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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술 담그는 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12. 25.
술 선택
소주는 맛과 냄새와 색이 비교적 없기 때문에 어떤 재료이든 그 재료가
가진 독특한 향기와 맛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면에 있어서도 소주가 가장 저렴하므로 바탕술로 적합합니다.
그리고 소주의 도수 문제는 생약이나 건조시킨 재료는20 ~30도가 적당 하고, 물기가 많은 열매나 야채류, 과실은 30~35 도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물기가 많은 재료는 물기로 인해 희석되기 때문입니다.


재료선택방법
재료는 신선한 것이 좋습니다.재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재료가 가지고
있는 약효와 향기, 맛, 색깔을 재대로 살릴 수 있습 니다.
재료는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굽버섯, 흑분자와 같은 목재류, 삼지 구엽초나 모과처럼 크기가 크거나
단단한 재료는 썰어 사 용해야 하지만 그 밖의 재료는 통째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썰어 담그게 되면 약술이 탁해지고 맛이 덟어지게 되므로,
통째로 오랜 시간에 걸쳐 유효성분이 자연스럽게 추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 뿌리를 이용할 때
뿌리는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갉아 버린 후 속심은 버린다.

잔뿌리 쪽이 좋고, 잘게 썰면 생약이 녹일 수 있는 면적이 크므로 더욱 좋다.
▶ 과실을 이용할 때
신선하고 조금 덜 익은 미숙과를 사용하고 깨끗이 씻어 통째로 쓰거나 썰어서
쓰려면 쇠칼이 아닌 죽도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꽃을 이용할 때
개화직후 반쯤 피었을 때가 좋으며 활짝 핀것은 꽃잎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좋지 않다.
▶ 전초를 이용할 때
병든 잎이나 단풍든 것은 좋지 않으므로 잎이 푸를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사용한다.

용기선택
담근술의 재료는 대부분 젖어 있는(건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기 쉽습니다.

▶용 기
입구가 넓고 밀봉이 가능한 유리제품이나 독, 또는 항아리 등이 좋다.
▶사용하는 술의 도수
약술은 20~35도 소주가 알맞다. 너무 도수가 높으면 미각 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고 너무 도수가 낮으면 부패해서 약의 효능이 없으지기 때문이다.
▶당분 (감미료)
약술이 아닌 일반 포도주등을 담글때는 당분을 첨가하지만 약술을 만들려면
당분을 가미하지 않는것이 좋다. 당분이 들어가면 오래 보존하기 힘들고 부패하기 쉬우며 두통이나 체질의 산성화등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
당분을 가미할때도 흰설탕은 비타민 C 를 파괴시키고 흑설탕은 색깔이 제대로 나지않고 독특한 냄새로 인하여 약술의 제맛을 낼 수 없으므로 꿀이나 포도당 또는 얼음 설탕이 좋다.
담그기
▶신선한 재료를 구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빨리 담아야 합니다.

꽃과 과일은 9할 정도 익었을 때가 가장 알맞은 때입니다.

▶꽃잎처럼 물로 씻을 수 없는 재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따도록 합니다.

복숭아나 딸기꽃 등은 어린아이를 다루듯 조심스럽게 취급합니다.
기름기가 묻어 있는 모과 같은 재료는 물로 잘 씻되 따뜻한 물로 씻어서는 안됩니다.

▶재료를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빼야 합니다.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용기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소주의 분량은 재료의 3배를 기준 삼아 향기가 진한것은 재료의
4배, 향기가 약한 것은 2 배정도 붓습니다.

▶반드시 담근 날짜와 재료명을 적은 메모를 용기에 붙여 놓도록합니다.

용법과 효능, 마시는 법에 대해서도 메모해 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보존, 숙성, 마시는방법
술을 담갔으면 공기가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하여야 하며 밀봉은 뚜껑을
꼭 닫는것이 좋다. 용기 겉면에다
제조년월일, 약재명, 보존기간 등을 기재해두면 편리하다.
술이 완숙되면 개봉하여 건더기는 건져 버린 뒤 목이 가늘은 병에 보관해두고 조금씩 먹는다. 약술은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마시는 양은 한두잔 정도가 적당하다.

보존
▶보존 장소는 온도차가 적고 시원한 곳이 이상적입니다. 냉장고에 넣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숙성이 되지 않게 됩니다.

▶방이나 거실에 보관할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이나 난방기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때때로 흔들어 주면 숙성이 빨라 집니다. 절대로 도중에 마개를 열어서는
안됩니다. 산화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숙성후복용
▶약술의 맛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좀더 오랫동안 숙성시킵니다.

몇 년 후에 깜짝 놀랄 정도로 맛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병에 있는 약술은 작은 병으로 나누면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미료를(꿀) 좀 더 추가하여 마시면 좋습니다.

▶담근술은 용량이나 복용법이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 해야합니다. 약효를 위해 마실때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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