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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웨딩다이어트 요리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08. 11. 26.
결혼을 앞둔 모든 신부는 미용에 관심이 많다. 마음은 시간을 내어 피트니스나 에스테틱 등을 통해 천천히 몸을 관리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굶을 수는 없는 법. 때마침 여름이다 토마토를 이용하여 생활 속의 다이어트로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보자.
 
 
결혼을 앞둔 신부들의 목표는 모두 같다.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가 되는 것.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해 피트니스도 열심히 다니고 싶고 에스테틱 등 미용 관리실도 꼬박꼬박 나가고 싶다. 그러나 현실이 어디 그런가. 결혼한다고 야근을 빼주지도 않고, 휴가를 맘껏 낼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직장이다.
 
신기하게도 점점 살이 빠지고 예뻐지는 신부들은 사실 대부분 굶어서 나타난 효과이다. 그러나 굶는 것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 건강에 나쁜 것은 당연하고 예뻐 보이는 것도 단기간의 효과일 뿐 결과적으로는 안색이 어두워지고 피곤기가 서려 더 안 좋은 결과를 낳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토마토를 먹는 것은 어떨까. 마침 여름이니 말이다.
 
젊어지고 싶으면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잘 익은 토마토를 먹은 사람들이 너무 건강해져서 의사들의 수입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이렇게 토마토는 몸에 좋은 음식으로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토마토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리코펜(Lycopen) 때문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리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화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준다. 또 리코펜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암제이기도하다. 특히 리코펜은 열에 강하고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케첩이나 토마토 페이스트에도 많이 들어있어 섭취하기에 매우 간편하다.
 
그 외에도 눈과 뼈에 좋은 카로틴 성분과 혈압조절효과가 있는 루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에도 추천할 수 있다. 토마토를 일주일에 10개 이상 먹으면 전립선암 발생을 45% 줄일 수 있고 일주일에 3개 이상 챙겨먹는 것만으로도 만성 기관지염에 걸릴 확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단 덜 익은 파란 토마토는 산이 포함되어 있어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이나 공복인 사람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스튜 레시피
 
재료
 
토마토 케첩, 토마토홀 30g, 생 토마토 반개, 토마토 페이스트 20g, 소고기안심 30g, 홍피망 10g, 청피망 10g, 노랑 파프리카 10g, 바질, 오레가노, 감자 반개, 버터, 타바스코, 토마토 주스 100ml
 
만들기
 

1. 토마토홀, 생토마토, 피망류를 먹기 좋게 자른다.

2. 바질과 오레가노는 다진다.

3. 안심과 감자도 야채와 같은 사이즈로 자른다.

4. 페이스트는 살짝 볶는다.

5. 버터 두른 팬에 안심을 살짝 볶은 뒤, 피망 감자를 놓어 볶는다.

6. 5에 토마토 재료들을 모두 넣고 볶다가 토마토 주스를 넣는다.
7. 6에 타바스코와 오레가노와 바질을 넣은 뒤 농도를 맞추어서 완성한다.
 
맛있게 먹자, 토마토
 
토마토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리를 해도 함유된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조리된 토마토는 영양성분이 농축돼있다.
 
특히 토마토 페이스트의 경우 생 토마토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 등의 농도가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많이 함유되어 있다.토마토를 생으로 먹을 때 설탕을 뿌리는 데, 설탕은 토마토의 비타민B1을 파괴시켜 절대 같이 먹지 않도록 하자 대신 소금을 뿌리면 토마토를 부드럽게 만들고 몸속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토마토 자체의 단맛을 강조해주므로 설탕을 뿌릴 때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의 주성분인 리코펜은 지용성이므로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흡수면에서 더 좋다. 다이어트를 하는 입장에서 토마토가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아무리 먹어도 칼로리가 낮다는 것이다.
 
10개를 먹어도 밥 한 공기 정도의 칼로리에 불과하므로 맘껏 양것 먹어도 된다. 샐러드, 파스타를 비롯하여 육류까지 토마토는 여러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바쁜 시간을 쪼개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서 토마토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은 욕심이다.
 
지퍼락에 수분은 좀 적지만 영양 면에서는 더 훌륭한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가지고 다니자.토마토는 햇살을 받으면 향이 더 진해진다고 하니 사무실 창가에 두었다가 생각날 때, 식사 전에 틈틈이 열심히 먹도록 하자. 포만감도 들고 건강도 좋아 질 것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는 식사 대용 혹은 디저트로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보자. 깨끗이 씻어 꼭지를 딴 토마토와 얼음을 놓고 믹서에 갈기만 하면 된다.
 
토마토는 미용팩으로 만들어도 좋다. 토마토의 과일산은 피부각질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H는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준다. 또 여드름 피부나 햇볕에 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토마토를 곱게 간 뒤 글리세린과 우유, 밀가루를 섞어 15분이 지난후, 세안하면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 해림도기(한국도자기,행남자기)
글쓴이 : 해림도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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