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당귀가 나쁜 피를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기게 해 주며, 아랫배의 종양과 부인의 하혈(下血)을 멎게 하고,
몸 안의 장부를 보(補)하며 새살을 나게 해 준다고 전하고 있다.
또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이 오랫동안 입 안에 남아 있어 물을 마시면 물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게 되는 데,
이런 성질 때문에 당귀는 식욕을 좋게 하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참당귀는 일당귀보다 약효면에서 우수하며 심경·비경·간경,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어혈을 풀며 지혈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귀를 이용한 질병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0.고혈압
당귀와 오미자 각 20그램, 작약, 감국 4그램을 물엿처럼 되게 달여서 60그램이 되게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30분 뒤에 먹는다.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면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0.정신분열증
만병초와 당귀를 4대1의 비율로 섞어서 물로 달여 아침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먹고 나서 20분이 지나면 심한 무기력 상태가 되었다가 네 시간쯤 지나면 깨어나는데 의식이 돌아오면 다시 정상으로
된다. 5~6개월 동안 치료한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상한 행동이나 의식 장애 증상이 줄어든다. 70퍼센트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0.월경곤란증, 월경통
월경이 시작되기 전 약 1주일 전부터 당귀 6-18그램을 하루 량으로 하여 달여 2번에 나누어서 월경이 시작될 때까지 먹으면
매우 유용하다.
월경곤란증을 낫게 하는 당귀의 약리작용은 자궁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그 긴장도를 완화시키며 자궁근육을 이완하여 피가
잘 돌게 하고 완하작용(배변을 원활히)을 통해 골반강안의 장기의 충혈도를 덜어준다.
0.만성간염
당귀를 잘게 썰어서 물에 달여 찌기를 버리고 다시 쫄여 0.1그램 무게의 엑스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0알씩 하루 3번
2∼3달 먹으면 급성, 만성 간염 및 간경변에 각각 84%, 79%, 73%의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
0.노이로제, 불면, 신경과민, 히스테리, 자율신경 실조증
당귀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절반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자율신경 실조증 및 신경과민의 제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0.갱년기 장애 등 부인병
당귀 달인 물을 복용하며 생으로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부인병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당귀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은 한약제이다.
그러나 감기나 오한이있고 열이있는증상에는 좋지않으므로 생강과는 함께 달여먹지 않는것이좋다.
또한 절대 볶아서는 안돼는이유는 볶는과정에서 당귀의 특유향을 나게하는 정유성분이 줄어들어
본래의 약성을 파괴할 우려가 있기때문으로 보인다
소아나 임산부의 변비에도 당귀와 천궁을 끓인 물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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