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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 . 추석 차례지내는 법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0. 9. 22.

설, 추석 차례지내는 법


* 설과 추석은 명절(名節)이다. 제삿날이 아니다. 따라서 차례(茶禮)라고 한다.


* 설은 새해를 맞이하는 기쁜 날,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푸짐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님께는 감사의 예(禮)를 올리고,

 

웃어른들께는 만수무강하심을 비는 세배(歲拜)를 올리며, 만수금(萬壽金)을 올리고,

 

반면에 웃어른들은 후손들에게 “복을 받으라.”는 덕담(德談)올 내리고

 

세뱃돈(복)올 내리는 축복(祝福)의 날인 것이다.


* 추석은 오곡백과(五穀百果)가 풍성한 8월 한가윗날,

 

햇곡으로 떡을 빚고 술을 담그고 통통히 살이 오른 가축을 잡고, 잘 익은 햇과일들로 푸짐하게 차려놓고,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조상님들께는 감사의 예(禮)를 올리고, 모두가 마음껏 먹고 마시며, 서로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쁨의 날인 것이다.

 

 따라서 제삿날과는 달리 제례(祭禮)법 같은 것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전 조상님을 모셔놓고 지내는 날이라 지방도 현 전조상님 신위 라 한 장으로 쓰고.


설에는 떡국 3그릇. 추석에는 밥 3그릇에 송편 1그릇을 차리고. 기타는 일반제사상 차리는 법에 따라 차리데, 아무 것이라도 푸짐하게 차리면 되는 것이다.


왜 3그릇이라고 했는가하면, 설이나 추석은 전 조상님을 모시는 차례(茶禮)임으로 떡국이나 송편 등을 많이많이 차려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음으로 모든 것, 전부라는 뜻의 3그릇만 차리라는 것이다. (아래의 설, 추석 차래 상 참고)


그리고 설과 추석에는 무축단작(無祝單酌)이라 하여 독축을 하지 않으며, 아헌, 종헌, 합문을 생략하는 것이다.

 

 즉 술도 제주만 한잔씩 올리고 (9잔을 차렷을 땐 어른들이 나누어 올린다.)

 

그 외 가족들은 모두 첨작으로 한잔씩 올리는 것이며, 조상님들 식사시간에도 나가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제사 때는 조상님께서 편히 식사하시도록 밖에 나갔으나,

 

명절에는 전 조상님과 후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즐긴다는 뜻에서 나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추석에는 온 가족이 조상님의 산소에 다녀오면 좋은 것이다.


설, 추석 차례지내는 법

1.신(焚香降神)의 분향은 향을 피운다는 뜻이며, 강신은 조상신께서 내려오셨다는 뜻이니,

 

 

 

향을 피워 조상님들을 모셔 들이고, 모두가 "어서 오십시오." 을 하는 것이다.(첫 번째 절). (향을 피우면 향을 따라 조상님이 오신다고 믿었던 것임),  ※지방도 “현 전조상님 신위”라고 1장만 쓴다.

2.참신(參神)이라는 것은 신께서 참석하셨다는 뜻이니,

 

천지신명께 “조상님제사를 지내고자 하오니. 굽어 살피소서”라며 술을 잔에 조금 따라 향을 쏘인 후 땅에 붓고 모두가 을 하는 것이다

 

.(2번째 절). ※ 향을 쏘이면 그 제물(祭物)이 신에게 도달한다고 믿었던 것임

 

 

. * 실내에서는 방바닥에 술을 부울 수 없으니 그릇에 풀과 모래를 담아놓고 땅이라 하고 거기에 부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그릇을 "풀 우거질 모(芼)자와 모래 사(沙)자를 붙여 모사그릇"이라고 했던 것이다. 요즘은 풀, 모래를 넣지 않고도 모사그릇이라고 한다.

 

 

3.무축단작(無祝單酌)이라는 것은 축도 안 읽고, 술도 한잔씩만 올린다는 뜻이니,

 

축문(祝文)을 읽지 않으며, 술도 한잔씩만 올리는 것인데, 설과 추석은 전 조상님을 모시는 것이니, 술잔도 전부라는 뜻의 3잔을 치리는 것이며,

 

각 잔에 한번씩만 술을 올리는 것인데, 제주 혼자서 올려도 되고 어른들이 나누어 올려도 되는 것이다.

 

 

그리고 첨작(添酌)은 그 외 참석자 모두가 조금씩 더 올리는 것이며, 모두가 절을 하는 것이다.(3번째 절).

 

4.계반삽시(啓飯揷匙)라는 것은 밥뚜껑을 열고 수저를 꽂는다는 뜻이니,

 

밥그릇 뚜껑을 열고 수저를 꽂고 "맛있게 잡수세요."라 하며 모두가 을 하고(4번째 절) 그 자리에 앉는다.

 

 ※ 제사 때는 신께서 편히 식사하시도록 모두가 나가고 문을 닫았으나, 설과 추석은 조상님과 후손들 모두가 함께 먹고 마시며 즐긴다는 뜻에서 나가지 않는 것이다.

 

 * 설에는 밥 대신 떡국을 차린다. 추석에는 밥도 차리고 송편도 차리는 것이 원칙이다.

 

 

5.헌다(獻茶)라는 것은 차를 올린다는 뜻이니,

 

물을 올리는 것인데, 이때에도 “물에 말아 더 드십시오.”라는 뜻에서 밥을 3번 떠서 물에 말아 드리고 모두가 을 하는 것이다.(5번째 절) * 떡국일 때는 말아 드리지 않고 그냥 놓는다.

 

 

6.사신(辭神)이라는 것은 신을 보낸다는 뜻이니

 

"안녕히 가십시오.” 속 인사를 하고 지방을 불사르고 (사진일 때는 거두어들이고) 모두가 을 하는 것이다.(6번째 절)

 

 

7.철시복반(撤匙複飯)이라는 것은 수저를 거두고 밥뚜껑을 덮는다는 뜻이니,

 

 

 

수저를 거두고 밥뚜껑을 덥고,

8.철상음복(撤床飮福)이라는 것은 상을 거두고 복을 마신다는 뜻이니,

 

제사상을 거두고 다시 일반상차림으로 차려놓고 (김치 고추장도 갖다 놓고) 음식을 먹는 것인데, “조상님께서 제사음식을 잡수시고 거기에 복을 가득

 

가득 채워놓고 가셨으니” 그것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고 음복(飮福)이라고 하는 것이다.

 

 




◎  설 차래 상

신 위

촛 불

 

지 방

 

촛 불

1열 주식

 

떡   국

떡   국

떡   국

 

출처 : 태양은 내꺼
글쓴이 : 참조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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