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생활속의 한방
체했을 땐 [찹쌀죽-무국 좋아. 손톱아래 따주는 건 도움안돼]
체기가 있어 메슥거릴 때는 토하는 것이 상책. 입안에 손가락을 넣거나 더운 소금물을 마시고 토해버리면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위통도 멈춘다.
토하는 것이 싫어서 억지로 약을 먹거나 손가락을 따면 위와 장만 고생할 뿐.일단 체기를 느끼면 한 두끼를 굶거나 죽같은 유동식을 먹는 것이 좋다. 찹쌀죽과 무국은 체했을 때 좋다고 동의보감에 나와있다.
한방에서는 음식의 성질을 한열허실로 구분해 체기를 치료한다.
◈ 찬 성질의 음식에 체했을 때 : 더운음식을 먹어 푼다.
ex) 1. 술에 체했을 때 → 사과와 파를 끓여 마신다.
2. 떡에 체했을 때 → 귤껍질과 생강을 함께 달여 마신다.
3. 닭고기에 채했을 때 → 복숭아 (통조림도 상관없다)
4. 돼지고기 → 새우젓
5. 쇠고기 → 배
6. 개고기 → 살구씨
7. 오리고기 → 찹쌀 끓인 물
8. 오징어 → 좁쌀 끓인 물
9. 생선이나 면류 → 무씨 (나복자)
10.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 생강차
11. 상한음식 → 무와 배를 갈아 즙을 마신다
● 체했을 때 우선 발을 따뜻하게 해야한다. 엄지와 둘째 손가락 사이의 볼록한 부위인 합곡을 반대로 엄지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주는 것도 권할 만하다.
◇ 손톱 바로 밑을 바늘로 따 피를 내는 것은 손톱의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이상은 [ 동아일보 9. 30 ] 였습니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더위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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