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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인사말
- 인사는 많은 예절 가운데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표현으로서, 상 대방을 인정하고 존경하며 반가움을 나타내는 형식의 하나이다.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명랑한 생활을 보내고 즐거운 관계를 가지기위하여는먼저 인사를 통해 존경과 친밀의 마음을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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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인사를 잘하고 못하는 것으로 사람의 됨됨이를 가름해 왔다. 그래서 인사성이 밝은 아이를 보면 "아무 개의 아들은 사람이 됐어."하고 그의 부모까지 칭송했다. 인사가 예절의 척도였던 것이다.
1. 자연스러운 인사말
- 인사는 평범하고도 대단히 쉬운 행위이지만 습관화되지 않으면 실천에 옮기기 어렵다. 직장인이라면 출근해서 여러 사람들과 아 침 인사를 나누게 된다. 이 때 기계적으로 또는 건성으로 하는 형 식적인 인사를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자. 원만한 인간 관계 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인 사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정성을 담아야 한다.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부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은 말이 선선히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습 관화하여야 한다. 누구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말 을 하게 되면 머리도 저절로 수그러져서 인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인사말과 함께 자연히 인사도 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사에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야 한 다. 마음에도 없이 입으로만 건성으로 인사한다면 상대방도 그러 한 점을 대번에 느끼고 건듯 대하고 만다. 마음을 담지 않은 인사 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 부끄럽거나 창피하다고 해서 기어들어가는 듯한 작은 목소리로 우물우물 인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은 "저 사람이 억지 로 마지못해 내게 인사를 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품고 오리혀 불 쾌하게 여기게 된다.
- 자주 있을 법한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전날 상사에게 심하게 주 의를 받고, 얼굴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침울한 기분으로 출근하였 다. 그런데 회사의 현관 앞에서 그 상사와 딱 눈이 마주치고 말았 다. 이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얼른 얼굴을 옆으로 돌리 고 외면한 채 지나가 버리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전혀 무관심한 표정으로 묵묵히 옆을 지나가겠는가? 그러한 때야말로 활기차게 상사에게 인사해 보자. 상사는 마음 속으로 "제법 된 사람이구 먼."하고 다시 생각할 것이다.
- 이 처럼 인사말 한 마디가 인간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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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의 인사말
1. 아침, 저녁 인사말
1)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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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
[이웃 사람에게] |
[직장에서] |
윗사람에게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진지 잡수셨습니까? |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진지 잡수셨습니까? |
안녕하셨습니까?
안녕하십니까? |
동년배, 손아래 성인, 직장 동료에게 |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안녕히 주무셨어요?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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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에게 |
잘 잤어요?
잘 잤니? |
안녕하세요?
나왔군.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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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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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
윗사람에게 |
안녕히 주무십시오. |
아랫사람에게 |
잘 자라. 편히 쉬게. |
2. 만나고 헤어질 때 인사말
집에서 |
나가는 사람이 |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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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사람이 |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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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사람이 |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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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하는 사람이 |
다녀오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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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어른에게 |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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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헤어져 있을 사람에게 |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
거리에서 |
이웃사람에게 |
안녕하십니까?
어디 가십니까?
어디 다녀오십니까? |
직장에서 |
만날 때 |
안녕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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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사람이 |
먼저 나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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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사람이 |
안녕히 가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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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 전후에 만났을 때 |
(점심) 잡수셨습니까?
(점심) 드셨습니까? |
버스, 승강기, |
탈 때 |
안녕하십니까? |
지하철 등의 탈것에서 |
먼저 내리면서 |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먼저 내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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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사람에게 |
안녕히 가십시오. |
※ 특정한 시간에 관계 없이 만나고 헤어질 때에 할 수 있는 인사를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말"로 다루었다. 작장에서 이미 한 번 인사를 한 뒤에 또 마주친 경우에는 가볍게 고개만 숙여도 충분하다. 그러나 그 날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한다. 물론, 상대방에 따라 "안녕하세요?" 하고 말할 수 있고 상대방의 상황에 대한 관심의 표명을 인사말로 할 수도 있다.
<"고마워요"와 "수고하세요">
"고마워요"
. 상대와 친밀한 관계면 무방하지만 윗사람에게 함부로 쓰면 어색한 표현이 되므로 주의한다.
. "고마워요"와 "고맙습니다"는 대화를 할 때의 상황과 친밀도에 따라 구별 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보다 중용한 것은 용어의 선택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수고하세요"
. "수고하세요."는 더욱 애쓰라는 명령형 형태의 말이므로 가능하면 쓰지 않 는 것이 좋다. 애쓴 사람에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이 과거형으로 치하하는 것과 애쓰고 있는 사람에게 "수고하시는군요."와 같이 현재형으로 격려하는 것은 괜찮다.
. "수고하세요."는 연장자만이 연하자에게 쓸 수 있는 말이다.
여러 가지 인사법
- 인사는 단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형식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인사말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사법에도 목례, 가벼운 인사, 보통 인사, 정중한 인사 등이 있 어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할 필요가 있다.
1. 목례
- 길 또는 실내나 복도에서 사람을 자주 대할 때 하는 인사법이 다.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또는 걸어갈 때 바로 그 자세에서 상체를 굽히지 않고 눈으로 예를 표하며 가볍게 머리만 숙이면서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다. 경우에 따라서 상사에게는 일어서서 목 례로서 경의를 표하는 수도 있다. 또 자신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방문객이 돌아가려고 할 때, 앉은 자세 그대로 방문객의 인사에 응답하는 인사법이기도 하다.
2. 가벼운 인사
-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정도로 예를 표하는 인사이다. 그러나 고 개만 꾸뻑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며, 상대방에게 오히려 실 례가 된다.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15도 정도 머리와 상체를 가볍 게 숙이고 1초 가량 예를 표한다. 아침에 복도에서 상사나 동료와 마주쳤을 때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말을 하면서 하는 인사가 이 유형에 속한다.
3. 보통 인사
-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행하는 가장 일반적인 인사법 이다. 보통 윗사람이나 손님에게 한다. 상체를 30도 정도 숙여 그 자세를 2~3초 정도 유지한 후 고개를 든다. 남자는 팔과 손을 몸 쪽에 붙이고 하고, 여자는 앞으로 두 손을 모으면서 몸을 숙인다. 윗사람에게 인사할 때에는 2~5m 가량 앞에서 해야 하며, 너 무 바싹 다가서는 것은 가는 길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 좋지 못 하다. 인사할 때 숙인 상체는 상대방이 답례를 하고 난 뒤에 한 호흡 정도의 간격을 두고 천천히 일으킨다.
4. 정중한 인사
- 정중한 인사는 두 손을 앞 또는 몸 쪽에 가지런히 모으고 상체 를 45도 가량 깊숙이 숙여서 하는 인사법이다. 윗사람이나 중요한 손님에게, 의식 등에서 하는 인사이다.
<인사 예절 체크 포인트>
1. 학창 시절부터 인사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사람은 특히 의식해서 인 사하는 습관을 붙이자.
2. 학생 시절에는 인사를 생략하는 행동이 용서되어도 사회인이 되면 통용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인사 정도쯤이야 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 은 금물이다.
3. 익숙해지면 인사는 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 된다. 활기차게 인사를 하자 4.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은 그 날의 활력소가 된다.
5. 퇴근할 때도 반드시 "먼저 퇴근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하고 직장을 나 선다.
<인사의 종류>
[구분] |
[가벼운 인사] |
[보통 인사] |
[정중한 인사] |
각도 |
상의 끝에 손끝이 올 정도 |
손끝은 무릎과 허리의 중간 |
손끝이 무릎에 닿을 정도 |
시선 |
상대방을 주시 |
상대를 보고 나서 |
고개를 숙여서 인사 |
상황 |
복도에서 상사나 손님이 지나칠 때, 용건이 있을 때 |
손님을 접대할 때,상사에게 인사할 때,사죄할 때 |
상대방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때 |
인사말 |
"예. 알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
"어서 오십시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
<올바른 인사법>
. 머리를 숙일 때는 조금 빨리, 들 때는 천천히 한다.
. 인사말은 몸을 굽히면서 하고 끝난 다음 몸을 일으킨다.
공수법
1. 공수의 의미
- 우리 나라 사람의 공손한 자세에서의 손의 모습은 두 손을 앞으 로 모아 맞잡는데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을 공수(拱手)라 한다. 의식 행사에 참여했을 때, 전통 배례를 할 때, 그리고 어른 앞에 서 공손한 자세를 취할 때 공수를 한다.
2. 공수의 기본 자세
- 두 손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서 편 다음 앞으로 모아 포갠 다. 엄지손가락은 엇갈려 깍지를 끼고 집게손가락 이하 네 손가락 은 포갠다. 아래에 있는 손의 네 손가락은 가지런히 펴고 위에 있 는 네 손가락은 아래에 있는 손의 새끼손가락을 지그시 쥐어도 된 다. 공수하고 있을 때의 공수한 손의 위치는 남자는 두 다리의 중 앙에 얹고, 여자는 오른쪽 다리 위에 얹는다.
3. 공수하는 법
공수하는 방법에는 평상시에 하는 법과 흉사시에 하는 법이 있다.
1) 평상시의 공수법
-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왼쪽은 동쪽이고 동쪽은 양(陽)이기 때문에 남 자는 왼손이 위이고, 오른쪽은 서쪽이고 서쪽은 음(陰)이기 때문 에 여자는 오른손이 위인 것이다.
2) 흉사시의 공수법
- 흉사시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여자 는 왼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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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사란 사람이 죽은 때를 말한다. 따라서 자기가 상주 노릇을 하거나 남의 상가나 영결식에 참석할 때는 흉사의 공수를 한다. 보 다 엄격하게 말하면 흉사의 공수는 사람이 죽어서 약 백일 만에 지 내는 졸곡제(卒哭祭) 직전까지의 행사에 참석할 때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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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의례(祭儀禮)는 흉사가 아니다. 조상의 제사는 자손이 있어서 조상을 받드는 것이니까 길(吉)한 일이다. 따라서 제사에서는 흉 사의 공수를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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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절
- 우리 나라 고유 예절 문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이 "절"이 다. 절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약 400년 전인 1599년에 우리 나라 예학의 태두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선생이 「가례집람(家禮 輯覽)」에 그림까지 곁들여 그 예법을 정한 바 있으며, 이후 절하 는 예법은 이 책을 전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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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은 상대방에게 공경을 나타내는 기초적인 행동 예절이다. 절 하는 대상은 비단 사람뿐만 아니라 상징물에 대해서도 한다. 국 기, 돌아가신 조상의 표상, 신앙의 상징, 본받을 옛어른의 상징 등에 절을 하는 것은 그 상징이 지닌 의미에 대한 공경의 표시인 것이다. 또 웃어른도 아랫사람의 절에 답례를 한다. 그것은 아랫 사람이라도 그를 존중하는 대접의 표시로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절 의 예절에는 절을 하는 예절과 받는 예절이 있다.
1. 절의 종류
- 절은 대상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로 나뉘며, 각각의 경우 남 자가 하는 절과 여자가 하는 절이 다르다.
1) 큰 절
- 남자의 큰절은 계수배(稽首拜), 여자의 큰절은 숙배(肅拜)라고 하며, 절을 받는 상대가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은 어른 (직계 존속, 배우자의 직계 존속, 8촌 이내의 연장 존속)에게나 의식 행사에서 한다.
<남자의 큰절(稽首拜)>
① 공수한 자세로 선다.
②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을 바닥에 짚는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④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⑤ 왼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 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⑥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댄다. 이 때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한다.
⑦ 잠시 머물러 있다가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⑧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⑨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에 얹는다.
⑩ 오른쪽 무릎 위에 힘을 주며 일어나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 런히 모은다.
<여자의 큰절(肅拜)>
①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린다.
② 고개를 숙여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붙인다. 눈은 엄지 안쪽 으로 바닥을 볼 수 있어야 한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④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⑤ 오른발이 앞(아래)으로 가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⑥ 윗몸을 반쯤(45도) 앞으로 굽힌다. 이 때 손등이 이마에서 떨어지면 안 되며, 엉덩이가 들려서도 안 된다.
⑦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킨다.
⑧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⑨ 일어나면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⑩ 공수한 손을 원 위치로 내린다.
2) 평절
- 남자의 평절은 돈수배(頓首拜), 여자의 평절은 평배(平拜)라고 하며,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선생님, 연장 자, 상급자, 형님, 누님)이나 같은 또래, 15년 이내의 연하자 사 이에 한다.
<남자의 평절(頓首拜)>
큰절과 같은 동작으로 하되, 이마가 손등에 닿으면 머물러 있지 않고 즉시 일어난다.
<여자의 평절(平拜)>
여자의 평절은 원래 중국 여자의 큰절이었는데 우리 나라의 큰 절보다 수월하므로 평절로 쓰인다.
① 공수한 손을 풀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②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③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④ 오른쪽 발이 앞(아래)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 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⑤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손끝이 밖(양 옆)을 향하게 무릎과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
⑥ 윗몸을 반쯤(45도) 앞으로 굽히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
⑦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⑧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손끝을 바닥에서 뗀다.
⑨ 일어나면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⑩ 공수하고 원 자세를 취한다. 3) 반 절
- 남자의 반절은 공수배(控首拜), 여자의 반절은 반배(半拜)라 하 며, 윗사람이 아랫사람(제자, 자녀의 친구나 친구의 자녀, 남녀 동생, 16년 이상의 연하자)의 절에 답배할 때 하는 절이다.
<남자의 반절(控首拜)>
- 큰절과 같은 동작으로 하되, 팔꿈치를 바닥에 대지 않고 공수한 손등에 이마를 대지 않으며 깊이 앉지도 않는다. 공수한 손을 바 닥에 대고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엉덩이에서 머리까지 수평이 되 게 엎드렸다가 일어나는 절이다. 반절은 평절을 약식으로 하는 절 이라 이해하면 된다.
<여자의 반절(半拜)>
- 여자의 반절도 평절을 약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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