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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 (백출)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5. 5.
 
백출(백출)


  
                          삽주                                                              뿌리


 
                        약재  백출


 
 이명 산계(山계), 출(朮), 산개(山芥), 천계(天계), 산강(山薑), 걸력가, 삽주, 흰삽주
 
 학명 Atractylodes japonica koidzumi, Atractylodes ovata Koidzumi
 
 기원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흰삽주의 뿌리줄기
 
 주의사항 따뜻하고 몸안의 습을 말리는 작용을 하므로 진액을 손상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진액이 부족하여 열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효능 백출은 위액의 분비와 위의 연동운동을 왕성하게 하여 소화흡수력을 높이고 간장기능과 신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비위허약으로 인한 소식, 만성위장염, 소화불량, 복통, 설사, 더부룩함 등의 병증을 다스린다. 이외에도 백출은 체내의 잉여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신장의 기능장애에 의한 뇨증, 어지럼증, 부종에도 응용할 뿐만 아니라 만성관절염으로 관절부위의 물이 고인 경우에도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임신 중 비기허약으로 인한 태기불안을 다스린다.
 
 독성정보 무독(無毒)
 
 성상 높이 50~60㎝. 줄기는 바로 서고, 뿌리줄기가 굵으며 마디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7~10월에 피는데, 꽃통은 자색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부드러운 털이 있다. 약재형태는 고르지 않은 덩어리 또는 일정하지 않게 구부러진 원주상의 모양을 하고 길이 3~8㎝, 지름 2~3㎝이다. 바깥면은 엷은 회황색~엷은 황백색으로 군데군데 회갈색을 띠고 잘 꺾이지 않으며 꺾은면은 섬유성이다.
 
 채집시기/산지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잔뿌리와 노두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온돌에 말린다. 우리나라의 중·북부 고산지대에서 자생한다.
 
 가공 잔뿌리와 노두를 제거하고 말린다.
 
 약초설화 아득한 옛날 아름다운 흰 학 한마리가 있었다. 그 학은 어느 약초를 물고와서 적당한 장소에 심으려고 여러 산을 두루 찾아다니다가 어느 산에 약초를 심었다.
그런데 그 학은 그 약초를 두고 떠나기가 아쉬워 밤낮으로 그 약초를 돌보다가 암석으로 변했으며 그 약초는 점점 자라서 백출이 되었다.
그러고 나서 음력 9월 9일만 되면 그 백출은 아름다운 아가씨로 변하여 국화무늬와 붉게 수놓은 흰 치마를 입고 구름을 타고 내려와 어느 한약방에 백출을 팔았다.
그러자 그 의원은 그 아가씨에게 "당신의 성은 무엇이며 어디에 사는가?"를 물어 보았다. 아가씨가 그 의원의 물음에 "저는 성은 백가이며 집은 어잠의 학산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아가씨는 이렇게 대답하고는 그 약초의 쓰는 용도와 복용방법을 일러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의원은 정말로 백출을 환자에게 주니 효과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의원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약초를 구해서 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야'
그래서 그 의원은 그 처녀가 일러준 곳으로 가보았지만 그 처녀를 찾을 길이 없었다.
그러자 부인이 문득 남편에게 이르기를 "작년 9월 9일에 왔으니깐 내년 9월 9일에도 반드시 올 것이니 기다려 보십시요"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로 9월 9일이 돌아오자 그 처녀는 다시 나타나 백출을 팔고 또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 순간 의원의 부인이 몰래 그 처녀의 치마에 실을 꿰어 놓고, 그 처녀가 떠나자 뒤를 따라갔다. 계속 뒤를 따라갔던중 어느 순간에 그 처녀는 사라졌는데 실을 따라 가보니 실이 끝난 자리에 바로 그 약초가 자라고 있었다.
그래서 그 약초를 캐기 위해 흙을 파내고 천년 묵은 백출을 캐는데 향기로운 냄새가 코를 찔렀으며 갑자기 굉장한 빛을 내는 것이었다.
결국 의원은 눈이 멀게 되고 그 순간 그 천년 묵은 백출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지금도 중국의 어잠에는 학산이라는 마을이 있다. 그곳에서 나는 백출은 어출이라고 부르는데 그 색이 백색이어서 백출(白朮)이라고 이름을 짓게 된 것이다.




감별정보
 
 
 
 
 

 
 
 
 
 
 
 
 
 
 백출 vs 창출
백출과 창출의 기원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같은 국화과의 각각 종이 다른 삽주의 뿌리 줄기라고 하기도 하고 같은 식물의 뿌리인데 부위가 다른 것이라는 설도 있다. 백출의 국화과에 속한 삽주, 백출의 뿌리 줄기이며 창출은 국화과의 모창출, 북창출의 뿌리 줄기이다. 약재로서 양쪽을 비교할 때에는 백출이 창출보다는 크기가 크다. 길이는 백출, 창출 모두 3~10㎝내외로 비슷하나 직경이 백출이 창출보다는 크며 절편을 만들때도 백출은 세로 절단을 하여 절단면이 넓으나 창출은 직경도 작은데다가 가로 절단을 하여 절편은 크기가 작다. 또한 백출은 코르크층을 제거한 것으로 황백색을 띠고 있으나 창출은 코르크층을 제거하지 않아서 갈색을 띠고 창출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흰색의 결정이 석출된다.
 


산지별 감별
 
 
국산

외산
  백출
 
백출은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재로서 국내의 산야에 많이 자생하며 중국의 동북지방과 일본등지에서 많이 자생하는 약재이다. 국산과 중국산을 비교하면 중국산이 국산보다는 1.5배 정도 크고 겉표면의 색은 흑갈색으로 서로 유사하나 내부는 중국산이 국산보다는 조금더 밝은 빛을 띤다. 중국산이 맛이 약간 맵고 단 맛이 나는 반면에 국산은 쓴맛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다.


한방오리탕


◈ 한방오리탕
보혈, 강장작용이 뛰어나 심신피로, 식욕부진으로 기력회복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노약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보중익기탕'이라 하며 죽에 흑깨, 흑미를 넣은 영양강화식품이다.
【재료】오리, 당귀, 황기, 백출, 승마, 시호, 인삼, 감초, 진피, 구기자, 생강, 대추, 영양죽(흑미, 율무, 흑깨, 수수, 조)











만성 위장병에 좋은 삽주
 
 
 
 
 
 
국화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풀인 삽주는 창출 또는 백출이라고도 불리는 약용식물로 쟁두초나 창구묘라 부르기도 한다. 삽주의 여린 잎은 아주 향긋하고 맛이 좋아 나물로 무치거나 국, 쌈 등으로 조리하여 먹으면 일품이다.
약으로는 삽주뿌리를 많이 쓴다. 쌀뜨물에 반나절 가량 담갔다가, 다시 쌀뜨물을 갈고 하루 동안 담근 다음 써야 삽주의 떫은맛과 기름기를 없앨 수 있다.
백출이나 창출 모두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워 주는 작용을 하지만 증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용도로 쓰여진다.
삽주뿌리는 잘 낫지 않는 만성 위장병이나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증상에 주로 쓰인다. 삽주뿌리 2에 지실이라고 하는 탱자열매 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가루를 내어 두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후에 4~6g씩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위속에 필요 없는 수분이 많아 물이 차면 꾸럭꾸럭 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때도 삽주뿌리를 달여 마시면 증상이 쉽게 없어진다. 삽주 20g에 물 네 컵을 부어 끓여 두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마시면 된다.
 


 
출처 : 비공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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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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