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것
인연이란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분명,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수 천 수 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한 겨울에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먹구름처럼 대뜸..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밤에 눈 위에 무릎을 적시며 잠자리 날개처럼 부르르 떨며 그 누군가가 내게 그랬습니다 그것이 인연이라고... - 좋은글 중에서 - |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월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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