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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붕붕이♡생활일기

여기가 젤루 좋아요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23. 8. 18.

항상 거실에서 자는 녀석이
아침 5시반만 되면 어김없이
안방문 앞에 와서 문을 긁어
아빠를 깨우는 알람견.  
아빠가 문을 열어주면 들어와서
벌러덩 누워 기절해요.
아빠가 출근해도 모르고.  
그래도 이쁜건 어쩖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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