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사람마다 다른 입 속 건강 관리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07. 8. 31.
사람마다 다른 입 속 건강 관리법
입 속은 치아 건강을 비롯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예방 센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 힘들게 겪어봤을 대표적인 입 속 증상 다섯 가지. 재발하지 않기 위한 입 속 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Case 1 입 안이 자주 헐고 구멍이 생기는 재발성 구내염

왜 생길까?
가장 주된 원인 중 첫 번째는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나 엽산 결핍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혀를 깨물어 생긴 아주 조그마한 상처가 이어지는 경우,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도 빈번이 발생한다.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 정신 노동을 하는 사람, 생리 기간의 여성과 관련이 있다’라는 재미있는 보고도 나와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치아의 보철물, 틀니의 날카로운 부위를 제거해 입 안에 상처가 날 가능성을 줄인다.
2 비타민이나 엽산을 약으로 섭취하거나, 엽산이 풍부한 음식인 딸기나 시금치를 충분히 먹는다.
3 증상이 심할 때에는 국소적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혀나 입술에 쉽게 바를 수 있는 연고를 사용하고, 입 안 깊숙한 부위나 여러 개의 궤양이 있는 경우 양치 용액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향균 효과가 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Case 2 우습게 보면 안 되는 충치


왜 생길까?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생기는 증상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충치의 원인인 음식 찌꺼기와 플라크를 바른 칫솔질로 제거한다.
2 식사 후, 잠자기 전 충치 예방을 위해 껌이나 약 형태의 자일리톨을 씹는다.
3 채소나 제철 과일 등 식이 섬유는 꺼끌꺼끌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치아 사이 플라크나 설태를 닦아내는 역할로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4 치아에 일정량의 불소를 직접 도포해 충치를 예방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수돗물에 불소를 알맞게 풀어 사용하거나 양치할 때 물에 불소를 넣어 1분 정도 머금었다 버리는 것. 그러면 자연스럽게 보호막이 생긴다. 장기적인 효과를 바란다면 치과에서 불소 도포를 받는 것이 좋다.
5 충치가 제일 먼저 생기는 어금니의 경우 치아 단면의 틈을 플라스틱으로 막으면 음식 찌꺼기가 끼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씹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Case 3 치아를 잃게 되는 큰 병, 풍치

왜 생길까?
흔히 잇몸병을 풍치라 한다.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입 안에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단단해지는데 그것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남아 있으면서 잇몸 뼈를 점차 내려 앉히면서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칫솔질이 중요하다. 칫솔모를 45° 각도로 세운 뒤, 아래에서 위로 퍼올렸다가 쓸어내리듯 닦는 회전법이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2 1년에 1번은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케일링으로 치석 관리를 한다.

Case 4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입 마름증

왜 생길까?
약물 복용이 큰 원인으로 400~600여 종 이상의 약물이 구강 건조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와 신경계 작용 약물의 경우가 그렇다. 두 번째는 40대 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전신 질환으로 타액선에 일어나는 염증 반응이 구강 건조증까지 일으키는 경우다. 이는 안구 건조증까지 동반하며 류머티즘과 같은 질환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밤에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고, 입술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2 무설탕 껌이나 신 음식,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자주 먹어 침샘을 자극하고, 술과 담배는 입이 마르는 느낌을 증가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3 구강 건조증이 있을 때 다발성 충치가 생기므로 불소 양치나 도포를 한다.
4 가글 같은 구강 양치 용액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충치를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유의해 사용한다.

Case 5 중증 질환만큼이나 불편한 입 냄세

왜 생길까?
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은 혀의 백태, 충치, 치석, 구내염, 잇몸 병, 그리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지 않아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구강 외 원인으로는 축농중과 편도선염이 가장 흔하며, 소화기계 쪽으로는 소화가 잘 안 돼 트림을 자주 하고 신물이 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당뇨나 심부전증 등의 만성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데, 이는 몸에서 나는 냄새로 말할 때 더 심하게 느껴진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 정기적인 구강 검진으로 충치, 잇몸 질환 등을 조기에 치료한다.
2 혀 닦기, 치실 사용을 규칙적으로 한다. 아무리 열심히 이를 닦아도 찌꺼기는 남아 있으므로 가급적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사람은 두께가 있는 것으로 관리하고, 치아 사이가 촘촘한 사람은 얇은 것으로 이용한다. 초보자들은 왁스가 발려 있어 부드러운 치실로 관리를 시작한다.
3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며, 파, 마늘, 양파 등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은 자제한다.
4 흡연과 음주는 구강 조직을 건조시키므로 금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한다.
출처 : 사람마다 다른 입 속 건강 관리법
글쓴이 : 사파이어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