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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즐겁게·´″°³оΟ♡/엽기♡유머

[스크랩] 처자식이 있는 나무꾼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2. 2. 4.
     

    "처자식이 있는 나무꾼"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결국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걸 무척 부러워하던 선녀의 동생이
    자기도 그렇게 되려고 연못에서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짜증스럽게

    한참만에 나무꾼이 나타났다.

    선녀의 동생은 못 본척하고

    목욕을 계속하고 있는데
    나무꾼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다.


    화가 난 동생이 그를 불렀다.
    "당신, 나무꾼 아닌가요?"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다.
    "나무꾼은 맞는데요.

     

    저는 처자식이 있는 나무꾼이구먼요."

출처 : 배움의장 쉼터
글쓴이 : 이지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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