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몸을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즙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가끔 방문하면 조금씩 맛보기도 하지만 이 먼곳까지 가져올 수도 없고
또 가져 온다해도 한계가 있으니 그림의 떡이랄까...
안타깝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가까이 사는 어떤 이웃이 직접 양파를 통째로 달여 먹기도 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먹기 힘들다고 해서
따라 하기를 포기하고 있던 어느날 양파 껍질을 벗기다 이거다 싶었다
모든 채소나 과일들이 껍질에 영양이 더 많이 있듯이 양파껍질도 마찬가지 아닐까?
양파껍질효소도 있으니... 왜 진작 이생각을 못하고 한국동포들만 부러워 했을까나 ^^
그뒤로 양파껍질은 나에게 있어서 더이상 쓰레기가 아니였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던 사실~
왜 나는 이런걸 이제사 알았을꼬....
알고보니 양파껍질의 효능은 그야 말로 만병통치나 다름없다 ^&^
그 효능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다믐 지식 검색에서 요약함)
1. 양파 껍질에는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심장병 예방에 좋은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으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2. 혈당을 저하시키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3. 혈액을 정화 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 미용헤도 좋고 잔주름을 예방하며,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고지혈 예방에도 좋다
4. 살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습진.무좀에도 매우 좋다
마른 양파껍질을 가루내어 물에 타시면 효과가 좋다
5.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혀 주기 때문에 알콜분해에 좋으며, 독을 중화하여 간을 보호 할수
있으며 간장속의 지방을 저하시켜 피로 회복이나 신경통에도 좋다
6. 양파는 소화촉진, 변비, 생리불순, 유방종양, 대머리, 임신중독, 약물중독, 알레르기,
고혈압, 콜레스테롤, 백내장,치매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양파의 적황색 부분
즉, 겉껍질부분에 약효과가 제일 높다
이밖에도 더 많은 효과가 있다는데 대~충 여기까지만 ^^
내게 있어서 양파껍질의 매력은
당뇨가 있는 나의 옆지기님
변비,생리불순,소화가 잘 안되는 나의 치명적인 중부지방
아이들과 또 나에게 있는 지독한 알레르기증상
그리고 피부미용과 잔주름 예방이라는 효능이 아닐까 싶다
이 엄청난것을 지닌 양파를 이제껏 쓰레기통에 버려오다니....
이 좋은걸 나만 알면 안될것 같아 이렇게 정리해 본다
주위에 더 많이 알려 주고 싶은 맘에....
양파껍질을 복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차로 마시는 거다
먼저 양파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기거나 껍질을 벗긴다음 잘 씻거나 해서 말린다
잘 마른 껍질 한줌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다음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가장 약한불로 줄여 10~20여분정도 달인다
이렇게 달인 물을 병에 담아 여름에는 차갑게 마셔도 되고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다
물을 다시 붓고 세번 정도 까지는 재탕이 가능하다
처음 달인 물은 약간 쓴맛이 있으며
두번째는 가장 마시기 좋은 상태며 색깔도 예쁘다
세번째는 차색이 좀 짙어 지나 맛은 약간 떨어진다
혹여 양파냄새가 날까 하는 걱정은 붙들어 매시길 *^^*
양파의 가장 겉껍질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냄새가 나질 않는다
양파차라고 말하지 않음 잘 모를정도랄까
처음엔 당뇨가 있는 옆지기만 먹였는데
이제는 내가 더 양파차를 즐기고 있다
내 미모를 유지하는 비법 이랄까 ㅎㅎㅎㅎㅎㅎ
(아고~ 이말에 다 포기 하는거 아니것제 ㅋㅋ)
요렇게 이쁜 양파의
겉껍질을 잘 씻어 말렸다가
(귀찮다면 그냥 벗겨 모아 뒀다가 달이기 전에 바락바락 씻어줘도 괜찮아유~)
물을 넣고 은근히 달여 내면
몸에 좋은 맛있는 양파 껍질 차가 된다
잘 마른 껍질이라 양파 냄새 전혀 없다
양파의 하얀 속살을 넣으면 냄새가 나므로
꼭~ 적황색의 겉껍질만을 사용하시길~~~
워낙에 시원한걸 좋아 하는 우리 낭군님을 위해
한번 먹을 량만큼씩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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