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마의 앞타이어 하나가 자꾸 바람이 조금씩 빠져 나가길래
오늘은 결심을 하고 타이어 교체를 하러 갔었죠~
처음엔 앞바퀴 두개만 교체 하리라 맘먹고 갔었는데
막상 그렇게 하려다보니 앞은 꼭 이팔청춘 뒤는 중년고물(?)인 것 같아서리
4개 모두 교체하라구 했네요~
다 새걸루 교체 해놓고 보니 역시 새것은 좋은것이여~
그래서 누구나 젊고 예쁘고 싱싱하기를 원하게 되는가 봐요~
물론 그 댓가는 반드시 치뤄야 하는 것이지만~ㅎ
그런데~타이어가게에 가시게 되거들랑 꼭 아셔야 하는게
있어서 알려 드리려구요..물론 아시는 분도 있을테지만..
타이어에는 제조년이 찍혀 있어요..무턱대고 싸다고 덜컥 사시면
재고품을 사실 수가 있으니 다음의 상식을 아셔서 대처를 하면
꼼짝을 못하지요~ 타이어 표면에 보면
xx xx xxx 2409 이런 숫자가 적혀 있거던요~
제일 앞의 숫자는 생산공장 표시이고...
아무튼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건 맨끝의 4자리 숫자 입니다.
2409의 24는 24주째에 생산 한 것(6월달쯤 되겠죠?)
뒤의 09는 제조년도 즉 2009년을 말하는 겁니다.
제가 이걸 알고 요구를 했더니 창고에서 꺼내어서
장착을 해 준 넘버가 2409 입니다~
타이어는 아무리 새 것이라도 3년 지난 재고품이면
그 성능이 현저히 저하 된다는 겁니다.
모쪼록 유념 해 두셨다가 유용하게 써 먹으시되
이사람 카렌에게 조금 감사하게 생각 하시면
만복이 깃들지 않을까? 생각 하는데 어떠신지요? ㅎㅎ
제야그는 아니고 친척이 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