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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³оΟ♡/자동차♡상식

[스크랩]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졸음운전 걱정 덜었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6. 15.

 매일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회사원 윤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졸음 운전으로 손에 힘이 빠지면서 차가 서서히 우측으로 쏠렸던 것.옆 차선을 달리고 있던 차량의 경적 소리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 핸들을 바로잡았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들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을 막기 위해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 사진)을 속속 신차에 탑재하고 있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와 준대형 세단 K7 등에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LDWS가 들어간다.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제네시스와 대형 세단 에쿠스도 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

LDWS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채 차선을 이탈하게 될 때 경고음을 내는 역할을 한다. LDWS의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다.

후사경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가 전방을 촬영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도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영상 처리장치인 ECU로 보낸다. 차선이탈 위험이 감지되면 ECU는 운전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리라는 명령을 경보장치에 내린다.

명령을 받은 경보장치는 모니터에 위험 표시를 하고 경고음을 울린다. 안전벨트를 진동시키는 방법을 통해 위험 상황을 알리기도 한다.

K7에 적용된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은 중앙차선과 일반차선까지 구분할 수 있다. 차선의 색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기존 시스템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이 시스템은 차선이 노란색이면 중앙선으로 인식해 이를 밟으면 1초에 두번 경보음을 내 보낸다. 일반 차선을 이탈했을 때는 경고등이 켜진다. 이 상황이 3초 이상 유지됐을 때는 안전벨트가 진동을 한다. K7의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시속 60㎞ 이상 속도에서 작동한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명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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