작은 방에서 집사람 웃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재미있나 보다.
궁굼해 하려는데, 집사람이 방안에서 나와서 작은 책을 보여 준다.
일기장 같다.
"이거 뭔데?"
"내 동생 일기장"
"처제 일기장을 왜?"
"여기 한번 읽어봐 당신 처음 본날 쓴거야"
"이런거 봐도 돼?"
"글쎄 한 번 봐"
남의 일기장 같은 걸 봐서는 안된다는걸 잘 알지만, 집사람의 집요한 권유 때문에
처제의 일기장을 건내받아 집사람이 펴 준 페이지를 봤다.
나를 처음 본 날, 쓴 일기라고 한다.
.
.
.
.
.
.
- 언니가 미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