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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술 상식 잘못 알고 있는 것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1. 3.

술 상식 잘못 알고 있는 것

 

폭탄주가 좋다고?

-알코올 도수 40도짜리 양주를 4도짜리 맥주에 타면 도수는 분명 떨어진다.
평범한 맥주잔에 스트레이트 한잔 분량의 양주를 탔을 때 도수는 11도 안팎.
그러나 문제는 10~13도 정도가 인체에 가장 잘 흡수되는 알코올 농도라는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 '원샷'하기 때문에 한잔에 순수 알코올만 20g 정도를 마시게 된다.
이 정도면 소주 두 잔에 해당된다.
 
                       술
 

해장술이 좋다?

-'해장술'은 '그로기' 상태인 자신의 몸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격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1차 분해되며 생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소를 해독하느라 간이 바빠진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린다면 그건 간이 해독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는 증거.
바꿔 말하면 간이 아직 바쁘게 뛰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숙취를 잊겠다고 술을 한잔 더 하는 행동은 간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술

술 먹기 전에 약을 챙겨라?

-시중에 나도는 숙취 해소 음료는 숙취 예방 효능을 명확하게 검증받은 건 없다는
게 의학계의 설명이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은 이들에게 다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선전하는 만큼의
효과는 누릴 수 없다는 것.
차라리 술 마시기 1시간 전쯤 죽을 한 그릇 먹는 게 몸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단다.
 
                     술

 
커피를 마시면 술이 깬다?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은 1시간에 15g 정도밖에 안 된다. 소주 한잔 남짓인 셈이다.
게다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간을 피곤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
간이 피곤하니 알코올 분해가 빨라질 리 없다.
급하게 술을 깨야 한다면 차라리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커피
 

야채를 넣으면 술이 약해진다?

-술에 오이나 양파 청양고추까지 넣어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뒤끝'이 좋다는 게 이유.
그러나 의학적으로 볼 때 이런 행동은 무의미하다.
이런다고 해서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야채의 신선한 향으로 술의 냄새를 뒤덮어 주는 바람에 오히려 과음을 유도할 수도 있다.
독주를 조금 순하게 마시고 싶다면 차라리 물을 탄 뒤 레몬즙을 떨궈 마셔라.
도수도 떨어지고 넘기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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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한 술이 몸에 낫다?(x)

 

=> 아닙니다. 약한술이나, 독한술이나 한잔의 효과는 거의 같아요.

맥주나 위스키 한잔의 들어있는 알콜양은 비슷하기 때문이죠.

 

흔히 소주로 마시기 시작하면 끝까지 소주로 마셔야 덜취한다고 합니다.

소주먹다 맥주를 마시면 맥주가 소주와 섞여 독해지기 때문으로 알고있죠.

하지만 이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랍니다. 강한술을 먼저 마시고 약한술을

나중에 마시는 경우에 취기때문에 술을 더 마시게 되는데, 이는 혈중 알콜

농도를 높이는 결과랍니다. 결과는 술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 취하게 되는거죠

 

 2.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면 좋다?(x)

 

=> 흔히 술마실때 사이다나 콜라를 소주에 섞어 마시는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음주 습관입니다. 소주를 탄산수에 희석하게 되면 입의 감촉이

좋아지고 알콜 도수가 낮아져 마시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희석도니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하여 탄산가스를 발생시켜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게되죠. 탄산수 자극으로 위산 과다가 일어나게 됩니다.

 

3.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x)

 

=> 술을 마신후 빨리 깨겠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커피의 카페인 성분

으로 머리를 개운하게 해주리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거랍니다. 알콜 분해에

전혀 도움이 도지 못하며 오히려 알코올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 흐리게 할뿐이죠.

커피대신 물, 우유를 마시는게 더 낫다고 합니다.

 

4. 술은 술로 푼다?(x)

 

=> 술을 마신 다음날 얼큰한 행장국을 마시며 술로 술을 푸는 사람들이 잇는데요.

하지만 이방법은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랍니다.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잊게 해주지만, 일시적인 효과일뿐 몸을 더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죠.

 

5. 맥주는 갈증해소에 좋다?(x)

 

=>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립니다. 그래서 외출후 갈증해소를 위해 맥주를 마시는

데요. 맥주는 차게해서 마시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수 현상을 가져와 조갈을 더 깊게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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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에 취하려면 물이 으뜸??
소주를 마실 때 물을 함께 마시면 취기가 더욱 오른다는 사람들이 있다.
취기는 소주의 주성분인 에틸 알코올이 위와 장에서 어느 정도 흡수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물은 이 에틸 알코올의 농도를 낮추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취기가 덜 오르게 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소변을 통해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소주를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덜 취하게 된다.


▲ 첫잔은 찌꺼기가 많아서 안받아??
1980년대 이전에는 소주 뚜껑으로 코르크 마개를 사용해,
코르크 찌꺼기가 병에 떠 있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그래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첫잔을 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소주병의 밑동을 치는 것도 찌꺼기를 위로 모이게 해서 버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요즘 생산중인 소주의 경우는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 오래된 소주는 상한다??
막걸리나 맥주 와인등의 발효주는
기간이 오래되면 술이 변질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소주나 위스키 등의 증류주는 도수도 높고 변질될만한 소재가 술 안에 없다.
따라서 제품의 유통기한도 없다. 그러나 마개를 개봉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무리 유통기한이 무한정이라 해도
개봉을 하고 나면 미생물들이 병 속으로 들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고춧가루 탄 소주가 감기에 제격??
사람들은 감기가 걸렸을 때 흔히 ‘고춧가루를 탄 소주를 마셔'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속설일 뿐이다.
물론 고춧가루 탄 소주가 땀을 내게 해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처방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출처 :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모임
글쓴이 : 레제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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