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꼭 알아둬야 할 간단한 응급처치법
평소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조치하는 간단한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혀를 깨물었을 때
혀에 대해 간단한 해부학적 설명은 길이 약 10cm, 무게 약 57g의 혀는 한마디로 근육 덩어리이다.
미각은 혀의 앞쪽은 단맛과 짠맛을, 양측가장자리는 신맛, 혀의 안쪽은 쓴맛을 느낀다.
신경은 혀의 앞쪽 2/3정도에 있는 미뢰는 고삭신경, 혀의 뒤 1/3에 있는 미뢰는 설인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혀 밑에는 작은 샘이 있는데 여기서 타액이 분비되며 Ph 6.5~6.9 정도의 중성에 가깝고 성인의 경우 하루평균 1~1.5 리터 정도 분비된다. 침 속에는 프티알린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돕는다.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혀를 깨물게 되면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경미한 출혈일 경우나 궤양성 질환은 잘 낫는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얼음 한 조각을 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도 덜할 뿐 아니라 출혈도 쉽게 멎게 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청정제 등으로 헹구어 주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만일 혀가 잘릴 정도의 심한 상처라면 잘린 혀보다 혀가 잘릴 만큼 큰 충격이 있었으므로 뇌나 다른 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더욱더 심각한 부상일 경우가 많다.
혀가 일부 잘렸거나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거즈 등으로 혀를 조심스레 감싸고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설압자(혀가 목구멍을 막지 못하도록 하는 막대)등을 댄 후 기도를 충분히 확보해 주고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한다.
화상시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고 수포는 가능한 터트리지 말고 가까운 병원으로 간다(깨끗한 수건을 물로 적셔 화상부위를 텊어 가면 좋다)
화상시에 찬물 외에는 소주등등 상처 부위에 절대 부면 안됨)
상처가 찌어질 경우
흐르는 수도물이나 정수물에 상처 부위를 대고 약간 씩은 다음 수건같은 것으로 지혈 한다 ,머리가 다칠경우에는 두꺼운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눌러 주면된다 .머리는 조금만 찌어 져도
많은 피가 나기때문에 당황 하지 말어야 한다 (주위 .상처 부위에 약국에서 파는 이상한 지혈약을 뿌리지 말고 그냥 수건 같은것으로 지혈후 병원으로 간다)
딸국질이 계속해서 날 경우
갑자기 공기를 반복해서 들이마시는 현상은 횡격막의 자율적인 수축에 의한 것이다. 대게는 수 분 이상 반복되지 않으며 이런 경우는 단지 남에게 실례되는 일에 불과하나 만일 계속 지속된다면 이것은 걱정되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 다음의 방법 중 어떤 한 가지 또는 모두를 시도해 본다.
1. 환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앉아 있게 하고 호흡을 가능한 한 오래 참게 한다.
2. 컵이나 유리잔의 물을 잘 안쓰는 손으로 잡고 오래동안 마시게 한다.
3. 몇 분동안 종이 주머니로(플라스틱 말고) 코와 입을 막고 이 속에서 숨을 쉬도록 한다.
4. 만일 딸국질이 몇 시간 이상 계속되면 의사를 도움을 받도록 한다.
수면제 과량 복용시
‘잠이 보약’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불면증 환자가 평균 4명중 1명 꼴이라는 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바비튜레이트(barbiturate)는 과량 복용시 사망할 수도 있는 반면에 현재 흔히 사용되는 벤조다이아핀계 약물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내성과 금단증상은 여전히 문제가 된다.
증상으로는 양측 동공이 모두 수축되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호흡억제로 인한 호흡성 산증이나 폐렴 또는 전형적인 쇼크증상이 보인다. 수면제를 알콜과 함께 복용할 시에는 약리작용이 상승되어 호흡마비로 인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응급처치법은 A(기도유지),B(호흡유지), C(순환유지)에 입각해 기본처치를 해주고, 대부분 수면제 복용환자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구토를 시키지 않는다.
금기사항은 환자에게 각성효과(깨우기 위해)를 기대하고 커피나 중추신경 흥분제를 먹여서는 안된다.
병원에 옮기기까지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NPO(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병원에 도착하여 위세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뇌진탕
머리에 타격을 받은 후 쓰러졌을 경우엔 뇌진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 3분 이상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구급차를 요청하고 의식이 회복되었어도 의식반응에 장애가 없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환자는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호흡, 맥박을 주의 깊게 체크하며 병원으로 이송한다.
식중독에 걸려서 메슥거릴 때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게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토를 유도해야된다.
잘 토하지 못할 경우에는 생팥을 가루로 만들어 5g정도 먹이면 토를 쉽게 유도 할 수 있다.
또 토를 하게되면 옷을 느슨하게 해주고 토사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옆으로 눕혀야 된다.
급성장염이 왔을 경우
급성장염에는 녹차가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타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장기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여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경우
일단 심근경색이 일어나면 환자를 자극을 주면 안된다.
주위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아 더욱 악화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의식이 있다면 부드럽게 받쳐주고 머리와 어깨를 지지하고 무릎을 반쯤 구부린자세를 유지하고 이동 시켜준다.
목이나 가슴, 허리를 조이는 옷들은 풀어줘야된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인공호흡법
<예>
물에 빠져서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나 감전으로 인해 기절한 경우
가스중독이나 알콜,수면제등 에 의하여 호흡신경이 마비되어 호흡이 중단되었을 경우
폐가 눌려서 숨을 쉬지 못하여 호흡이 중단되었을 경우
머리 부상으로 호흡중추신경에 타격을 받아 호흡이 중단되었을 경우
구강 대 구강 호흡 소생술(Mouth to Mouth)
1) 환자의 고개를 뒤로 젖히고 이마를 누르고 있는 손의 첫째, 둘째 손가락을 이용하여 환자의 코를 잡아 콧구멍을 막는다.
2)시술자가 숨을 크게 들여 마시고, 시술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대고 숨을 빠르게 불어 넣는다.
이 동작을 1분에 12번정도의 속도로 반복한다.
3)바로 전에 언급했듯이 환자에게 충분한 양의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매번 숨을 불어 넣기 전에 시술자가 숨을 크게 들여
마셔야 한다. 또한 공기가 나오는지 환자의 호흡이 돌어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4)구강 대 구강 호흡법은 환자 자신이 완전히 정상적으로 숨을 쉴 때까지!!
혹은 전문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어깨뼈탈구
환자를 앉히고 빠진 팔을 가슴을 지나 반대쪽으로 하여 끈으로 정상인 어깨에 건 다음 넓은 천으로 빠진 팔을 가슴에 고정시킨다. 이때 팔의 각도는 환자가 가장 편한 각도를 유지하며 이때 빠진 뼈를 다시 집어넣으려 하지 말고 마취가 필요할 수 도 있으므로 아무 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응급처치한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한다.
팔꿈치골절
팔꿈치의 뼈가 부러지면 팔을 쭉 펴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이때는 강제로 팔을 굽히거나 펴려고 하지 말고 일단 환자를 눕히고 다친 팔을 몸통 가까이로 붙인 다음 몸통과 다친 팔 사이에 부드러운 수건을 끼우고 붕대를 감는다. 맨 처음에는 팔목과 엉덩이를, 그리고 팔꿈치의 위와 아래를 묶는다. 매듭은 성한 팔쪽에 만들고 매 10분마다 팔목의 맥박을 확인하며 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팔목골절
팔목부위의 골절은 대개 피부상처가 동반되는 개방성 골절이 되기 쉬운데 이때에는 환자를 앉힌 다음 다친 팔을 가볍게 받쳐주면서 팔걸이를 하여 어깨에 걸어주고 필요하면 가슴에 고정시키는데 넓은 천으로 팔꿈치 부근을 감싸 묶어주고 매듭은 성한 쪽의 앞에 한다. 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늑골의 골절
갈비뼈가 부러진 경우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숨쉬는 것이 답답하고 얕은 숨을 쉬게 되며 호흡할 때 김이 새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때에는 우선 상처부위를 막아주고 환자를 반쯤 앉은 자세에서 다친 쪽으로 기대게 하고 팔은 올려서 팔걸이를 해준다. 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체온을 방출하는 수단
# 열을 내 보내는 방법
1. 시원한 곳에서는 피부에서 열을 발산하거나 호흡을 통해
2. 차가운 물체가 피부에 접촉된 때에 열 방출 통로 역할을 함.
# 더울 때 열을 방출하기 위하여
1. 혈액의 온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피부 혈관이 확장한다.
2. 땀샘이 활발히 작용한다. 땀이 찬 공기로 기화되면서 열이 방출된다.
3. 호흡이 깊고 잦아져서 더운 공기는 내보내고 시원한 공기가 폐로 들어와 혈관속의 혈액을 식힌다.
체온을 보존하는 수단
# 조직에서 열을 생성하여 체온을 보존
1. 신체 세포에서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열을 생성한다.
2. 근육운동 : 능동성으로는 운동할때, 피동성으로는 추울때 떨림으로 열을 생성한다.
# 열을 흡수
외부로부터의 근원, 즉 태양열, 불, 더운공기, 더운음식, 음주 또는 피부와 접촉하는 모든 뜨거운 물체로 부터 열을 흡수하여 체온을 보존한다.
# 추울 때 열을 보존하려면..
1. 체표면의 혈관이 수축하여 중심부 열을 보존함.
2. 땀이 줄어든다.
3. 체모를 세워서 피부 주변의 따스한 공기를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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