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분석가 오늘은 우리님들 한테 주말 웃음과 함께 하시라고 글을 올리다 보니 내 친구들 밑천이 다 동원되는군요.
분석가 칭구중에 어찌나 마누라한테 잡혀 사는 공처가 친구가 있습죠. 이 친구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 올라치면 꼭 마눌라 선물을 준비 합죠. 참 대단한 친구입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엘 여행갔다 올라 치면 귤이라든지 전주에 갔다 올라치면, 비빔밥 이라든지 강원도에 갔다 올라치면 옥수수나 콧등치기 국수라든지 울산에 갔다 올라치면 과메기 라든지 주문진에 갔다 올라치면 오징어라든지 경기도 일동에 갔다 올라치면 막글리라든지 어쩌다 이천에 갔다올라 치면 이천 쌀밥이라든지 충청도 병천에 갔다 올라치면 병천 순대라든지 인천 강화에 갔다 올라치면 게라든지 어쩌다 고창에 갔다 올라치면 수박을 사온다든지 성주에 갔다 올라치면 참외를 사온다든지 횡성을 갔다 올라치면 한우 소고기를 사온다든지 상주를 갔다 올라치면 곳감을 사온다든지 무안에 갔다 올라치면 세발낙지 라든지 삼천포에 갔다 올라치면 가자미라든지 남해에 갔다 올라치면 멸치를 사 온다든지 대구에 갔다올라치면 능금을 사온다든지 금산에 갔다 올라치면 인삼을 사온다든지 곤지암에 갔다올라치면 배연정 소머리국밥을 사 온다든지 양평에 갔다 올라치면 양평 해장구을 사 온다든지 영광에 갔다 올라치면 영광 굴비라든지 완도에 갔다 올라치면 완도 김이라든지 부산에 갔다 올라치면 꼭 자갈치 시장 들러서 꼼장어 볶아서 사온다든지 하여튼 ~아고 분석가 숨차 죽것다~ 이 칭구 다른 선물은 안 사고 주로 먹는것만 죽어라고 사 날라요. 그런데 이날 저녁에 같이 퇴근 하면서 이 칭구 또 오징어,호떡, 순대, 떡볶이, 붕어빵, 통닭, 보쌈, 족발, 사고서 또 수퍼에 들러 사이다, 콜라, 오렌지 주스, 갠 맥주, 쇠고기 포, 빵, 과자, 세우깡, 양파링, 감자 칩, 아이고야 들고 못가서 배달을 시킬정도 옆에서 보는 분석가 야야야~ 너 그거 갖다 장사 할려고 그러냐. "응 아냐?" "니~집 사람 줄려고 사는거냐~" "응" "정성도 대단 하지만 니 마누라도 대단 하다ㅉㅉㅉ?" "아~이눔아 조금씩만 사지 그럼" "그 말도 맞는데 내일 아침 출근때까지 먹을 거니까 이만큼은 사야돼?" "이래야 내가 살겠거든?" "아니 이렇게 안 사가면 마누라한테 줘~터지냐?" "그게 아~아니라?" 야야 그게 아니면 뭐야~ 우 리 마 누 라 는 꼭 먹 을 때 만 가 만 히 있 지 ? ? ? ? "그러지 않으면 항상 해 달라고 하거든?"
~분석가 미치긋다~
~님들 조은 주말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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