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처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신의 몸을 챙기라고 얘기한다면 어불성설이 되겠지만 최소한도로 어지럽다거나 갑자기 냉이 늘고 있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초기 증상이므로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2. 다이어트를 했거나 하고 있는 처녀
운동을 하지 않고 절식요법에 의존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방의 연소로 일시적인 감량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월경불순(무월경)과 함께 빈혈 등이 전신 영양결핍과 맞물려서 월경불순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자신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가면서 갑작스런 감량보다는 오랜 시간을 들여 운동과 식사를 조절해 가는 감량이 필요할 것 같다.
3. 성관계를 하지 않는 노처녀
여성병은 성관계와만 관계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유전적인 인자와도 관계가 있다. 대표적으로 성관계가 없더라도 자궁암이라든지 자궁근종 등과 같은 질병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서른 살이 넘어선 처녀들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4. 성관계를 하고 있는 처녀
성관계가 있는 처녀들은 결혼한 여성에 비해 더욱 더 여성병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부들의 경우에는 규칙적인 성관계와 피임, 계획임신 등이 가능하지만 처녀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이 약속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 외에도 잘못된 성지식에서 비롯된 난폭한 성관계로 인한 염증 또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5.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
결혼 전 제일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일반적인 건강진단과 성병 검사이다. 여성은 신체상의 다른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임신을 위해 월경이 정상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녀를 언제 가질 것인지, 언제쯤 가지면 좋은지, 결혼 후 바로 임신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법으로 피임해야 되는지 등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아두도록 한다.
6. 임신하게 된 처녀
물론 '처녀=임신'이라는 공식에는 문제가 있지만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피임방법에도 문제가 있고 잘못된 성지식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결코 소극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왜냐하면 잘못된 것이었다면 해결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확실히 해야 하지 않겠는가.
7. 유산이나 출산으로 산후조리가 필요한 처녀
처녀가 유산이나 출산을 했을 때 기혼여성과는 상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산후조리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기혼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태반의 박리, 허탈감으로 인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처녀의 경우에는 거기에다 죄책감과 실망감이 플러스되어 우울증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8. 자주 쭈그려 앉는 여성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다른 나라 여성들에 비해서 유난히 쭈그려 앉는 일이 많다. 그런 이유에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성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요통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척추뼈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요통과 여성들이 호소하는 요통은 증상에 차이가 많다. 여성들이 호소하는 요통의 대부분은 전형적인 요통의 형태에서 벗어난 골반 쪽으로 미미하게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기도 하고, 아침과 저녁으로 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생리주기와 관계가 있기도 하며, 성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양과도 관계가 있다. 심지어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심해지기도 해서 정서적인 인자도 관계가 되기도 한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성관계 후에 나타나는 통증, 추위를 유난히 타는 여성들이 찬바람을 쐬었을 때 나타나는 통증, 하복통과 함께 생기는 골반통, 나쁜 자세로 인한 골반통 등도 있다.
9. 빈혈이 심한 여성
여성이라면 어지러움증을 느껴본 경험이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여성들은 생리라든지 임신 등으로 피가 부족해질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10.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냄새가 나는 여성
질 속으로 병원체가 침입하면 악취로 변하면서 하얀 젤 상태의 분비물이 나온다. 또한 짙은 회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경우, 질 부위가 간지러울 경우, 분비물에 푸른빛의 고름이 섞여 있다거나 하면 질내가 감염된 것이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11. 소변에 이상이 있는 여성
보통 사람은 하루에 5~7회의 소변을 본다. 이보다 더 잦다거나 요량이 줄어들면 일단 배설 기관의 이상을 체크해봐야 한다. 소변을 약하게 보고 개운치 않다거나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방광의 이상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특히 정서적인 피로 등의 이상도 체크해보아야 한다.
12. 수족 냉증이 있는 여성
수족 냉증을 가볍게 생각해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게 되는 어혈(瘀血,나쁜 피)이 생기고 수액대사 장애로 나타나는 습담(濕痰)이 생기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다거나 둔해지는 말초혈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또 이것으로 인해서 냉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수족 냉증은 신경학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저리다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인과 질환과 병행하여 더 큰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13. 피부트러블이 심한 여성
처녀의 피부트러블은 화장을 한 후부터 얼굴에 뭔가가 자주 생기는 경우,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남는 경우, 피부가 가렵다거나 지루성 접촉성 피부염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피부트러블이 있는 여성들은 생리불순이라든지 냉·대하가 많다든지 하는 여성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생리주기와 관련이 없는 피부트러블의 경우에는 전문 피부과에서 피부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받아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방 산부인과에서 몸의 상태부터 체크하여 치료를 받는다. 생리불순과 냉·대하를 먼저 치료해줌으로써 증상이 경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4. 부종이 있는 여성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부종이 콩팥이 좋지 않은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콩팥의 이상(배설기능)으로 생기는 부종보다는 전신의 대사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자주 붓는다든지 아니면 신체의 국소 부위가 부은 채로 오후가 되어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에는 병원을 찾도록 하자. 심지어는 생리 전에 많이 붓는 것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15. 입냄새가 심한 여성
입냄새가 나서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처녀라면, 치과진료를 할만큼 했는데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계속 없어지지 않는 처녀라면 신중하게 한방 부인과진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16. 어깨가 자주 아픈 여성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근육의 문제, 신경계의 문제, 뼈의 문제, 연골의 문제 등 어깨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부분이 다 해당된다. 하지만 한방 부인과에서 바라보는 여성들의 어깨 통증, 특히 처녀들의 어깨통증의 원인에는 여기에다가 한 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기(氣)의 울체(鬱滯)로 인한 폐기(肺氣)의 울체(鬱滯)에 따른 어깨통증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어깨가 아픈 여성은 한번쯤 부인과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17.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깜짝깜짝 잘 놀라는 여성
깜짝깜짝 잘 놀라는 증상을 경계증(驚悸症)이라고 하는데 피가 부족(血虛)하거나 몸 안에 담(痰)이라고 하는 물질이 존재할 때 자주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피를 보충(補血)해주거나 몸 안에 생긴 담(痰)을 없애주는 치료를 하기는 하지만 여성들은 생리나 임신, 출산 등으로 워낙 피를 소모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치료가 되더라도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들은 수시로 피를 보충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18. 아랫배가 자주 아픈 여성
생리주기와 관계가 있는 배란이나 생리통 때문에 아랫배의 묵직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성기병과 관계가 있는 아랫배의 종양과 성기의 염증 또한 아랫배의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가 아픈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생리와 관계 있는 자궁의 이상을 호소한다. 그 이유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아랫배에 난소와 자궁 등 생식기가 위치해 있고 여성의 혈액순환의 약 1/3 정도는 아랫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수족냉증과도 관계가 있다.
여성의 몸은 초경 때부터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피고 치료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초경 때는 무배란성 월경이 많고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으며 부정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부정출혈일 경우 일반 산부인과에서는 호르몬제 투여를 통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어릴 때부터 호르몬제를 너무 과다하게 투여 받을 경우에는 난소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이때는 한방 부인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한방병원에서는 성장 클리닉과 연계하여 치료하기도 하는데, 월경과 생리를 계속 체크하면서 알려주기도 하고, 몸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약방 감초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반응형
SMALL
'건강과 지혜·´″°³оΟ♡ > 건강♡뷰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술과 안주로 인한 술배 (복부비만 및 내장지방) (0) | 2011.03.22 |
---|---|
[스크랩] 간질 간질 환절기 코질환 가볍게 여겼단 큰 코 다쳐 (0) | 2011.03.22 |
[스크랩] 건강 호흡법 (0) | 2011.03.22 |
[스크랩] 고구마에 이런 힘이 있었네 (0) | 2011.03.22 |
[스크랩] 숯으로 가족 건강 지키는 생활 지혜 17가지 (0) | 201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