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편도의 기능은 호흡기를 통해 침입한 세균에 대한 방어 기능과 여과 기능, 항체를 생성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유지하게 해 주는 역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편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편도염이라고 합니다. 편도란 목(인두)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 인두편도, 설편도 등이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그 중 목젖의 양 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급성 염증을 일반적으로 말하고, 이때 대부분은 편도 뒤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에도 염증이 생깁니다.
편도염은 주로 감기가 오래 진행되면서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게 됩니다. 그 외에 기후 변동, 과로, 과음, 과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비강 및 축농증 수술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염의 일반적 치료로는 안정과 충분한 수분섭취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하고 진통제 등을 투여하여 인후의 불쾌감과 통증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구강 청결제로 입안을 세척하고 약물을 입안에 뿌리는 것은 특별한 의미는 없으나 구강 및 인두를 깨끗이 하며 환자의 기분은 좋게 할 수 있습니다.
고열과 전신권태가 48~72시간 지속되면 항생제 사용의 충분한 이유가 되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4~48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급성 편도염은 일반적인 감기와 같이 취급하여 일반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 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고열이 나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심하며 근육통과 전신권태가 심하면 급성 편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편도선을 떼어내라는 이야기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것은 시대가 바뀐 탓도 있지만 의학의 발달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새로운 약이 나오면서 더 좋은 방법으로 진료 방법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해서는 편도선을 떼어내지 않습니다. 편도선을 떼어낸다고 감기가 덜 걸리거나 감기가 약하게 걸리거나 합병증이 적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감기가 걸리면 '목이 부었습니다.' 또는 '편도선이 부었습니다.'라고 표현하시는 의사가 많은데 이것이 반드시 편도선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 엄마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태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편도선을 떼어낸다고 급성과 만성 축농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편도 주위 고름주머니(농양)가 심한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 농을 배출한 후에 한의학적인 처방을 요하는 경우가
'건강과 지혜·´″°³оΟ♡ > 건강♡뷰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우리 몸이 나이 들면 이렇게 변한다 (0) | 2011.03.29 |
---|---|
[스크랩] 입냄새가 심할떄 (0) | 2011.03.29 |
[스크랩] 홍삼, 방사능 피해 예방효과 ‘주목` (0) | 2011.03.29 |
[스크랩] 아침에 먹지 말아야할 4가지 (0) | 2011.03.29 |
[스크랩] 1200 배 항암물질을 보유했다는 개똥쑥 (0) | 201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