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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석의 유래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9. 11.

추석의 유래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불린다.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이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 달 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를 베풀고, 둥근 보름달아래 놀이를 하며

즐겁게 지내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추석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다.

 

 

조상 제사(숭배)의 기원

 

공자 이전에 중국에서는

하(夏)나라 때와 상(商)나라 때 정식으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돌아가신 부모에게 제사지낸 것이 아니고 황제에게 지냈다.

그 후 자기 부모도 훌륭하다는 것을 내세워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주나라 때는 조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종손을 앉혀 놓고 제사를 지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고구려에 특수한 왕에게 제사를 지냈고,

삼국 고려 시대에 걸쳐서는 불교가 성행하여 제사를 지낸 일이 없다.

오늘날도 정통 불교 국가에서는 불교의 교리상 환생할 영혼이 없기 때문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속과 불교가 섞여서 후대에 생겨난 한국식 불교다.

불교가 성할 때는 우리나라에서도 제사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으나

고려 말에 중국의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되었다

(13세기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주자가 강조한 조상 제사를 이 태조가 장려,

세종 때 성황을 이루었다. 목적은 덕목의 교육에 있었다.

 

결론적으로 제사는 한국의 것이 아니라 중국의 풍속이다.

제사가 부모님에 대한 효행으로 인식되고 태고부터 시작된 한국적 풍습으로 알고

정착된 것은 어쩔 수 없다.

 
출처 :   글쓴이 : 카렌스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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