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향기 솔솔 바지락 비빔밥

 

//   봄봄봄봄 봄이왔어요~ 이제 정말 완연한 봄이에요!! 밖에는 꽃들이 화사하게 날좀 봐주세요 하고 유혹하고 햇살은 어찌나 따스한지... 스르르 잠에 빠져들기 좋은 살랑살랑 봄바람에.. 그냥 쓰러지고만 싶은 봄날 입니다..   이럴때 일 수록 뭔가 입맛 돋궈주는 상큼한 뭔가가 필요한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영양가 많고 비타민이 충분한 봄채소들과 제철맞은 바지락으로 바지락 비빔밥 해봤어요~   바지락은 철분 함유량이 높아 빈혈예방에도 좋으니 여성분들 많이 많이 드시고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보세요!!       [재료] 바지락500g, 밥, 미나리4줄, 당근1/4개, 달래5줄, 양파1/4개, 계란1개, 참나물 약간, 새싹야채 약간, 사과1/4개 고추장2T, 고추가루1/2T, 식초1T, 매실액2T, 참깨, 참기름 약간               1. 조개 해감하기 바지락은 소금으로 깨끗이 문질러 씻어주세요 그리고 소쿠리에 담은 후 연한 소금물을 만들어 소쿠리체 소금물에 담궈 1~2시간 해감시켜 주는데요         이때 쇠수저나 가위를 함께 넣어 주세요 이유는 쇠와 소금물이 만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냄새를 발생 시키는데요 이때 이냄새가 조개를 자극하여 입을 벌리게 하고 뻘과 이물질을 뱉어내게 한다고 하네요         그런 다음 검은 비닐로 싸서 1~2시간 냉장고에서 해감하면 되는데요 검은 비닐로 싸는 이유는 뻘과 같이 어둡고 습한 환경을 만들어서 조개들이 편안하게 뻘을 내뱉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에요         2. 해감 시킨 조개는 물에 삶아 주시는데요 끓는 물에 데치는게 아니라 서서히 익혀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개살은 건져내 주셔야 해요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주시구요         뽀얗게 우러난 국물 이 국물은 여러가지 찌개나 국요리, 스파게티소스 등으로 사용하시면 너무좋아요!         3. 데쳐낸 조개는 찬물에 헹궈 물기 제거 해 주세요         4. 분량의 양념장의 반을 넣고 조개에 버무려 주세요 이때 밥을 넣지 말고 야채만 넣어 무쳐 드시면 바지락 야채무침이 되겠죠?         5.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계란은 지단으로 부쳐 채썰어 주시구요~         6. 밥위에 준비된 야채들을 올리고 양념장에 무쳐둔 바지락을 올려 완성합니다!!! 남은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더 넣어 드세요~         새콤 달콤한 바지락 비빔밥 쫄깃쫄깃한 바지락과 아삭아삭 향긋한 봄나물이 입안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것 같아요~   간편하고 어렵지 않게 봄을 맞이 하는것 식탁에서 먼져 해보세요!

출처 : 꿈과 희망쉼터

글쓴이 : 구본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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