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나이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을 한다
퍼피 : 생후2~10개월(1년) 강아지 - 사료에 영양분이 많고, 고단백질, 고칼로리가 필요한 시기
에너지가 넘치고, 두뇌,시력,골격발달에 영양소가 필요하다
어덜트 : 생후 10개월(1년)~7년 강아지 - 정상활동시기로 항산화제, 오메가 영양소가 필요하다
시니어 : 생후 7년이상 강아지 - 식물성 식이섬유가 필요하고, 미네랄성분이 낮은사료가 적당하다.
강아지 사료 등급에 대해 알아보자
a. 1등급 - 로가닉
b. 2등급 - 오가닉(유기농)
c. 3등급 - 홀리스틱
d. 4등급 - 슈퍼프리미엄
e. 5등급 - 프리미엄
f. 6등급 - 일반사료
1. 등급별 특징.
a. 1등급 로가닉
로가닉이란 날것 + 오가닉의 합성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들로 단백질을 가공하지 않는 사료 등급이다.
고가의 상품이고 사료에 들어가는 재료 자체가 좋아 반려견들에게 정말 좋은 사료다.
캐닌헬스, 베지투볼, 오도독, 소조스 제품들
b. 2등급 오가닉(유기농)
미국 사료 관리국(AAFCO)의 기준에 맟추어 인증을 받은 제품.
오가닉 제품은 95%의 원료가 유기농 제품으로 합성비료, 농약, 향생제 등
이러한 원료들을 사용하지 않아 유기농 제품이라 불린다.
내츄럴 발란스 오가닉, 내츄럴코어 유기농, 오가닉스, 바이네이처 오가닉,
야라, ANF 오가닉, 캐니대, 와이송 제품들
c. 3등급 홀리스틱
고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기호성이 좋아 반려인들에게 인기가 좋고 가장 많이 먹이는 등급이다.
미국 농무성(USDA)의 인증을 받은 사료이고
살충제는 물론 합성 방부제 등 물질들이 첨가되지 않아
사람들이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깨끗하고 믿을만한 사료라고 한다.
내츄럴 발란스 홀리스틱, 고 내츄럴, 나우 그레인 프리 이노바, 나인케어,
아보덤 피나클 제품들
d. 4등급 슈퍼 프리미엄
육류 함량이 높고 곡물 함량이 적다고 한다.
합성 방부제가 부산물등이 첨가되지 않아 반려견에게 좋고 고급 사료에 속한다.
해당 상품에는 곡물 함량이 적지만 콩, 밀, 옥수수 등등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 주어야 한다.
육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인 반려견이나 운동량이 적은 반려견은 피해주어야 한다.
닥터 클라우더, 내츄럴 울트라믹스, 뉴트라 골드, 뉴트리 소스, 벨칸도,
아보덤, 아리아스, 아카나 제품들
e. 5등급 프리미엄
보호자들이 지양하는 사료라고 본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기호성은 높지만
합성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어 반려견에 변 상태가 안좋을 수 있고 변 냄새가 나쁠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네이쳐, 프로플랜, 도그썬, 빌잭, 유카누바, 펫월드 제품들
f. 6등급 일반사료
마트용, 마켓용, 보통 사료 로 불리는저급 사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농약, 향신료, 곡물찌꺼기, 저가재료, 색소 등 좋지 않은 원료들이 첨가되어 있고,
질이 굉장히 안 좋다고 한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다.
사료에서 등급을 찾을 수 없는 이유
동물병원이나 펫숍, 마트에서 사료를 살 때 어떤 등급인지는 알 수 없다.
일부 사료 이름에 '홀리스틱'이나 "휴먼그레이드", '오가닉'을 사용하고있지만
이것이 등급을 말하는 건 아니다.
휴먼 그레이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는 뜻이고.
홀리스틱은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맞추었다는 뜻이다.
사료 등급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사료 고르는 요령
개와 고양이는 주로 사료만 먹기 때문에 사료는 사람의 주식보다 더 중요하다.
원료 보다는 영양 성분이나 구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사료에서 부족한 성분이 있게 되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가 결손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단 연령에 알맞은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연령에 맞지 않는 사료를 먹이면 영양불균형으로 비만이나 기타 부작용이 발생한다.
강아지는 생후 10~12개월 부터 성견으로 보는데
이전까지는 지방 등 열량이 높은 사료를,
후에는 열량이 낮은 성견용 사료를 먹여야 한다.
알러지나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원료에 집착하는 사료 등급보다는 영양 균형과 생산공정 등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무조건 등급이 높다고 다 좋은건 아니고, 강아지의 기호성과 사료의 크기에 따라서 사료의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 관절, 피부, 털, 알레르기 등에 따라서, 사료를 선택해서
샘플을 신청해서 먹여보고, 반려견에 맞는 사료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이유
a. 생후 6개월령의 성장기가 지나서 양이 줄어드는 경우다.
생후부터 사료양이 증가하다가 성장기가 지나서 성장이 멈추게되면,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다.
b. 배가 부를때 거부를 합니다.
어느정도 배가 차있을때 밥을주면 거부할수 있다.
c. 맛을 알았을때 거부합니다.
보호자님들이 사람이 먹는 과일류, 음식류, 간식류를 주다보면, 맛을 알게 된다.
자극있는 음식과 달리, 맛없는 사료는 거부할수 있다.
d. 강아지는 혀로 맛을 느끼기 보다는 후각으로 느낀다고 한다.
단맛, 신맛, 짠맛은 어느정도 느끼는데, 쓴맛등은 거의 못느낀다고 한다.
e. 생후 3개월이하로는 간식을 가능하면 주지 마실것을 권한다.
사료에 익숙해지기가 우선이다.
생후 4개월부터 훈련이나 칭찬용으로 최소한의 양과 자극이 별로 없는 간식을 이용하는게 좋다.
건강에도 좋고, 식습관에도 좋다.
f. 몸이 불편하거나,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가 원인일수 있다
대변상태및 구토, 움직임 상태, 이상행동을 잘 관찰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를 하게되면, 금식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1~2일 굶는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하니, 지켜보면서 상태에 따라서
사료양을 조절해서 먹이는게 좋다.
g.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과자를 주게되면, 사료를 거부하게 된다.
강아지들은 단맛을 좋아한다고 한다.
사람이 먹는 음식들은 단맛이 많기때문에 사료를 거부할수 있다.
붕붕이도 처음 입양하는 날에 입양보내 주시는 분이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주셔서 먹이다가,
새로운 사료를 한달여 동인 급여를 하였었는데, 먹는건 정말로 잘 먹었었는데, 눈에서 눈물이 많이 흘렀었다.
눈밑이 항상 붉게 물이 들 정도였었는데, 알러지 검사도 하고, 여러 검사도 받아 보았었다.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나왔었고, 마지막으로, 사료업체 홈페이지에서 샘플사료를 신청해서
먹여가면서 반응을 보고, 붕붕이에게 맞는 사료를 찿았었다.
한달정도 급여를 하면서 살핀 결과로는 현재까지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강아지들마다, 견종, 체질들이 달라서 보호자분들이 힘들더라도,
내 반려견 체질및 특성을 잘 파악하고 급여를 해야한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구매해서 급여하다 보면 실패 확률이 많다.
요즈음은 사료들이 기능성으로 다양하게 많이 출시되고 있다.
샘플을 신청해서 급여해서 내 반려견에 맞는 사료를 찾는 수고는 감수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