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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경색을 찾아내는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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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을 찾아내는법
I63
Cerebral Infarction
신경과
정의  |  원인  |  증상  |  치료  |  생활가이드  |  FAQ
뇌경색이란?
  뇌의 동맥 내강이 도중에 막혀 버리어, 그 앞으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 그 동맥에서 혈액의 공급을 받고 있던 뇌의 부분이 산소가 부족하여 괴사 되고,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 되기도 합니다. 뇌경색에는 뇌혈전과 뇌전색이 있습니다
뇌경색은 왜 생기나요?
  -뇌혈전의 경우는 동맥경화증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뇌전색의 경우는 심장판막증,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 또는 심내막염, 심근경색증, 인공심장판막대치술을 받은 환자에서 심장 내에서 형성된 혈전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색전조각들이 뇌동맥을 막기 때문입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뇌경색의 종류에 따른 증상입니다.

  • 뇌혈전 : 뇌의 동맥에 동맥경화가 있으며 내강이 좁아지고, 그 부위에 혈액의 체중이 생깁니다. 그 때문에 혈전이 생기어 내강을 폐색해 버리는 것이 뇌혈전입니다. 보통은 안면을 포함한 한쪽 손발의 마비나 감각의 저하가 생깁니다. 혀가 잘 돌지 않는 수가 많고, 실어증을 일으키는 수도 있으며, 때로는 의식장애가 서서히 심하게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는 수도 있습니다.

  • 뇌색전 : 뇌 이외의 부위에 발생한 혈전, 세균, 종양, 지방 따위의 덩어리가 혈액 속에 흘러 들어서, 뇌의 동맥에 걸려 폐색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뇌혈전과 거의 같은 증세가 나타나지만, 갑자기 일어나서, 증세가 몇 분만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뇌혈전과 같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심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 출혈성 뇌경색 : 뇌경색을 일으켜도 막힌 혈전 따위가 자연히 녹아서, 다시 혈액이 흐르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폐색 되어 있던 부위에서 앞 쪽의 동맥을 혈액이 흘러오지 않았기 때문에 장애 되어 있었으므로, 혈류가 재개되면 약해진 동맥벽에서 혈액이 배어나와 뇌 속으로 출혈 하게 됩니다. 이것을 출혈성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자리잡고 있던 뇌경색의 병세가 며칠 있다가 갑자기 악화 되었을 때에는 출혈성 뇌경색의 가능성이 있지만, 증세가 가벼운 경우에는, CT스캔이나 뇌혈관 촬영 따위를 하지않으면 분명하게 알 수 없는 수도 있습니다.
  • 뇌경색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증상에 따라서 뇌졸중 일반의 치료를 하지만,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 혈액을 굳지 않게 하는 항응혈제나 항혈소판 응집제, 뇌의 부종을 없애고, 혈액의 흐름이나 대사를 개선할 목적으로 뇌압 강하제(만니톨, 스테로이드 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생활 가이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며 이 밖의 위험 인자 즉,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을 엄격히 치료해야 하고 금연은 물론이며 짜게 먹지 않는 식생활,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여유 있는 삶과 정신, 과로를 피하는 것 등이 중요합니다. 적당하고 적합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고혈압은 물론이고 뇌졸중을 피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 오랫동안 두통에 시달렸는데, 진통제를 먹지 않고, 해결할 수는 없을까요?

    A: 스스로 느끼는 증상으로 술에 취한 사람처럼 발음이 명확하지 못하며, 물체가 겹쳐 보이고, 침을 삼키기 어려우며, 유난히 한 쪽 손, 발이나 팔, 다리가 저리고,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 마치 한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들면 중풍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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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증상뇌경색' 지나치지 마세요>

    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가수 조영남씨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뇌졸중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성인 사망의 주요 원인 질환 중 하나로, 크게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뇌졸중의 70~80%가 뇌경색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통 일반인들에게 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마비가 오는 무서운 질환 정도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소리 소문도 없이 찾아오는 저승사자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뇌졸중이 모두 이렇게 심각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만은 아니다.

    조영남씨의 경우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졸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경우의 뇌졸중은 흔히 `무증상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특히 이때는 비교적 병의 진행이 초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도 쉬운 편이다.

    또, 일반적인 뇌졸중에 비해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적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다만, 이렇게 초기에 뇌졸중을 진단하려면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 머릿속 시한폭탄 무증상 뇌경색 = 무증상 뇌경색은 평소 어떤 증세도 나타나지 않지만, 뇌 촬영이나 정밀검진에서 뇌경색이 확인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은 뇌 CT나 MRI에서 뇌의 `실질' 부위에 혈관이 막혀있는 허혈성 병변이 보인다.

    이 경우 실제로는 혈관이 막혀 뇌 세포가 손상됐지만, 다행히 손상 부위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미세해서 마비 같은 일반적인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 전에는 건강한 일반인들과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바꿔 생각하면 당장은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머릿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특히 50대 이후 고혈압, 당뇨환자, 고지혈증, 심장질환, 비만, 흡연, 가족력 등이 있는 경우는 무증상 뇌경색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이 평균 62세의 2천40명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0.7%가 무증상 뇌경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한 대학병원에서 40세 이상 287명의 뇌 MRI검사 결과 29.3%인 84명에게서 무증상 뇌경색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이중 55세 이상에서는 57%에서 무증상 뇌경색이 관찰됐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과장은 "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환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오랫동안 서서히 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된다"면서 "마비나 언어장애를 느끼고 병원을 찾아왔을 때는 뇌경색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 뇌경색을 방치하면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올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10배 가량 높아지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도 2.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 침묵의 뇌졸중 미리 찾아내려면 =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특히 55세 이상이라면 모두 뇌졸중 위험군에 속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정밀검사가 중요하다. 물론 MRI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꼭 이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50세 이상이면서 당뇨 등 성인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담배를 피우고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박지현 과장은 "대부분 무증상 뇌경색인 단계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 지속적인 어지럼증이나 균형장애, 보행장애, 기억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만약 정밀검사 결과 무증상 뇌경색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튀긴 생선 많이 먹으면 뇌경색 확률 높아

     

    혹시 나도?

    숨어있는뇌경색을 찾아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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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경색을 찾아내는 법

    그렇게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왜?”
    살다보면 종종 차마 뒷말을 잇지 못할 정도의 슬픔을 겪을 때가 있다. 밤새 안녕이라더니 하룻밤 사이에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도 하는 무서운 병 뇌경색. 이러한 뇌경색은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법이다. 이번호에서는 혹시 내 머릿속에 숨어있을 지도 모르는 뇌경색의 조짐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손쉬운 자가 체크법을 소개한다.

    글/ 허미숙 기자
    도움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뇌혈관센터 고창남 교수 ▶

     
     
    part 1
    머릿속이 궁금하다!
    오늘은 어떤 색 양복을 입을까? 넥타이는?
    만약 감색 양복에 분홍색 넥타이를 선택했다면 그것은 당신의 뇌세포가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사고, 행동을 관장하고 있는 뇌. 그래서 뇌는 우리 몸을 지배하고 있는 사령탑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뇌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신선한 피다. 이 피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받아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할 것도 없이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야 한다. 그래서 내 머릿속의 뇌세포가 계산을 하고 기획안을 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때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혈관은 크게 네 개다. 이 중 두 개는 목의 양옆을 따라 흐르고 있는 좌우 경동맥이고, 다른 두 개는 목뼈의 뒷부분을 통해 흐르고 있는 추골동맥이다.

    이 네 개의 혈관들은 머리뼈의 바닥에서 서로 가지를 내면서 만나 서클을 형성하고 이 고리에서 더 많은 혈관이 나와 뇌 전체에 피를 보내게 된다. 그런데 만약 뇌조직에 신선한 피를 공급하는 이들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여파는 실로 크다. 뇌세포가 곧바로 활동을 정지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시간도 극히 짧다. 단 5분 동안만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도 뇌세포는 크게 손상을 받고, 그 상태가 3시간 이상 계속되면 뇌세포는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생각하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말하는 것도 할 수 없다. 숨쉬는 것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뇌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뇌조직으로 피가 술술 잘 흘러서 뇌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제때제때 공급해주어야 한다. 그러자면 반드시 뇌로 통하는 혈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종종 어떤 원인에 의해 뇌로 통하는 이들 혈관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위험요소는 더 많아진다. 일례로 뇌의 미세한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혀버리기도 하고 목과 뇌의 굵은 혈관 안측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기도 한다. 또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떠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그 결과는 자못 심각해진다. 우리 삶에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다. 반신불수, 언어장해, 치매 등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각종 증상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뇌혈관센터 고창남 교수는 “그것이 바로 뇌출혈과 뇌경색”이라고 밝히고 “특히 뇌경색은 발병률이 극히 높아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part 2
    뇌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
    뇌로 통하는 동맥의 벽이 두껍게 되면서 혈관 안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뇌경색. 이러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흡연 :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경색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미세한 뇌혈관이 파괴되거나 막히기 쉽다.
    ·고지혈증 : 혈액 내에 기름기가 많아지면 온몸의 혈관을 막을 수가 있다.
    ·당뇨병 : 혈액이 설탕물처럼 끈적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로 통하는 혈관에도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 유발될 수 있다.
    ·피임약 : 혈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나이 :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이 되기 때문에 나이 또한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고창남 교수는 “노년기 암보다 무서운 뇌경색은 대체로 이들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각별히 조심해야 될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경고한다.
    part 3
    혹시 나도? 내 몸에 숨어있는 뇌경색 체크표
    노년기를 위협하는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미리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통해 체크해볼 수 있지만 만약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다음 체크표를 활용해보자. 고창남 교수가 소개하는 ‘뇌경색 체크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평소 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물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걸린다.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갑자기 침울해진다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다.
    □손발이 저리다.
    □평상시 대소변 장애가 나타난다.
    ※이상의 항목 중 3항목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한 번쯤 숨은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행동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오각형 그려보기
    ·흰 종이에 좌우 대칭을 이루는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한다.
    ·뇌경색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오각형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나타낸다.
    ·이때는 미세한 뇌경색의 조짐이 보이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바빈스키 반사 체크해보기
    ·의자에 앉아 한 발을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발바닥 맨 끝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있다가 발가락쪽으로 쭉 선을 그어본다.
    ·이때 만약 다섯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려들지 않고 엄지발가락이 치솟는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치솟지만 성인인 데도 엄지발가락이 치솟는 바빈스키 반사가 일어나면 이는 뇌경색을 진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part 4
    숨은 뇌경색예방은 이렇게…
    만약 숨은 뇌경색 체크표를 통해 조금이라도 뇌경색 조짐이 보인다면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어야 한다. 숨어있는 뇌경색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생활법
    ·정상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충분한 수면 습관을 지키며 기호식품 섭취는 절제하는 등 바른생활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몸의 탄력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즐기면서 살아야 한다.
    ·평상시 박수 치기를 생활화한다. 그냥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 마주치기를 해야 한다. 아침에 5분, 점심에 5분, 저녁에 5분 빨리 치기를 하면 땀이 난다.
    ·금연을 생활화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지압법

    ·합곡혈 지압법 - 손등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연결된 사이를 말한다. 이 혈자리를 자극하면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꼭꼭 눌러준다.







    ·태충혈 지압법 - 발등 부분에서 높게 올라온 곳으로 엄지발가락과 그 옆의 발가락 사이에 연결된 부분을 말한다. 이 혈자리는 우리 몸의 에너지 통로가 되므로 평소 이 곳을 자주 지압해주는 것도 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베스트 식품
    평소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당근, 피망, 시금치, 파슬리, 부추, 브로콜리, 토마토 등의 녹황색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 미역이나 다시마, 김, 녹미채 등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뇌경색을 예방하는 최고의 식품이다. 다음 여섯 가지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 혈당치를 낮춘다.
    ·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인다.
    ·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춘다.
    · 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전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 혈액이 굳지 않게 해 그 흐름을 좋게 한다.
    ·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렇듯 좋은 양파와 마늘은 하루 50g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장딴지 마사지법
    고창남 교수에 의하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에서 무릎에 이르는 장딴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딴지 근육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딴지 근육이 온전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혈액은 전신을 원활하게 흐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평소 장딴지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전신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뇌의 혈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하는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장딴지 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장딴지를 안쪽, 중앙, 바깥쪽으로 나눠 발목부터 무릎을 향해 주무른다.
    ·약간 아프지만 기분이 좋을 정도의 힘으로 주무르는 것이 요령이다.
    ·양손을 사용해도 좋다.


     

    ▶뇌경색을 예방하는 도인안교법
    뇌경색을 일으키는 큰 원인은 바로 혈전이다. 혈관 내에 생기는 피 덩어리를 말한다. 이 혈전을 만들거나 뇌로 보내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은 뇌경색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아주 중요하다. 이때 효과가 아주 좋은 예방책 가운데 하나가 바로 호흡법이다.
    고창남 교수는 “뇌경색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에는 도인안교법이 좋다.”고 말한다. 하는 요령도 간단하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눈을 지그시 감고 누워서 팔 다리를 편안히 한 상태를 취한다.
    ·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그런 다음 입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내쉰다.
    ·5~10분 정도 이 호흡법을 실천한다.
    이상의 방법들은 숨은 뇌경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법들이다. 고창남 교수는 “비록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노년기에는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살 것”을 당부한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영변약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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