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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복 - 색상별 분류 [우리의 한복]

by 따그니(화려한백수) 2011. 2. 8.

 

한복 - 색상별 분류

 



 

[15호] 한복-색상별 분류
2006.03.03 13:17


▶ 전통 색상 대비

 옷이 입는 사람과 잘 어울리고 환경과 조화되려면, 옷감의 선택과 배합은 물론 정성 들인 바느질과 한복에 어울리는 맵시(실루엣)가 관계 있으나, 색채의 구성 역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한복은 맵시의 변화가 적으므로 색상으로써 자기의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개성을 표현하는 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복 구성에 있어서 색상의 선택과 배합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며, 자신의 피부색과의 관계에서 보다 더 신경을 써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기본색은 청, 황, 홍, 백, 흑색이었다. 과거에는 모두 의복의 색상으로서 계급을 표시, 권력가로서의 권위를 과시하였다. 이같이 의상에 의한 계급표시가 제도화되어 양반 계층과 궁중에서 입는 색상이 정해지고, 서민층에서는 금지된 색상이 있는 등 그 구분을 엄격히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자주색, 붉은색, 짙은 핏빛색, 녹색의 네 가지 색상을 주로 복식에 응용하였다. 고려시대의 자주색은 외래의 색이 아닌 고려의 색인 고도 높은 심미감을 후세에 전하여 이것이 이조의 옷 색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의 옷 색상을 살펴보면, 여자는 흰색과 옥색 치마 저고리가 제일 많고 남색치마에 오가색, 연두, 두족, 분홍, 치자색 저고리, 다홍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입었고, 연두색과 두족색 장옷, 옥색 쓰개치마, 흰색과 연갈색의 앞치마를 즐겨 입었다. 또한 남자의 옷을 거의 흰색 바지저고리에 흰색과 옥색으로 도포와 중치막을 입었으며, 연갈색과 회색의 쾌자, 남색과 자색의 전복, 다홍색과 남색의 철릭 등을 즐겨 입었다.

<옥색저고리 남치마>
무난한 동색 계통 배색으로 중년층에서 즐겨 입었던 옷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초록저고리 빨강치마>
서로 반대되는 색의 배합으로 양복의 경우는 유치해지기 쉬운 배색이지만, 치마의 비중에 비해 저고리가 짧은 한복의 특성에서 보면 두 색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다른 색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옛부터 지금까지 경사스러운 날, 명절의 옷차림으로 쓰였다. 결혼을 하면 시댁에서 관례 베낌으로 초록 저고리에 빨강 치마를 신부에게 입혔다.

<노랑저고리 다홍치마>
치마 저고리 모두 따뜻한 색으로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었다. 초록 저고리에 다홍치마보다 더 어리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결혼할 때 친정에서는 신부에게 빨강치마에 노랑저고리를 입혀 보낸다. 양반댁 새댁들은 궁중을 출입하는 경우 저고리를 연두저고리로 대치했는데, 이는 왕후가 노랑 저고리를 입었기 때문이다.

<노랑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노랑을 남색이 견제하면서 강조해 주어 균형잡힌 배합을 보인다.

<분홍 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분홍을 차가운 남색으로 눌러 놓아 들뜨는 기분을 가라앉혀 주면서도 분홍색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귀엽게 균형이 잡힌 배색이다. ??은 층에서 즐겨 입는 색의 배합이다.

<색동>
한복 중에서 원색의 조화미를 찾아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실루엣이 단조로운 우리옷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준다. 색배열 폭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었고, 어린이 옷으로 많이 쓰였다.



▶ 현대 색상 대비

 여러가지가 규제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현대에는 자신의 취미, 개성, 유행에 따라 여러가지로 자유롭게 맞춰 입는다. 옛날에는 치마 저고리를 서로 다른 색으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으나 지금은 양장의 영향을 받아 치마 저고리를 같은 색으로 입는 것이 보통으로 되었고, 그전처럼 원색 배색이 아니라 자유자재로 색을 선택하게 되었다. 색동에서 변형된 파스텔 조의 배색으로 전보다 은은한 느낌으로 입기도 하고, 치마 저고리 이색 배합에 화장을 치마색과 같은 색으로 하고, 치마 저고리 화장을 모두 다르게 3색으로 하기도 한다

<유사 색상의 배색>
따뜻한 색 계통이나 차가운 색 계통으로 비슷한 성질의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색깔은 전혀 다른 색깔이지만 명도에 의한 온도감으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의 배치를 말한다. 노랑 저고리와 다홍치마를 매치시킴으로써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색상 배합이다.

<대조색상(보색)의 배색>
색의 성질이 전혀 다른 색끼리 배색시키는 방법으로 초록 저고리와 빨강 치마의 녹의홍상이 대표적인 배색이다. 이러한 배색을 양장에서 사용하면 유치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한복 특유의 선과 질감에서 주는 색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옷에 많이 사용되는 정반대의 색상 배합이다.

<중간색상의 배색>
색상이 중간톤이기 때문에 세련된 안목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우울한 분위기로 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고급기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저채도로 하여 명도차를 크게 잡으면 조화가 잘 되는데 이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색깔에 대한 선천적인 감각이 더욱 중요하다.

<원색의 배색>
대조색상의 배색과 비슷한 배색방법이지만 원색끼리 나란히 배색하면 색의 나열밖에 지나지 않지만, 각각의 색이 지니고 있는 색상이 강렬하기 때문에 개성을 지닌 배합이기도 하다. 어린이 옷이나 저고리와 마고자와의 조화에 많이 사용되고, 특히 색동옷은 그 대표적인 배색 적용의 예이다.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15호] 한복-색상별 분류
2006.03.03 13:17


▶ 전통 색상 대비

 옷이 입는 사람과 잘 어울리고 환경과 조화되려면, 옷감의 선택과 배합은 물론 정성 들인 바느질과 한복에 어울리는 맵시(실루엣)가 관계 있으나, 색채의 구성 역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한복은 맵시의 변화가 적으므로 색상으로써 자기의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개성을 표현하는 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복 구성에 있어서 색상의 선택과 배합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며, 자신의 피부색과의 관계에서 보다 더 신경을 써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기본색은 청, 황, 홍, 백, 흑색이었다. 과거에는 모두 의복의 색상으로서 계급을 표시, 권력가로서의 권위를 과시하였다. 이같이 의상에 의한 계급표시가 제도화되어 양반 계층과 궁중에서 입는 색상이 정해지고, 서민층에서는 금지된 색상이 있는 등 그 구분을 엄격히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자주색, 붉은색, 짙은 핏빛색, 녹색의 네 가지 색상을 주로 복식에 응용하였다. 고려시대의 자주색은 외래의 색이 아닌 고려의 색인 고도 높은 심미감을 후세에 전하여 이것이 이조의 옷 색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의 옷 색상을 살펴보면, 여자는 흰색과 옥색 치마 저고리가 제일 많고 남색치마에 오가색, 연두, 두족, 분홍, 치자색 저고리, 다홍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입었고, 연두색과 두족색 장옷, 옥색 쓰개치마, 흰색과 연갈색의 앞치마를 즐겨 입었다. 또한 남자의 옷을 거의 흰색 바지저고리에 흰색과 옥색으로 도포와 중치막을 입었으며, 연갈색과 회색의 쾌자, 남색과 자색의 전복, 다홍색과 남색의 철릭 등을 즐겨 입었다.

<옥색저고리 남치마>
무난한 동색 계통 배색으로 중년층에서 즐겨 입었던 옷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초록저고리 빨강치마>
서로 반대되는 색의 배합으로 양복의 경우는 유치해지기 쉬운 배색이지만, 치마의 비중에 비해 저고리가 짧은 한복의 특성에서 보면 두 색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다른 색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옛부터 지금까지 경사스러운 날, 명절의 옷차림으로 쓰였다. 결혼을 하면 시댁에서 관례 베낌으로 초록 저고리에 빨강 치마를 신부에게 입혔다.

<노랑저고리 다홍치마>
치마 저고리 모두 따뜻한 색으로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었다. 초록 저고리에 다홍치마보다 더 어리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결혼할 때 친정에서는 신부에게 빨강치마에 노랑저고리를 입혀 보낸다. 양반댁 새댁들은 궁중을 출입하는 경우 저고리를 연두저고리로 대치했는데, 이는 왕후가 노랑 저고리를 입었기 때문이다.

<노랑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노랑을 남색이 견제하면서 강조해 주어 균형잡힌 배합을 보인다.

<분홍 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분홍을 차가운 남색으로 눌러 놓아 들뜨는 기분을 가라앉혀 주면서도 분홍색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귀엽게 균형이 잡힌 배색이다. ??은 층에서 즐겨 입는 색의 배합이다.

<색동>
한복 중에서 원색의 조화미를 찾아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실루엣이 단조로운 우리옷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준다. 색배열 폭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었고, 어린이 옷으로 많이 쓰였다.



▶ 현대 색상 대비

 여러가지가 규제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현대에는 자신의 취미, 개성, 유행에 따라 여러가지로 자유롭게 맞춰 입는다. 옛날에는 치마 저고리를 서로 다른 색으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으나 지금은 양장의 영향을 받아 치마 저고리를 같은 색으로 입는 것이 보통으로 되었고, 그전처럼 원색 배색이 아니라 자유자재로 색을 선택하게 되었다. 색동에서 변형된 파스텔 조의 배색으로 전보다 은은한 느낌으로 입기도 하고, 치마 저고리 이색 배합에 화장을 치마색과 같은 색으로 하고, 치마 저고리 화장을 모두 다르게 3색으로 하기도 한다

<유사 색상의 배색>
따뜻한 색 계통이나 차가운 색 계통으로 비슷한 성질의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색깔은 전혀 다른 색깔이지만 명도에 의한 온도감으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의 배치를 말한다. 노랑 저고리와 다홍치마를 매치시킴으로써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색상 배합이다.

<대조색상(보색)의 배색>
색의 성질이 전혀 다른 색끼리 배색시키는 방법으로 초록 저고리와 빨강 치마의 녹의홍상이 대표적인 배색이다. 이러한 배색을 양장에서 사용하면 유치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한복 특유의 선과 질감에서 주는 색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옷에 많이 사용되는 정반대의 색상 배합이다.

<중간색상의 배색>
색상이 중간톤이기 때문에 세련된 안목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우울한 분위기로 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고급기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저채도로 하여 명도차를 크게 잡으면 조화가 잘 되는데 이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색깔에 대한 선천적인 감각이 더욱 중요하다.

<원색의 배색>
대조색상의 배색과 비슷한 배색방법이지만 원색끼리 나란히 배색하면 색의 나열밖에 지나지 않지만, 각각의 색이 지니고 있는 색상이 강렬하기 때문에 개성을 지닌 배합이기도 하다. 어린이 옷이나 저고리와 마고자와의 조화에 많이 사용되고, 특히 색동옷은 그 대표적인 배색 적용의 예이다.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

 

 

[15호] 한복-색상별 분류
2006.03.03 13:17

[15호] 한복-색상별 분류
2006.03.03 13:17


▶ 전통 색상 대비

 옷이 입는 사람과 잘 어울리고 환경과 조화되려면, 옷감의 선택과 배합은 물론 정성 들인 바느질과 한복에 어울리는 맵시(실루엣)가 관계 있으나, 색채의 구성 역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한복은 맵시의 변화가 적으므로 색상으로써 자기의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고 개성을 표현하는 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복 구성에 있어서 색상의 선택과 배합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며, 자신의 피부색과의 관계에서 보다 더 신경을 써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기본색은 청, 황, 홍, 백, 흑색이었다. 과거에는 모두 의복의 색상으로서 계급을 표시, 권력가로서의 권위를 과시하였다. 이같이 의상에 의한 계급표시가 제도화되어 양반 계층과 궁중에서 입는 색상이 정해지고, 서민층에서는 금지된 색상이 있는 등 그 구분을 엄격히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자주색, 붉은색, 짙은 핏빛색, 녹색의 네 가지 색상을 주로 복식에 응용하였다. 고려시대의 자주색은 외래의 색이 아닌 고려의 색인 고도 높은 심미감을 후세에 전하여 이것이 이조의 옷 색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의 옷 색상을 살펴보면, 여자는 흰색과 옥색 치마 저고리가 제일 많고 남색치마에 오가색, 연두, 두족, 분홍, 치자색 저고리, 다홍치마에 노랑 저고리를 입었고, 연두색과 두족색 장옷, 옥색 쓰개치마, 흰색과 연갈색의 앞치마를 즐겨 입었다. 또한 남자의 옷을 거의 흰색 바지저고리에 흰색과 옥색으로 도포와 중치막을 입었으며, 연갈색과 회색의 쾌자, 남색과 자색의 전복, 다홍색과 남색의 철릭 등을 즐겨 입었다.

<옥색저고리 남치마>
무난한 동색 계통 배색으로 중년층에서 즐겨 입었던 옷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초록저고리 빨강치마>
서로 반대되는 색의 배합으로 양복의 경우는 유치해지기 쉬운 배색이지만, 치마의 비중에 비해 저고리가 짧은 한복의 특성에서 보면 두 색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다른 색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옛부터 지금까지 경사스러운 날, 명절의 옷차림으로 쓰였다. 결혼을 하면 시댁에서 관례 베낌으로 초록 저고리에 빨강 치마를 신부에게 입혔다.

<노랑저고리 다홍치마>
치마 저고리 모두 따뜻한 색으로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었다. 초록 저고리에 다홍치마보다 더 어리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결혼할 때 친정에서는 신부에게 빨강치마에 노랑저고리를 입혀 보낸다. 양반댁 새댁들은 궁중을 출입하는 경우 저고리를 연두저고리로 대치했는데, 이는 왕후가 노랑 저고리를 입었기 때문이다.

<노랑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노랑을 남색이 견제하면서 강조해 주어 균형잡힌 배합을 보인다.

<분홍 저고리 남치마>
명도가 높은 분홍을 차가운 남색으로 눌러 놓아 들뜨는 기분을 가라앉혀 주면서도 분홍색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귀엽게 균형이 잡힌 배색이다. ??은 층에서 즐겨 입는 색의 배합이다.

<색동>
한복 중에서 원색의 조화미를 찾아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실루엣이 단조로운 우리옷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준다. 색배열 폭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었고, 어린이 옷으로 많이 쓰였다.



▶ 현대 색상 대비

 여러가지가 규제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현대에는 자신의 취미, 개성, 유행에 따라 여러가지로 자유롭게 맞춰 입는다. 옛날에는 치마 저고리를 서로 다른 색으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으나 지금은 양장의 영향을 받아 치마 저고리를 같은 색으로 입는 것이 보통으로 되었고, 그전처럼 원색 배색이 아니라 자유자재로 색을 선택하게 되었다. 색동에서 변형된 파스텔 조의 배색으로 전보다 은은한 느낌으로 입기도 하고, 치마 저고리 이색 배합에 화장을 치마색과 같은 색으로 하고, 치마 저고리 화장을 모두 다르게 3색으로 하기도 한다

<유사 색상의 배색>
따뜻한 색 계통이나 차가운 색 계통으로 비슷한 성질의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색깔은 전혀 다른 색깔이지만 명도에 의한 온도감으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의 배치를 말한다. 노랑 저고리와 다홍치마를 매치시킴으로써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린이나 처녀들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색상 배합이다.

<대조색상(보색)의 배색>
색의 성질이 전혀 다른 색끼리 배색시키는 방법으로 초록 저고리와 빨강 치마의 녹의홍상이 대표적인 배색이다. 이러한 배색을 양장에서 사용하면 유치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한복 특유의 선과 질감에서 주는 색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옷에 많이 사용되는 정반대의 색상 배합이다.

<중간색상의 배색>
색상이 중간톤이기 때문에 세련된 안목이 필요하다. 자칫하면 우울한 분위기로 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고급기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저채도로 하여 명도차를 크게 잡으면 조화가 잘 되는데 이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색깔에 대한 선천적인 감각이 더욱 중요하다.

<원색의 배색>
대조색상의 배색과 비슷한 배색방법이지만 원색끼리 나란히 배색하면 색의 나열밖에 지나지 않지만, 각각의 색이 지니고 있는 색상이 강렬하기 때문에 개성을 지닌 배합이기도 하다. 어린이 옷이나 저고리와 마고자와의 조화에 많이 사용되고, 특히 색동옷은 그 대표적인 배색 적용의 예이다.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출처 : 배움의장 쉼터 카페
글쓴이 : 조약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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