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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즐겁게·´″°³оΟ♡/엽기♡유머

[스크랩] 아가야, 이빨에 털 꼈다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2. 3. 4.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부부와 시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 부부는 신혼 초였지만 단칸방에서 시어머니와



생활해야 했으므로 상당한 불편함과



애닮음을 안고 살아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수수밭에서 일을 하던 부부가 갑자기



찌리릿~ 눈빛이  이상 야리꾸리해지더니



후다닥 일를 처리해 버렸다.



시간이 한참 지났고,


땀에 흠뻑 젖은 부부는 얼른 집으로 달려갔고,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쳐다보며



미안한듯 씨익~ 웃으며 말했다.



"어머니, 늦어서 죄송해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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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이빨에 털꼈다."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제 니 퍼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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