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치맛살 800g, 당근 1/2개, 표고버섯 5개, 마른고추 2개
간장양념 - 간장 5Ts, 배 간것 6Ts, 양파 간것 2Ts, 비정제황설탕 2Ts, 다진마늘 1+1/2Ts,
대파 흰부분 1대 잘게 다져서, 참기름 1Ts, 생강즙 1ts, 소고기육수 (또는 물) 150cc, 후춧가루 약간
치맛살은 큼직큼직하게 네모나게 썰어서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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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모서리를 깎아서 준비하고,
표고버섯은 밑둥을 떼어내고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요.
밑둥을 넣어서 같이 찜을 하면
고기 못지않게 참 맛있으니 함께 넣어 조리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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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배는 강판에 갈아서 체에 밭쳐 국물만 사용해요.
그러면 오래 불에서 조려도 타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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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양념 재료는 볼에 모두 넣어서 섞어주고,
마른고추는 키친타올로 닦아서 씨를 뺀다음 반으로 잘라서 함께 넣어줍니다.
여기에 잘라놓은 소고기를 넣어서 1~2시간 정도 재워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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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둔 소고기를 냄비에 넣어주고,
센불에 올려서 15분정도 가열을 해주세요.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주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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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로 줄여서 25분 정도 더 졸여주다가
당근과 표고버섯을 넣어서 야채에 양념이 고루 배일때까지 졸여주시면 되요.
이런 요리는 그릇에 담아놓았을때보다
냄비에 있을때가 훨씬 맛나 보여요.ㅎ
달큰한 간장내음이 솔솔~
간장으로 맛을 낸 찜요리는 그 냄새때문에 식욕이 더 살아나는것 같아요.
갈비는 아니지만 치맛살로 갈비양념을 해서 찜을 해놓으니
갈비찜 못지않게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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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은행도 준비해 두었었는데,,
사진에 담고나서 식탁으로 옮기고 보니 은행이 덩그러니~
잣가루도 솔솔 뿌려서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도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아요.
이웃님들은 잊지 말고 은행이라 잣이랑 준비해서 함께 드셔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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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말끔하게 걷어내고 나서 국물에 밥 비벼먹으면 참말로 맛나요. 그죠?
저 어렸을때는 갈비찜 한번 먹고나면
이틀동안은 끼니마다 국물에 밥을 볶아먹었었네요.
그때는 뭐든 귀해서 조금 남았다고 해서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