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은 신 김치 한 포기 쑹덩쑹덩 썰어 넣고 뜨끈뜨끈 얼큰 시원한 김치 수제비 한 냄비 끓여 먹었어요. 요건 학교 갔다온 큰 아들 먹일라고 두부도 썰어 넣었구요. 지금 바글 바글 끓고 있는 중이예요~ ^^ 꼬맹이 주먹만한 감자 두개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 두 컵, 소금 약간, 식용유 1 테이블 스푼정도 물 2/3 컵+2 테이블 스푼 넣고 반죽 햇어요. (감자 갈아 넣고 반죽하시면 수제비 반죽이 쫄깃쫄깃 해 진다는거 다들 아시지요? ^^) 그냥 이것도 저것도 귀찮으시면 고구마 가루나 감자 가루(potato starch) <ㅡ 미국 그로서리 가게에 가셔도 있어요. 요거 넣고 반죽 하시면 많이 치대지 않아도 무지 쫄깃하니 맛 있어요. 물 양은 원하시는 반죽대로 가감 하시구요. 멸치 국물에 김치 숭덩 숭덩 썰어넣고 (두부 좋아하시면 썰어서 같이 넣으시고)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 반죽 떼어 넣으세요~ 다른 양념 하실 필요 없어요.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이나 국간장 쬐끔 더 넣어 주시구요. 이거 제가 먹을라고 두부 안 넣고 끓인 수제비구요. ㅎ 맛 좀 보세요~ 이렇게 우중충한 날에 뜨끈뜨끈 얼큰 시원한 수제비 한그릇, 등에서 땀까지 빼가며 먹었어요. ㅎ 돈 안들이고 요만큼 맛 있는 음식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요..ㅎㅎ |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제 니 퍼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
'요리는 즐거워·´″°³оΟ♡ > 요리♡조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고기 찜요리 (0) | 2014.01.24 |
---|---|
[스크랩] 겨울을 재촉하는 얼큰한 도루묵찌개 (0) | 2012.11.15 |
[스크랩] 부추 된장찌개 (0) | 2012.08.18 |
[스크랩] 얼큰 닭 볶음탕 (0) | 2012.05.25 |
[스크랩] 환절기 건강 지켜주는 더덕 보약 요리 5가지 (0) | 201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