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아는 어떤 소리를 들을까?

<DIV> <P> <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450friends" target=blank> <CENTER> <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450friends" target=blank> <CENTER>태아는 어떤 소리를 들을까&nbsp;? <!-- e:post_title_for_opms_nochange --></CENTER> <CENTER> <DL class=postinfo> <DT>&nbsp;</DT></DL></CENTER> <DIV class=postscript> <DIV style="MARGIN-BOTTOM: 5px; CLEAR: both"><!-- s:post_content_for_opms_nochange --><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 <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450friends" target=blank> <DIV align=left width="100%"> <DIV align=left width="100%">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1.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c1657faf.jpg"></DIV></FONT><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태아가 엄마 배 속에서 듣는 소리는 아주 다양하다. <BR>엄마가 숨 쉬는 호흡 소리, 맥박 뛰는 소리, 엄마의 근육 및 내장 움직이는 소리, <BR>아빠의 목소리, 주변의 환경 소음 등이 있다. <BR>우리는 보통 태아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성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BR>생후 3, 4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우는 경우 태아 시절 들었을 법한 심장박동 소리, <BR>숨 쉬는 소리, 엄마 아빠의 목소리 등을 녹음해서 들려준다면 <BR>과연 아기가 안정을 찾을 것인가. <BR>이 경우 아기는 점점 더 불안해하고 엄마의 품을 찾아 더 애타게 울먹일 뿐이다. <BR>이때 TV의 빈 채널에서 나오는 ‘쉬이 쉬이익’ 하는 잡음을 들려주면 <BR>울던 아기는 금방 울음을 멈추고 안정감을 찾는다. <BR></FONT><BR></DIV></DIV><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2.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6146fc1e.jpg"></DIV><BR></FONT><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어떤 부모는 진공청소기 소리를 들려주었더니 울던 아기가 안정을 찾았다고 하고, <BR>연한 비닐을 만지작대면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면 <BR>아기가 금방 밝은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BR></FONT><BR><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3.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659bf415.jpg"></DIV><BR>사람의 목소리나 맥박 소리 등은 <BR>특정 음색을 나타내는 컬러 음이라고 볼 수 있고, <BR>유아들이 소리를 듣고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주로 불규칙하게 ‘스륵∼ 스륵∼’ 들리는 <BR>백색 잡음이다. <BR>그렇지만 엄마 배 속 어디에서도 이런 유형의 잡음이 발생할 만한 곳은 없다. <BR><BR>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4.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6ecef5d2.jpg"></DIV><BR>태아의 청각기관은 엄마의 하복부 내에 있는 양수에 쌓여 있다. <BR>양수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잘 전달하는데 <BR>물속이라 소리의 전달속도가 빠르고, 양수 내에서 반사 특성이 나타나 <BR>소리 번짐 현상을 유발해 윙윙거림으로 들린다. <BR>그리고 외부에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리면 <BR>대부분은 엄마 배에서 흡수돼 저음 위주의 소리 성분만 태아가 듣게 된다. <BR>이때 아기는 밖의 소리가 누구의 소리인지 또는 무슨 소리인지를 잘 구분 못하며 <BR>그냥 웅성거림으로만 느낀다.<BR><BR>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5.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74415fc3.jpg"></DIV><BR>유아보육 교과서에 태아가 엄마의 숨 쉬는 소리와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면서 <BR>성장한다고 돼 있다. <BR>그러나 엄마의 숨 쉬는 소리가 양수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지만 <BR>엄마의 기도에서 하복부 아래로 전달되는 경로에서 소리가 차단돼 아주 미약하게 들린다. </FONT><BR><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또 심장박동 소리는 심장에서 심장판막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내는 소리인데, <BR>이 소리는 주파수가 낮아 사람의 귀로는 잘 들을 수 없다. <BR>다만, 심장의 활동에 따라 근육 스치는 소리가 ‘스륵∼ 스륵∼’ 하며 약하게 들릴 뿐이다.<BR></FONT><BR><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6.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78733a9d.jpg"></DIV><BR>그렇다면 태아가 주로 듣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BR>엄마가 안정을 취하면서 태아를 생각할 때는 <BR>주로 불뚝한 배를 어루만지면서 애정을 키워 나간다. <BR>이때 태아의 귀는 불뚝한 배와 아주 근접해 있기 때문에 <BR>엄마의 정을 쓰다듬는 소리로 느끼게 된다. <BR>배를 손으로 쓰다듬으면 그 소리는 “스륵 스륵”으로 나타나 <BR>피부를 스치는 소리가 마치 불규칙한 백색 잡음처럼 들린다. <BR>임부는 불뚝한 배를 안고 가벼운 운동이나 동작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BR>활동 시에는 배를 가리기 위해 비교적 가벼운 옷을 입고 다니는데 <BR>이 경우에도 불뚝한 배에 옷 스치는 소리가 태아의 귀에 바로 전달된다. <BR>섬유 재질로 이루어진 옷이 배를 스치는 소리가 마치 “스륵 스륵” 하는 <BR>불규칙한 백색 잡음처럼 들리는데 <BR>태아는 이 소리를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움의 소리로 느낀다. <BR><BR> <DIV align=left width="100%"><IMG style="CURSOR: pointer" class=rainimg_resize border=0 alt=ba7.jpg src="http://blog.joinsmsn.com/usr/k/ks/kkssmm4321/1110/4e9f77b68f194.jpg"></DIV><BR>따라서 태아기에 엄마의 배는 중요한 보금자리이고 <BR>배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가 태아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FONT><BR><FONT color=#073763 face=굴림,GulimChe>특히 배를 쓰다듬을 때 태아는 불규칙한 잡음을 엄마의 사랑으로 느끼므로 <BR>가급적 자주 그런 교감을 하는 것이 태아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될 것이다.<BR>-<BR><FONT color=#666666>글/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소장</FONT></FONT></DIV></DIV></CENTER></CENTER></CENTER></CENTER></CENTER></CENTER></A></DIV> <P></P> <!-- -->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명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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