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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지혜·´″°³оΟ♡/건강♡뷰티

[스크랩] 술이 들어가면 두 얼굴 되는 남자들의 유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09. 3. 19.

 

진지하게 미래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커플이라면 반드시 '술버릇'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술만 들어가면 두 얼굴 되는 남자들의 유형을 잘 알아뒀다가 참고하도록 하자.

 

 유형 1 난폭, 대담해진다.

술을 마신 그 순간부터 더 이상 온순했던 "그"가 아니다. 무슨 사회에 불만이 가득하신지 기물 파손에,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시비까지 걸어 얻어터지기기까지  한다면 깊이 고려해 봐야 한다. 평소에 너무 소심하고 온순한 사람일수록 하지 못했던 말이나 행동이 술 기운을 빌려 폭발하는 유형으로 한순간 정말 대담해진다.

이런 남자는 술이 깨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온순한 그로 돌아와 상대방을 아주 헷갈리게 만드는데 정에 못이겨 한번 두번 봐주면서 살다보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우울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 뻔하다.

 

유형 2 소심해진다.

명랑 쾌활하던 그가 술이 들어가면 소심함의 극치를 달린다. 다른 사람의 잘못인데도 한마디도 못하고 쓴 소리 다 들어주고 그 사람보다 더 굽신 거리기까지 한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소심함에 눈물까지 보이는 그는 정말 확 깬다.

 

유형 3. 일명 "사이코"로 변신한다.

술만 들어가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순간 겁이 나게 만드는 남자. 기분이 좋아 낄낄낄 웃다가도 또 한 순간 혼자서 심각해지고, 말 한번 실수하면 폭발하기 시작해서 그때부터는 눈에 보이는 것도 없다. 그러다 도저히 옆에 사람들이 감당 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간다. 이런 남자는 99%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런 유형도 기피 대상 1호다!!

 

유형 4. 달리고 또 달린다.

한번 필 꼿히면 날이 새도록 부어라~ 마셔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평소엔 말도 없고, 잘 웃지도 않고, 목소리도 콩알만해서 남잔지, 여잔지 헷갈리게 하던 사람이 술만 마셨다하면 개그맨 뺨치는 말솜씨에다 껄껄껄 호탕한 웃음소리까지 완전 딴사람으로 변해 앞에 앉은 사람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드는 남자.

한번 시동걸리면 브레이크가 좀처럼 걸리지 않아 끝까지 따라다녀야 하는 위험 부담이 있긴 하지만 그의 배꼽잡는 원맨쇼가 있어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단, 이런 능력없이 무조건 술만 마시는 남자들은 유형을 떠나 건강에도 적신호이므로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

 

유형 5. 조용히 휴식을 취한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분위기 맞춰 놀다가 적정 주량이 넘어서면 조용히 구석으로 가서 자는 남자. 깨워도 독으로 자는 유형이 아니라면 정말 편한 타입이다. 단둘이 만나 주량내기를 한다거나 급하게 마시는 일만 자제한다면 충분히 끝까지 즐겁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유형이다.

출처 : 곰보다는 여우같은 여자
글쓴이 : 크로바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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