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이번주 질문입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휴식시간에 배낭을 벗고, 옷을 벗으며 땀을 식히는 모습을 자주봅니다.

( 가끔은 저도모르게 그럴때가 있습니다 ).

이것은 등산복의 기본적인 착용 원칙의 반대랍니다.

 

올라가는 운동을 하면 체온이 높아지므로 옷을 벗어 시원하게 하고,

쉴때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막기위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즉,

올라갈때는 벗고, 멈추면 입는것이 등산복 착용의 기본입니다.

옷을 입고 벗는것이 기술인데 왜 지키지 않는걸까요?

 

대답은 여러가지 인것 같네요.

1. 잘몰라서 평상시 습관대로한다.

2. 귀찮고 일행과 떨어지지 싫어서다. - 옷을 벗는사이에 일행과 멀어지기 때문에...

3. 알면서도 실천하지않고, 큰산에 올라갈때만 제대로 하면된다는 생각이다.

 

가벼운 등산을 할때도 수시로 등산복을 입고 벗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품 구입시에 고객분들에게 잔소리같지만, 자주자주 이야기해주세요.

 

산에가서 감기걸려 신종플루 오해받지 않으려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