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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³оΟ♡/일상생활♡상식

[스크랩] [구형 스마트폰 재활용하기] 은퇴한 폰도 충분히 스마트하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3. 10. 26.

 

 

 

 

 

이후 뷰어로 사용할 새 스마트폰에 핀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카메라가 등록되면서 모니터링 화면으로 들어간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집안 화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CCTV 용 스마트폰의 전·후면 카메라를 변경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어두우면 원격으로 플래시도 켜고 끌 수 있다. 앱에 따라서는 소음 감지 기능이 있어서 잠에서 깬 아기가 울음소리를 내면 이를 곧바로 알려주기도 한다. 업소의 방범용으로도 유용하다.

■ 블랙박스, 돈 주고 살 필요 없어요

차량 사고가 나면 일단 상대방과 과실 비율을 따지는 게 중요하다. 예전에는 뒷목을 붙잡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겼지만 차량용 블랙박스가 대중화된 요즘 이런 시비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아직 블랙박스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안 쓰는 스마트폰으로 블랙박스를 만들어 보자.

특히 스마트폰 블랙박스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촬영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저장되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를 선택하면 화질도 선명하다. 카메라의 플래시 기능을 활용하면 야간에도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다. 앱은 '아우토가드 블랙박스'나 '오토보이 블랙박스'가 인기 있다.

 

■ 데이터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도 차량 필수품이지만 여전히 돈을 주고 사기에 아깝다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물론 기존의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운전 도중 전화가 걸려오면 길을 놓칠 수 있다. 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거치대에서 스마트폰을 끼웠다 뺐다 하는 것도 번거롭다. 이동통신사에 가입되지 않은 스마트폰이라면 3G나 LTE 같은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단 'T맵'이나 '올레내비'처럼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앱은 데이터 통신 없이 사용할 수 없다. 국민 내비 앱인 '김기사' 역시 맵이나 교통 정보를 받을 때 자체 서버와의 통신이 필요하다. 반면 데이터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있다. '하이드라이브 무료 3D 내비게이션'은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 앱을 설치한 뒤 맵 파일을 깔아두면 이후 네트워크 연결 없이 GPS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교통상황 정보 등이 필요하다면 스마트폰 테더링이나 와이브로 브리지를 이용하면 된다.

■ 아웃도어족이라면 GPS로

산전수전 다 겪은 산꾼들이라도 생소한 코스에 나홀로 산행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산악용 GPS가 있다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지만, 100만 원 가까운 돈을 주고 사기가 쉽지 않다. GPS 앱을 활용하면 애물단지 스마트폰도 GPS 기기로 둔갑한다. 대표적인 GPS 앱인 '트랭글'의 경우 서버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이 안되면 야외에서 사용하기가 곤란하다. 반면 아이폰용 '산 넘어 산'이나 안드로이드용 '나들이' 앱은 오프라인 맵 기능을 제공해 일단 맵 파일을 깔아두면 네트워크가 되지 않는 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더라면 스마트폰을 '액션캠'으로 활용해봄 직하다. 거치대로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설치하고 동영상 촬영 기능을 사용하면 다이내믹한 라이딩 영상을 얻을 수 있다.

■ 우리 아이 생애 첫 전화기로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새 스마트폰을 사줄지 말지를 두고 고민한다.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이 적지 않고, 아이가 잘못된 통화 습관을 가질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구형 스마트폰이 유용하다. 무료통화 앱을 활용하면 통신비도 공짜다.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만 통화를 할 수 있어 자녀들이 불필요한 통화로 시간을 낭비할 우려도 적다. 영상 통화도 할 수 있고, 기러기 아빠라면 비싼 국제통화료 부담도 덜 수 있다. '스카이프', '바이버', '보이스톡' 등이 대표적인 무료통화 앱이다.

■ 빵빵한 가정용 오디오기기로

예전에는 집집마다 음악 감상을 위해 전축이나 CD플레이어를 두었지만, PC와 MP3플레이어가 대중화되면서 별도의 오디오 기기를 사지 않는 이들이 많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음악 재생 기능에 있어 전용 MP3 플레이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에 괜찮은 스피커를 연결하면 거실에 훌륭한 오디오 기기가 생긴다.

일반 스피커보다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피커가 여러모로 낫다. 음량 출력과 기능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도킹 스피커가 나와 있다. 음질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파워앰프'나 '소닉맥스' 같은 강력한 이퀄라이저 기능을 갖춘 음악 재생 앱도 필수.

■ 엣지 있는 탁상시계로

그래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면 탁상시계로라도 활용해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일반적인 탁상시계와 달리 요일 별로 알람을 설정할 수 있고, 중요한 날을 깜빡 잊고 지나치지 않도록 예약 알람도 가능하다. 지정된 시간에 음악이 나오거나 라디오를 켜는 등의 기능도 있다.

출처 : 아이나비 뉴가이드포인트
글쓴이 : 배병윤(배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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